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펑 둥펑위에다 기아 총경리가 기아차의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중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Trend setter inspiring young generation(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을 주제로 참가해 기아차의 젊어진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 이날 기아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 체제 전환에 맞춰 중국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 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AI 원팀(AI One Team)’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0(AI One Team Summit 2020)’ 행사에는 ‘AI 원팀’ 회원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권봉석 사장, KT 구현모 대표,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KAIST 신성철 총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ETRI 박상규 부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 등이 참석했다. AI 원팀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KT를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중공업그룹,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산학연 9곳이 모여 AI 공동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협력 과제를 소개했다. LG전자 등 3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
판징타오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이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중국형 아반떼와 함께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인 H SMART+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2020 제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참가해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H SMART+’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구현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전시하며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전략차종인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과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공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의 수입 판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수입차 사업 재개 계획도 함께 알렸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무대로 고성능 전기차 ‘RM20e’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현대자동차 글로벌 전동화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특허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이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며 제재해달라는 LG화학의 요청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두 회사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최종 판결을 앞둔 가운데, 특허침해 소송에서 조사국의 의견이 나와 양측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7일 ITC에 따르면 불공정수입조사국은 SK이노베이션을 제재해야 한다는 LG화학의 요청을 지지하는 의견서를 최근 재판부에 제출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말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을 주장하며 ITC에 제재 요청서를 제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자사 배터리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걸었고, LG화학은 특허의 선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SK의 특허는 신규성이 없다고 반박에 나섰다. 공개된 의견서에 따르면 OUII는 LG화학이 제시한 증거인멸 정황과 SK이노베이션의 고의성 등을 두루 인정하면서 LG화학이 신청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제재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OUII는 LG화학이 주장하고 있는 ‘발명자 부적격·특허 무효 주장’과 관련한 제출 의무
2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박종욱 전무(사진 왼쪽)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가운데)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유비케어, GC녹십자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MOU로 3사는 건강검진, 진료이력등 건강/의료 데이터와 통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관리 서비스 개발 협력에 나선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원용 EMR(전자의무기록, Electronic Medical Record) Solution을 개발한 기업으로, 병.의원 맞춤형 의료기기와 의약품 데이터・시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또한 병원-환자 연결 플랫폼 ‘똑닥’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브로스를 관계사로 두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유비케어를 인수한 GC녹십자헬스케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기업을 인수하는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속도를 내왔다.
SKT직원들이 차량 정체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와 역사 등의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간당 최대 827 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5.4%, LTE의경우 25.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통화 문자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건수도 5G는 16.7%, LTE는 5.9% 증가하는등 평일 대비 총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S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지 않는 대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에게 그룹영상통화 ‘미더스(MeetUs)’를 통해 안부를 전하거나 AI ‘누구(NUGU)’, OTT ‘웨이브(WAVVE)’ 등의 미디어 서비스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무선 트래픽 사전 점검을 하고 시스템 용량을 추가 증설하는등 고객들의 통신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사진제공=통신3사 공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통신3사는 27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QR출입증의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스 QR출입증’은 통신3사의 본인확인 앱 ‘패스’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출입명부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출입할 때 수기로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통신3사는 정부 공공 데이터를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전자 출입명부 ‘패스 QR출입증’의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사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향후 프로야구 경기의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시점을 고려해 수원KT위즈파크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서울 LG 잠실야구장에서 ‘패스 QR출입증’을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활성화 하고, 유관중 경기로 전환되는 시점에 해당 구장마다 마스크를 비치해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통신3사는 지난 6월부터 자사 고객 및 알뜰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에서 발급받은 일회용 QR코드를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이를 스캔해 방문 기록을 생성하는 ‘패스 QR출입증’ 서비스를 제공해
페리카나가 미스터피자를 1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페리카나][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유명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가 미스터피자를 150억원에 인수한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미스터피자 운용사 MP그룹은 지난 25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정우현 전 회장과 그의 아들 정민순씨가 사모펀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이하 ‘사모펀드’)’는 지난 1일자로 설립됐으며 최대출자자는 페리카나와 신정으로 출자지분율은 69.3%에 달한다. 이 사모펀드가 보유한 재산총액은 101억원이다. 사모펀드는 MP그룹이 두 차례 제3자배정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미스터피자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총 인수가액은 150억원이다. 1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하며 2차 추가 발행하는 신주의 경우 상장 유지 결정일 이후 발행시 1주당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공시에 관한 규정에 따를 방침이다. 발행 예정 주식은 3000만주 이상이다. 인수대금은 오는 28일 100억원을 먼저 납입한 뒤 내달
지난 25일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를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속 인물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제공=셀트리온그룹][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를 합병한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날 셀트리온그룹은 이들 3사를 합병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측은 “소유 및 경영 분리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이하 ‘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12월 31일까지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경영 투명성 확보 및 효율화 제고를 위해 합병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대주주 변경 내용도 공시했다. 서 회장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중 일부를 신설법인인
25일(현지시간) 미국 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전기차 배터리 소송 최종 판결일정을 내달 25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다음달 5일에서 26일로 약 3주 가량 연기했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미 ITC는 25일(현지시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일정을 이같이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ITC는 위원회 투표 결과 최종 판결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밝혔다. 하지만 최종 판결일을 연기 배경 및 사유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지난 2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린 미 ITC 원래대로라면 내달 5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지난달 28일 LG화학은 미 ITC에 SK이노베이션이 증거인멸을 했다며 제재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LG화학은 제재요청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5년 6월 ‘994 특허’ 등록 전부터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25일 김연정 트위터 이사가 〈NEW 비즈니스를 위한 K-POP 팬덤 읽기〉를 주제로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 발표하고 있다. "4세대 K팝의 특징은 데뷔 전부터 트위터 계정을 열고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한다" 25일 김연정 트위터 이사는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에서 10년간 쌓인 'K팝 트위터' 데이터를 정리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K팝 아티스트의 소통을 강조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소통 전략은 K팝 시장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단이 아니었다. 2000년 후반에서 2010년대 초, 소셜미디어는 단순 홍보창구 역할이었다. 팬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하는 공간보다는 활동 정보를 전하는 창구였다. 당시 기획사들은 간판 예능이나 음악 방송 등 주류 매체에 아티스트를 노출시키는 방향을 택했다.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에 인력과 자원을 투자했지만, 새 앨범 출시일을 공지하거나 콘서트 클립 영상을 배포하는 수준이었다. BTS 컨셉 포토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BTS는 소셜미디어를 팬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BTS 아티스트와 팬은 서로 필요충분관계이고, 둘은 서로에게 마음을 주고 받으며 성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ONLINE 2020, 이하 뮤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컬처 테크놀로지, IP 산업 그리고 언택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이성수 대표는 SM의 CT(컬처테크놀로지)를 소개했다. SM의 CT는 지난 30년 동안 K팝을 넘어선 콘텐츠의 장르를 만들고 발전시켜온 중요한 기술이다. 1990년대 후반 이수만 SM 프로듀서에 의해 도입된 후 CT는 SM의 가장 근본적인 표준 운영체계이자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SM의 CT는 3단계 과정으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는 '컬처 크리에이션(Culture Creation)'이다. 컬처 크리에이션 단계는 아티스트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매니지먼트로 이뤄져 있다. 회사 내부에서 IP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컬처 디벨롭먼트(Culture Development)'이다. SM이 제작한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음악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확장하는 단계다. SM이 전 세계 시장을 통해 만들어온 문화를 확산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음반, 디지털 음원,
하나금융투자,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누적 판매액 천억원 넘어서(사진=하나금융투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금융투자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의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하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V2' 2종의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며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럭셔리 가전제품을 선물로 주는 감사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LG트롬 스타일러 △LG코드제로 청소기 △LG프라엘 넥케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컴플리트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3월 26일 선보인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은 하나금융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국내 대표 4차 산업 기업인 삼성전자(005930.KS)와 안정적 고배당이 강점인 3대 금융지주에 분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국내증시는 올해 3월말 코로나19로 단기조정을 보였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연일 계속되는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 이러한 혼돈의 틈을 공략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락 후 바로 반등에 성공해 안정을 찾으
더존비즈온이 최근 인터넷 분야 K-뉴딜지수에 포함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977년 8월 주식회사 대동프라스틱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정밀금형제작 및 전자기품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판매업이 주요 사업이었고 1988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지난 2006년 6월 20일 임시주주총회 열고 상호를 현재의 더존비즈온으로 변경했고 목적사업도 소프트웨어판매·서비스업으로 변경했다. 지난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한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와 연계된 클라우드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IDC(인터
25일 현대차노조는 이날 오전 6시 부터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전 조합원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 ‘기본급 동결’ 등의 내용이 담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25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 공장 및 전주·아산 공장, 남양 연구소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조합원 총 5만여명은 지난 21일 노사가 합의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잠정합의에는 지난 1998년 IMF사태 및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인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동결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전기차로 시장 환경 전환, 중도 실리 추구 성향인 현 노조 집행부 등의 여파가 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유럽·중국 등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해외 주요시장의 소비가 위축되자 현대차는 올해 8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