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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산체스, "출전시간 불만, 뮌헨 떠날래"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가 출전시간 불만으로 팀에 이적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헤나투 산체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개막전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뛸 수 없다면, 팀이 날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나투 산체스는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고작 5분 정도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실상 출전시간은 물론 제대로 플레이할 기회도 얻지 못했던 셈이다. 지난 시즌 17경기, 567분만 출전했던 상황과 딱히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헤나투 산체스의 불만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불가를 고집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지금은 새로운 시즌이다. 팀은 고작 리그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며 "헤나투 산체스는 1경기 만에 불만을 터뜨리기보다, 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비판했다. 헤나투 산체스는 유망주계의 '발롱도르'로 여겨지는 '골든보이' 어워즈를 수상한 선수로, 2016년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나, 기술 부족 등을 이유로 팀에서 자리잡지 못했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