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구단 AC밀란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토메르카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AC밀란 인수를 위해 10억 유로(한화 약 1조 2천 1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 뒤를 이어 세계 3번째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최근 명품 사업 외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 추진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AC밀란은 지난 2018년 엘리엇 펀드에 인수돼 관리돼고 있으며, 엘리엇 펀드는 AC밀란 이후 새로운 주주를 찾고 있는 중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