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 게리 네일이 PK 갈취로 논란을 일으킨 폴 포그바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네빌은 지난 20일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간 경기 이후, 스카이스포츠에서 "포그바의 저런 모습은 전혀 놀랍지 않다. 평소처럼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다. 포그바는 울버햄튼과 경기 당시 후반 23분 동정삼황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밀어내고 패널티킥을 시도했으나 실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로 경기를 비기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허공에 날렸다. 또한 네빌은 "래시포드는 지난 첼시전에서 침착하게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차는 사람을 정해야했다면, 그건 포그바가 아닌 래시포드였어야 했다"며 "필드에서는 리더가 없었고, 솔샤르 감독마저 아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도 쓴소리를 날렸다. 다만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와 래시포드 둘 다 키커로 나설 수 있었다. 이번엔 포그바가 키커로 나섰고 자신감도 좋았다"며 "아쉬운 점은 상대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펼쳤다는 것"이라며 포그바를 두둔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
사진=바이에른 뮌헨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가 출전시간 불만으로 팀에 이적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헤나투 산체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개막전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뛸 수 없다면, 팀이 날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나투 산체스는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고작 5분 정도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실상 출전시간은 물론 제대로 플레이할 기회도 얻지 못했던 셈이다. 지난 시즌 17경기, 567분만 출전했던 상황과 딱히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헤나투 산체스의 불만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불가를 고집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지금은 새로운 시즌이다. 팀은 고작 리그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며 "헤나투 산체스는 1경기 만에 불만을 터뜨리기보다, 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비판했다. 헤나투 산체스는 유망주계의 '발롱도르'로 여겨지는 '골든보이' 어워즈를 수상한 선수로, 2016년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나, 기
사진=PSG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이 네이마르 이적에 대해 '대체자부터 구해야한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투헬 감독은 19일 치른 2019-20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2-1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발언했다. 이어 그는 "네이마르는 PSG의 핵심 선수다. 따라서 대체 선수 없이 팀이 네이마르와 이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PSG에 거액의 이적료로 이적한 뒤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와 별개로 팀 동료와 불화 팬과 다툼 등으로 여러가지 구설수에 올랐다. 코치진은 물론 운영진과 사이도 소원하다는 보도가 계속돼 PSG를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떠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아왔다. 한편, PSG는 네이마르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인터 밀란 소속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와 유벤투스 소속 파올로 디발라 등 여러 선수를 레이더망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국가대표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을 '해리 케인의 팀'이라고 평가했다. 캐러거는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글에서 "토트넘에게 가장 큰 타격은 해리 케인을 잃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릭센에 대해서는 "에릭센은 물론 중요하며 좋은 선수지만,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을 봤을 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과 맞붙을 때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당연히 케인일 것"이라며 "에릭센을 조롱하고 싶진 않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팀이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했다. 2015-17 2시즌간 2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득점 본능을 뽐내왔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을 이끈 선수다. 2013년 토트넘 입단 뒤 7년 간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현재는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태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
사진=레알 마드리드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부상으로 정식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당 아자르가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전방에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훈련 후 검사에서 진단을 확정했고, 회복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당초 에당 아자르가 18일 예정된 2019-20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부상 부위를 감안하면 셀타 비고전 출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오히려 더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할 수도 있게 됐다. 에당 아자르는 지난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도 이적했다. 등번호 7번을 받으며, 호날두가 이탈한 프리메라리가에서 새로운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기대받았던 스페인 정식 데뷔는 한참 미뤄질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발렌시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이강인 소속팀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이강인 임대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16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개막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유망주들의 출전 처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며, 이어 "이 둘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고 성장해야하는 시기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선수고 능력에 대한 의문은 없지만, 현재 팀에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다"라며, 이강인의 발렌시아 1군 출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선 긋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알레마니 단장은 "중요한 것은 되도록 이강인 같은 유망주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좋은 방법을 찾는 일"이라며 "잉글랜드, 스페인 같은 빅리그에서 많은 출장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럽을 찾고 있다. 각 팀 구성이 거의 이뤄진 상황이기에 어렵지만, 최대한 빠르게 일을 진척시킬 것"이라며 임대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밝혔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계 미국인 프로골퍼 미셸 위가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셸 위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스테판 커리 등 유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니 웨스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결혼식 사진과 피로연 모습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남편인 조니 웨스트와 다정한 한 때를 선보이며 여러 사람의 부러움과 축하를 자아냈다. 조니 웨스트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로 지난 3월 미셸 위와 약혼을 맺은 바 있다. 미셸 위는 2014년 메이저대호인 LPGA US오픈 등 LPGA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NBA LA클리퍼스 소속 몬트레즈 하렐(센터, 206cm)이 게임 속 자신의 능력치가 낮게 측정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하렐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NBA2K 내가 반드시 올라간다"라는 표현과 함께 농구게임 NBA2K20에서 83점 능력치를 배정받은 자신의 게임 속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자신 능력치와 라이벌 팀 LA 레이커스 소속 카일 쿠즈마의 게임 능력치 상승 그래프를 비교하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는 표현과 함께 짧은 불만을 터트렸다. 쿠즈마는 하렐보다 높은 84점 능력치를 측정받았다. 하렐은 지난 2018-19시즌 전경기 출장해 16.6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 등 핵심 선수 빈 자리를 메워, LA클리퍼스의 예상 외 호성적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야투 성공률을 무려 61.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효율성을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반면 하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쿠즈마는 평균 득점은 하렐보다 높았으나, 리바운드와 야투 성공률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소속팀 LA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콜롬비아 축구의 레전드 카를로스 발데라마가 후배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라는 조언을 건넸다. 스페인 축구 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발데라마는 "하메스는 안타깝게도 지단 감독의 구상에 더 이상 들어있지 않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한다, 남는다면 올 시즌 경기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구단과 팬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더 이상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면 출전할 수 없다. 라인업을 선택하는 건 전적으로 감독 몫이기 때문"이라며, 지단 감독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AS모나코에서 이적해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 초기 좋은 능력을 보이며 신임받았지만, 이내 팀내 구상에서 밀려 바이에른 뮌헨으로 두 시즌간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지단 감독에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은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에 넘어간 지 오래다. 박성진 기자 psj@thepo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논란된 '두 아들 국적 포기'에 대해 "병역과는 관계가 없다"는 해명을 내놨다. 추신수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두 아들의 선택에 따른 결정"이라며, "두 아이 모두 어린데다,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기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 역시 자신의 결정보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국적 포기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그만큼 이번 국적이탈 신청은 병역 회피 목적과 전혀 관계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5일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추신수 측에서 신청한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대한민국 국적 이탈 신고는 지난 달 31일 수리됐다. 이로써 추신수의 두 아들은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게 됐다. 국적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 혹은 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대한민국 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 행사를 원할 경우 외국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법무부에 국적 이탈 신고를 하고 법무부 장관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시킬 수 있다.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LA클리퍼스 닥 리버스 감독이 카와이 레너드 영입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닥 리버스 감독은 "올랜도 매직 시절 겪었던 경험과 교훈이 레너드를 데려오는 데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LA 타임스 질문에 대해, "레너드와 첫 만남에서 이야기 했던 것은 농구와 승리에 대한 이야기뿐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대부분 사람들이 레너드 이적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사실 카와이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나와 LA 클리퍼스가 얼마나 농구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고 승리를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 전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LA 클리퍼스가 레너드를 비롯한 수준 높은 선수를 계속해서 데려오는 데는 선수단의 수준이 계속해서 유지돼야 한다"며 "선수들이 새롭게 팀을 꾸리는 것보다, 이미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선수단에 합류하길 원하는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레너드와 함께 이번 시즌 LA 클리퍼스에 합류한 폴 조지 역시 "LA 클리퍼스는 선수단 모두가 서로를 돕고 경쟁에 나서며,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런 선수단의 경쟁력이 LA 클리퍼스를 매력적인 팀으로 만든것 같다"고 답
사진=유벤투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호날두 노쇼 사태'로 비판받고 있는 유벤투스의 아넬리 회장이 '한국 축구팬을 무시했다'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항의 서한에 반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넬리 회장은 권오갑 한국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보낸 메세지에 대한 답변으로 "유벤투스 구단 소속 선수들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으며, 성실하게 임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는 오직 호날두 단 한 명"이라고 답했다. 이어 "호날두의 경우 프리시즌과 중국에서 경기로 인해, 정규 시즌을 소화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해 합리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권오갑 회장에게 "유벤투스 구단과 나는 한국 축구팬들을 항상 존경하고 있었으며, 유벤투스 구단과 선수들이 한국 방한 경기에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무책임하며 거만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한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아넬리 회장은 "유벤투스 선수단은 오후 4시 30분에 호텔에 도착했고, 서울의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에스코트가 없어 늦게 도착할 수 밖에 없었다"며 "때문에 선수들 대부분이 경기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K리그 전북 현대모터스를 맡고 있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최근 일어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모라이스 감독은 31일 전북과 제주의 K리그1 23라운드를 앞둔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한 질문을 두고 "호날두가 경기전 체력적으로 힘들고,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시작전까지는 출전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다른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경기에서 호날두에게 관중들이 너를 못보면 매우 아쉬워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모라이스 감독의 후문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에 대해 "풀타임을 중국에서 뛰고와 이미 힘들고, 비행기 연착과 교통체증으로 몸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는 K리그 노쇼 사태이후 이탈리아에 귀국해 SNS에 훈련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역시 집이 좋다"는 글을 함께 올려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스티브 발머가 팀의 로고와 명칭을 바꿀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발머 구단주는 LA 타임스 등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LA 클리퍼스의 팀 명은 직관적이지않고, 새로운 구장이 위치한 잉글우드가 해변가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점을 고려해 팀 명 교체와 로고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LA 클리퍼스의 팀 명인 '클리퍼스(함선)'는 샌디에고에 연고를 두던 시절 만들어진 명칭으로, 당시 샌디에고에 해군 항구가 유명했던 것에 기인해 이름을 가져왔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지난 오프시즌 정상급 포워드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동시 영입에 성공하며 차기 시즌 유력한 NBA 챔피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지난 오프시즌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 된 러셀 웨스트브룩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26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클라호마에 감사한다. 친정팀을 떠난 것은 충격적인 일이었다"면서도 "휴스턴에서 하든과 함께 챔피언십에 도전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는 새로운 영역에 접어들었다.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팀과 발전과 변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된 것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이전 소속팀이었던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제임스 하든과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대해 "로케츠로 가는데 하든이 큰 역할을 했다. 비시즌때 서로 많은 대화를 하기 때문에, 하든이 있는 로케츠를 고르는 건 꽤 쉬운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서 데뷔해 지난 2019년까지 12년 가량 활약하며, NBA 파이널 준우승과 NBA 정규시즌 MVP, ALL-NBA 퍼스트님 2회, NBA 득점왕 2회를 차지한 최정상급 가드다. 특히 포인트 가드임에도 불구하고 어시스트, 득점,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