(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항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의 저조한 추진실적을 지적하며, 사업 관리 및 예산 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어항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하고 어항 내 퇴적토를 준설하거나 해수 소통구를 설치해 어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될 뿐 아니라, 어항 내 퇴적 방지로 수질 개선과 해양생태계 복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2023년에도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를 통해 이 사업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전남 8개 시·군, 8개소에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이 중 1개소만 완료되고 4개는 공사 중, 나머지 3개는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 의원은 작년에도 지적된 문제임에 불구하고 올해 역시 사업추진율이 낮은 이유를 묻고, 신속한 추진을
(웹이코노미) 전남 순천시가 일본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제를 살려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고용 및 도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시 방문 및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식 참석 등의 일정과 더불어 5일 간 쿠마모토시,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방문하고 생태 위에 문화콘텐츠를 입힌 문화산업 메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 잘 만든 효자 캐릭터 하나, 지역 경제의 판도를 뒤집는다! 17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시를 방문, 고유 캐릭터 하나가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쿠마몬 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쿠마몬’은 1,800여 개가 넘는 일본 지역 캐릭터 중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만큼(2012년) 세대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캐릭터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의 IP(지적재산권)이 공연콘텐츠 및 굿즈·상품 등으로 확장되어 연간 1700억 엔(한화 약 1조 5천억 원)을 지역에 가져다주고 있으니, 그야말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생과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급 승진 리더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무안군 교육생 6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맛뜰무안몰과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쇼핑몰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더불어 무안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점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기부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무안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우수한 답례품, 지역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이 인상 깊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직접적인 대면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무안군 공식 쇼핑몰인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무안군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0월 대상자를 확정했고, 올해 지자체 부문 전남도 내에서는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행사 등 기관 자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노력과 2024년 청계면 목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및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이 함께 선정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
(웹이코노미)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구마 고향이 뭉쳤다. 해남군은 21일 일본 가고시마 NPO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고시마현 NPO고구마월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PO고구마월드센터 이사장 겸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와 정보 교류에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하고,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마 재배와 가공 판매를 비롯해 고구마 산업의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우하라 이사장은“해남고구마는 지난 10여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많은 발전을 이룬 것
(웹이코노미)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은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공공후견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인격체로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견대상은 치매환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학대‧방임 등의 개연성을 고려할 때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자이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 및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 이용 ▲관공서 등 서류발급 및 복지서비스 신청 ▲통장 등 예금자산 관리 ▲요양시설에 입소할 경우 입소 비용 납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첫 후견인 위촉식을 개최하고, 후견심판청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후견인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의 귀농어귀촌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21일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한마음대회가 이날 오전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 오민수 번영회장 등 각계 인사와 귀농어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귀농어귀촌인의 권익 신장과 협력·단합 기여자 12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1부 행사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2부로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에 둥지를 틀고 제2의 인생을 보내고 계신 귀농어귀촌인과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소재 ‘함평군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제4기 수료생까지 배출했으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1월 20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이란'자연재해대책법'제66조에 근거한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율방재조직을 말하며, 전남도에는 22개 시‧군에 6,794명이 단원으로 활동중에 있다. 전남도는 ‘지역자율방재단’ 소집수당 및 상해보험료 가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2천 3백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70%인 5천 3백만 원을 시‧군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손남일 의원은 “의용소방대와 지역자율방재단 모두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단체지만, 의용소방대원은 시간당 12,925원으로 최대 20시간에 25만 원의 소집수당을 받는 반면에, 지역자율방재단은 1년에 1인당 20,000원으로 한정되어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 고장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11월 21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하여 도의회와 도, 산업계, 노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장경철 연구팀장은 국내·외 사례 및 기초 연구 결과와 전남의 사회적 대화기구 여건 분석, 그리고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기본계획 등 연구 결과를 상세히 발표했다. 또한, 전라남도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이해당사자 간 사회협약 체결,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종섭 대표 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 6)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중요성은 전남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장애인 임신ㆍ출산ㆍ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여성장애인’에 한정됐던 임신·출산·양육 지원 대상을 ‘장애인가정’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기존 ‘전라남도 여성장애인 임신ㆍ출산ㆍ양육 지원 조례’에서 ‘전라남도 장애인가정 임신ㆍ출산ㆍ양육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각 조문의 ‘여성장애인’을 ‘장애인가정’으로 명시했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의료기관 지정, 의료서비스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의료장비 구입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장애인가정이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존 조례를 기반으로 여성장애인에게 출산비용 120만 원을 지원하고,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남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홈헬퍼 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개정으로 지원대상이 모든 장애인 가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자는 2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목포대·순천대 통합합의에 따라 22일까지 ‘통합의과대학’을 추천하면, 2026학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박민수 2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대학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며 “두 대학의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의과대학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을 충실히 이행한 방안이자, 국정과제와 필수의료 강화 등 정부 정책을 실현하며, 지역의 상생·통합정신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에서 2026학년도에 통합 의과대학이 개교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어려운 결정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경예산심사에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과 관련하여 보험 가입 희망 농가 증가에 따른 도비 예산이 증액된 것에 대해 환영함과 동시에 2025년도 본예산이 추경 전 예산 수준인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약칭: 농어업인삶의질법)'에 근거하여 농작업 중 사고 시 대인·대물 배상, 농산물·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보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증액은 농기계 보험 가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험 가입 건수가 3만 3천 건에서 4만 4천 건으로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12억 원에서 14억 8천 6백만 원으로 늘어났다”며,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안정적 영농 활동으로 회복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보험”이라며 가입 확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가 2025년도 제출된 예산안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BI(Brand Identity) 문구를 11월 25일까지 전 국민 투표에 부친다. BI문구 공모전은 전남교육의 정체성과 목표를 반영한 BI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2차례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전남교육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총 373건의 문구가 접수됐다. 전남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문구(청소년 부문 8개, 성인 부문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전국민 투표는 이들 중 각 부문 별로 3개 문구를 최종 결정하는 과정이다. 투표는 11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누리집(공개자료실)과 ‘전남교육통’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국민의 손에 의해 문구를 선택한 뒤 전문 디자이너 등과 협력해 BI 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교육 BI는 지역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전남교육의 얼굴이다.”며 “전국민 투표에 전남도민과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11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지난달 나주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제1회 나주교육 A to Z 박람회’이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10월 24~26일 3일간 열린 ‘나주교육 A to Z’는 올 한 해 나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눈 고민과 시도, 함께 영글어낸 열매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축제의 장이었다. 나주 64개 학교(유·초·중·고·특)와 기관들이 진로·진학 체험부스를 꾸렸고, 특강·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곁들였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나주교육 A to Z’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고 있는 교육공동체들의 노력들을 소개한다. ‘함께 꿈’ 코너에는 완도초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코드 챌린저스’ 이야기를 실었다. ‘코드 챌린저스’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거머쥔 팀이다. 학생들은 농촌과 어촌이 공존하는 완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명사십리해변과 농촌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에 미래도시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의 장소를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는 ‘숲’, ‘여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찰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계획-실행-성찰의 과정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는 총 495개 팀, 3,992명의 학생, 그리고 465명의 멘토 교직원이 참여해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의 그간의 활동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체험,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 공연 2팀 ▲ 밴드 14팀 ▲ 댄스 5팀 ▲ 연극 1팀 ▲ 체험부스 23팀 ▲ 전시부스 12팀 ▲ 미디어영상 15팀 ▲ 발표 11팀 등 총 83팀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과 성찰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