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20과 대상 수상작인 'Trojan Horse'. 사진제공=단국대학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단국대학교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그라피스 애뉴얼 2020(Graphis Annual 2020)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 출품된 작품은 'Trojan Horse(트로이의 목마)'로 터키에서 개최된 Posters of Troy 전시회의 출품작이다. 포스터 특유의 시각적 강렬함을 부각한 작품이다.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대상 수상 소식은 이번이 6번째다. 그는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또한 세계 유수의 소장기관에도 수상작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라피스 애뉴얼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으며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제 공모전이다. 매해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마이클 조던이 최근 조던 브랜드와 계약한 자이온 윌리엄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던은 지난 23일 자이온과 조던 브랜드 간 계약 발표 직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자이온이 전세계를 놀라게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이온을 두고 "인성과 투지 그리고 경기력이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며 "그의 재능은 특별하다. 머지않아 조던 브랜드를 미래로 이끄는 핵심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자이온은 미국 대학농구리그 NCAA 듀크 대학에서 활약하며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전미에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9 NBA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번픽을 가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지명됐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아직 더 발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차전을 앞두고 공식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선수란 평가는 과찬이다. 지금 내 자리만으로도 항상 기쁘다"면서도 "매일매일 더 좋은 선수가 되려 노력한다. 부담을 느끼지는 않고 즐기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내용을 말했다. 이어, '지금이 자신의 최고 능력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직 27살이다. 22살에도 그랬듯 여전히 배고프고 허기진 나이"라며 "선수로서 노력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고,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토트넘 핫스퍼의 이번 아시아투어에 대해 "아시아에 오는 것은 언제나 환상적인 경험"이라고 답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ICC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경기 출전 12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2경기 출전 4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8강전에서 3골을 폭발시켜 토트넘 핫스퍼의 결승진출에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후원사 조아제약이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7일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1:1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정경희, 최윤정 등이 장애아동의 1:1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4월 선발된 문현승, 강래민, 김지수, 서재현, 임수민 등 총 5명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2017년 처음으로 '프로젝트A'와 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캔버스 위에 몸짓의 움직임을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2012년 첫 개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44)이 4년 만에 링 위로 복귀한 이유를 3가지를 밝혔다. 추성훈은 일본 아베마TV와 격투기 선수 복귀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여기서 "첫째는 우선 승리에 대한 갈망에 컸다"며, "둘째는 한국과 일본 격투계가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역경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힘차게 도전하고 싶었다"고 복귀 이유를 전했다. 지난 6월 15일 추성훈은 ONE Championship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로 링 위에 섰다. 이번 출전은 추성훈에게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공식전이었다. 경기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패하긴 했다. 그러나 20살이나 어린 상대를 경기 후반부터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K-1 등 일본대회에서 뛸 때가 제1장이라면 UFC 시절은 제2장일 것이다"며 "난 원챔피언십 계약을 제3장으로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정체성을 잊지 않았음을 밝혔다. 복귀에 대해 "방송인으로서 상업적인 가치를
사진=AC밀란[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구단 AC밀란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토메르카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AC밀란 인수를 위해 10억 유로(한화 약 1조 2천 1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 뒤를 이어 세계 3번째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최근 명품 사업 외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 추진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AC밀란은 지난 2018년 엘리엇 펀드에 인수돼 관리돼고 있으며, 엘리엇 펀드는 AC밀란 이후 새로운 주주를 찾고 있는 중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NBA[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로케츠 감독이 최근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크리스 폴에 대해 "그리울 것"이라며 배웅했다. 댄토니 감독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클러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크리스 폴은 멋진 선수였다. 그는 휴스턴 로케츠 선수단은 물론 나에게도 많은 기여를 해줬다"며 제자를 추켜세웠다. 이어, 크리스 폴의 트레이드로 휴스턴 로케츠로 오게된 MVP 출신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서는 "흥분되는 것이 사실이다.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많지만 잘 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리스 폴은 2005년 데뷔해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클리퍼스를 거쳤다. ALL-NBA 퍼스트 팀 4회와 NBA-ALL 디펜스 퍼스팀 7회 등 공수양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 명 가드다. 박성진 기자 psj@thepowernew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국제프로축구연맹 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대한민국의 U-20 월드컵 준우승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15일 대한축구협회에 서신으로 "태극전사들의 역사상 최고성적을 축하드린다"며 "정정용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의 다양한 행정과 의무, 기술 분야 스태프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극찬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세지와 화합을 전한 대한민국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대한민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U-20 남자 대표팀은 지난 6월 종료된 U-20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초 죽음의 조에 속해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별리그 부터 일본과 16강 전을 비롯한 토너먼트에서 파죽지세를 보이며 결승전에 안착해 은메달을 받았다.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이강인(발렌시아CF)은 대회 최우수 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추성훈(44)이 4년 만의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보여준 투혼으로 가족의 마음을 울렸다. 혹시 다칠까 출전을 반대한 부인 야노 시호도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톱모델 야노 시호(43)는 ONE Championship 일본 중계방송사 아베마TV가 방영한 메시지에서 남편 추성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응원한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남편에게 기회를 준 원챔피언십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추성훈을 보니 가슴이 아프면서도 진하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지난 6월 15일 원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를 통해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종합격투기 공식경기를 치렀다.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긴 했으나 20살이나 어린 상대를 경기 후반부터 몰아붙이는 저력은 새삼 놀라웠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진심으로 사랑스럽다. 더욱 존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편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원챔피언십은 2019년 6월까지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엔리케 세레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이 "매우 실망스러운 태도였다"며 불쾌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세레조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그리즈만 이적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공표한 그리즈만에 대한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기간 이전에 사전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가 계약에 합의한 시점은 바이아웃 시한인 7월 1일 이전"이라고 구단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럴 경우 그리즈만 이적료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장한 1억 2천만 유로(한화 약 1천 600억 원)이 아닌 2억 유로(한화 2천 655억 원)가 된다. 또한 세레조 회장은 "이적 과정에서 그리즈만이 보여준 태도는 구단에 대한 존중을 의심하게할 정도였다"며, "아틀레티코는 구단의 권리를 위해 법적대응에 나설것"이란 뜻을 밝혔다. 사실상 전면전에 나설 것임을 공표한 셈이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 2014년 입단해 5시즌 간 팀내 주축 공격자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12일에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적과정에서 또 트러
사진=PSG[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파리 생제르망 단장이 킬리앙 음바페에 대해 "메시와 호날두 비교전에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을 남겼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지난 10일 열린 파리 생제르망 단장 부임 기자회견을 치렀다. 그는 여기서 나온 음바페에 대한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이어, "음바페는 우리팀에 있어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선수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음바페라면 15년 정도 꾸준히 했을 때 충분히 지금의 메시와 호날두에 근접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크게 칭찬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AC밀란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AC밀란 스카우터와 감독 그리고 인터밀란 감독 등을 거쳤다. 지난 2011년부터 파리 생제르망 단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2019-20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파리 생제르망 단장 자리에 올랐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리그 33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게앙 득점왕에 오른 선수다. 2018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조국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메시와 호날두를 대체할 '현대 축구의 미래 권력'으로 불리고 있다. 이민우 기자 l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지난 5월 뉴캐슬 인수에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빈 자이드 그룹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에 대해 아직 진행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빈 자이드 그룹은 "뉴캐슬 인수에서 빈 자이드 그룹이 가장 앞서있다"며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우리가 뉴캐슬 인수에 사실상 참여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인수에서 물러났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빈 자이드 그룹은 두바이 기반 기업으로 지난 5월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3억 5천만 파운드(한화 약 5,615억 원)인수 했다고 알려졌었다. 이후 뉴캐슬 인수에 관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며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성명으로 뉴캐슬이 여전히 인수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NBA 프로농구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포워드 폴 조지가 LA 클리퍼스로 전격 이적한다. 6일 ESPN 등 미국 전문 스포츠매체는 "폴 조지가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됐다"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폴 조지 트레이드에 대해 오클라호마에 주어지는 대가는 신인 가드 샤이-길저스 알렉산더와 베테랑 포워드 다닐로 갈리날리 그리고 7장의 1라운드 지명권이다. 폴 조지는 지난 2017년 오클라호마에 합류해 주전 포워드로 활약했다. 기존 프랜차이즈 스타인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과 원투펀치를 구성하며 오클라호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2018-19시즌 플레이오프 초반 연이어 허무하게 탈락함에 따라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클라호마 시티는 예상외 트레이드로 인해 리빌딩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PSG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망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가 SNS를 통해 이적설을 일축했다. 음바페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9/20시즌에도 파리에서 함께한다"라는 글과 함께 파리 생제르망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최근 언론과 팬들로부터 제기된 이적설에 대한 답변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등 대표적인 해외 명문구단과 연결됐다. 이에 올 여름 이적시장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 유니폼을 벗는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출장하지 못한 네이마르 대신해 파리 생제르망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하며 리그 29경기 출전해 33골 6도움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팀을 이끌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제공=낙원악기상가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사진작가 황예지의 첫 번째 개인전이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열린다. 그동안 황예지는 SNS, 출판물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기만의 활동영역을 구축해온 젊은 사진작가다. '마고(Mago)'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성의 초상과 풍경, 사물의 사진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이질적인 이미지의 모계를 표현한다. 그동안 엄마와 언니의 이미지로 가족이라는 서사를 이야기했던 작가가 이번 '마고'에서는 외부 세계로 서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기존 사진계의 형식에서 벗어난 동료 사진작가들의 작업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뮤지션, 시인, 공예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시를 구성했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장르의 다양성을 고려해 미술, 퍼포먼스, 영상 전시에 이어 사진 전시를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가 악기와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작가 황예지의 '마고' 전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