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대형마트 3사가 대형마트 노조의 손잡이 설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노조가 운반 부담을 덜 수 있게 제품 상자에 손잡이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자체브랜드(PB) 상품 상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손잡이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지난달 20일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개선안을 제출했다. 자체브랜드가 아닌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에는 손잡이 설치를 요구할 수 없어 우선 PB 상품이라도 제조사와 논의해 손잡이 설치를 시작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상자 손잡이 설치 문제가 불거진 이후 주요 마트 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가장 많은 PB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5kg을 넘는 677개 PB 제품 중 이미 손잡이가 있는 82개 제품을 제외한 595개 중 37개 상품의 상자에 연내 손잡이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 410개, 하반기에는 21개 상품 상자에 순차적으로 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웹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올해
시티재단 디파이(DeFi) 프로젝트 ‘시티스왑’ 이미지[사진제공=시티재단]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글로벌 탈중앙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 프로젝트 시티재단이 첫 프로젝트 '시티스왑'을 지난 20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티스왑은 이더리움(ETH) 기반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Automated Market Maker) 풀로 구성됐으며, 자체 개발된 탈중앙화 거래소인 시티스왑 익스체인지(CitySwap Exchange)를 통해 디파이(DeF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거래소에서는 탈중앙금융의 이자농사(YFI, Yield Farming)를 지원하는 시티토큰(CT, City Token)과 MT토큰(Metropolis Tokens)이 주 구성원이다. MTs는 암호화폐 산업이 잘 자리잡고 있는 서울, 베이징, 싱가폴 등 주요도시명에서 유래된 토큰으로, 현재 11개의 MT가 런칭됐고, 진행중인 협의를 통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시티재단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확보된 유동성 풀을 바탕으로 점차 다채로운 자체 탈중앙금융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거래 수수료를 리워드로 지급하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전자담배 제조사 쥴(JUUL) 랩스가 자사의 평가 가치를 100억 달러(약 11조 3천억 원)로 낮췄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로스웨이트 쥴 CEO는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의 단기 전망에 영향을 줄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는 메모를 보내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담배회사 알트리아 그룹이 쥴의 지분 35%를 인수할 때 평가 가치액 380억 달러(약 43조 원)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쥴은 전자담배 업계의 애플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2년 동안 청소년 흡연 증가,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9월에는 직원을 절반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미국, 캐나다, 영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지난 5월 철수했다. 지난해 쥴은 매출 20억 달러에 적자 1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7억 6,400만 달러에 적자 4억 2,300만 달러로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 WSJ는 주요 주주인
사진제공=SPC그룹.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2020 크리스마스시즌 제품을 내달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들은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Feeling Christmas All Around)’을 주제로 음료 2종 및 시즌 기획상품 1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음료 2종은 초콜릿의 진한 풍미와 시나몬 향, 마시멜로우의 달콤함이 풍성하게 잘 어우러진 ‘메리 마시멜로 핫 초콜릿’과 이태리 정통 디저트인 티라미수(Tiramisu)를 이용한 베이스에 에스프레소, 우유를 함께 넣은 후 치즈크림 폼을 올린 ‘메리 티라미수 라떼’ 등이다. 기획 상품은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 금색 왕관의 모양을 형상화한 뚜껑이 특징인 ‘크라운머그’ 3종 △ 세라믹 코팅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최대한 지켜주는 ‘아소부인피니트 머그’ 2종 △ 우유병 모양의 오너먼트 장식이 그려진 ‘오너먼트머그’ 등이 대표 제품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의 감성과 파스쿠찌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통 이탈리안
두 방향으로 접히는 튜불린 단백질을 이용한 ‘튜불린 이중나선’의 형성[사진제공=KAIS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AIST (총장 신성철)는 30일,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명철 교수 연구팀이 나노소재의 기초물질로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을 새롭게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몸속에서 미세소관을 구성하는 `튜불린(Tubulin) 단백질'을 나노공학의 측면에서 재조명해 거둔 성과다. KAIST에 따르면, 자연계와 산업계의 나노소재들은 놀라울 정도로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이 구조들의 기본 형성원리는 작고 단순한 단위체들의 고유 형태가 전체구조를 결정한다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곡면 구조를 만들려면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는 최소 두 종류의 분자들을 이어붙여야 한다. 예를 들어, 세포막의 경우 발아와 융합 과정에서 막의 곡률이 역동적으로 변하는데, 이는 형태가 다른 여러 종류의 인지질 분자들이 혼합돼 있어 가능한 특성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생명 현상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미세소관(Microtubule)의 특이한 성질에 주목했다. 바로 미세소관이 성장과 붕괴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곡면을 오직 한 종류의 단위체인 튜불린 단백질만으로 구현하기
토스 '사기의심 사이렌' 서비스 정식 출시…송금사기 피해 예방(사진=토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토스가 보이스피싱 등 고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사의 간편송금 이용시 보이스피싱 등 송금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사기의심 사이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기의심 사이렌'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 토스 이상거래 탐지 기능을 통해 사기의심거래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 먼저 토스의 간편송금 화면에서 이체 금액을 입력 후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신자 계좌 혹은 연락처가 사기 의심 거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다. 이후 송금을 위해 '보내기' 버튼을 누르더라도 사기 의심 계좌나 연락처로 판명될 경우 송금 전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나온다. 특히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조회 없이도 모든 송금 과정에서 사기거래 위험성이 있는 여부를 조회해준다는 점이다. 앞서 토스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사기
지난 29일 NH농협은행은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올원뱅크 퍼블릭 클라우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셀리더, 김유경 정보보안부문 부행장,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이원삼 농협정보시스템 전무이사, 위길량 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 부장, 우선욱 농협은행 IT올원뱅크센터Cell 셀리더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고객의 편의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항샹시키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손잡았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지난 29일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올원뱅크'에 은행권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IT인프라 자원을 별도의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금융 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100% 충족했다. 따라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큐브미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큐브미 키즈'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큐브미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그린락토 큐브’ 영양소 밸런스 ‘멀티비타 큐브’ 면역력에 도움 주는 ‘홍삼스틱 큐브’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그린락토 큐브’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유산균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독점 특허균주 녹차유래유산균 GTB1™을 비롯해 장 환경을 고려한 4종(락토바실러스 1종, 비피더스 2종, 락토코커스 1종)의 유산균을 담았다. 또한 비타민D, 아연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함께 포함했다. 청포도 향의 츄어블 형태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물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수 있다. ‘멀티비타 큐브’는 패스트푸드, 편식 등으로 걱정되는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밸런스를 잡아주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다.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참고해 한국인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 10종과 미네랄 3종을 함유했다. ‘홍삼스틱 큐브’는 어린이의 면역 기능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식품이다. 아모레퍼시
30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박윤영 KT 기업부문장과 김용욱 모을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30일, 스리랑카 사업개발 기업 모을(대표 김용욱)과 ‘스리랑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 인근에 AI, IoT, Big Data 등 ‘Digital-X’ 기반의 과학기술신도시를 개발하고, 낙후된 국제공항주변을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공항도시·교통·관광· 물류 등 기능별 신도시를 개발하는 광역개발 프로젝트 ‘서부 지역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후 스리랑카와 국내 기업간 교류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용욱 모을 대표는 “양사 협력은 세계 초일류 기업에서 꿈꾸던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세계 최초로 실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스리랑카에서의 한국 ICT 진출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KT 스마트시티 기술의
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알뜰폰 파트너스를 통해 자급제폰과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자급제폰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알뜰폰 파트너스사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한정 특별할인을 적용한 ‘사과요금제’도 출시한다. ▲월 2만900원에 5G 데이터 9GB(소진 후 1Mbps) ▲월 3만6000원에 5G 데이터 180GB(소진 후 5Mbps) ▲월 2만7200원에 LTE 데이터 일5GB(소진 후 5Mbps) ▲월 2만2000원에 LTE 데이터 11GB(소진 후 3Mbps) ▲월 1만4300원에 15GB(소진 후 3Mbps) ▲월 1만4900원에 LTE데이터 5GB(소진후 700Kbps)를 제공하는 요금제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규 자급제폰, 중고 iOS폰도 가입이 가능하며, 2종의 전원증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세계적인 저서 '디커플링(Decoupling)'의 저자 '탈레스 S.테이셰이라' 전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스타트업콘(Startup:CON)'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탈레스 S.테이셰이라 전 하버드대 교수가 2020 스타트업콘(Startup:CON)에서 '디커플링: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디커플링: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흐름'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디커플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디커플링이란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고객의 주요활동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 디커플링의 핵심, 고객과 좋은 관계 맺기 디커플링의 핵심은 고객이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고객의 선택이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주장대로 기존 기업의 고객 사슬을 디커플링하고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비 단계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고객의 구매 행동은 '가치 창출 활동(Create Value)', '가치 잠식 활동
29일 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사였던 신한금투·대신증권·KB증권을 상대로 첫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펀드 사건과 관련해 라임펀드 판매사였던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KB증권을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29일 처음 열렸다. 금감원 검사 순서에 따라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신한금투를 상대로 먼저 제재심을 진행하고 이어 대신증권, KB증권 순서로 이뤄진다. 제재심은 제재 대상자인 금융사 임원들과 금감원 검사부서 직원이 제재심의위원 질문에 답변하는 대심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라임 사태 당시 근무했던 김형진 전 신한금투 대표와 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가 이날 각각 제재심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 6일 금감원은 신한금투·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 3곳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당시 징계안에는 라임펀드 사태 때 근무했던 김형진·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 등에 대한 문책경고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을 상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20대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1243만원으로 1년 새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 일자리 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결과’를 발표했다. 3건 넘게 대출을 받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1431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숙박 및 음식업점 임금근로자가 1.3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4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7.1%(281만원) 늘었다. 평균 대출은 임금 근로자 개개인이 은행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 잔액의 합을 전체 임금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9세 이하 평균 대출액은 1243만원으로 전년보다 46.8%(396만원) 증가했다. 30대는 5616만원으로 14%(691만원) 증가했다. 이들 연령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은 주택 외 담보대출(85.8%, 20.4%)이었다. 주택 외 담보대출에는 부동산, 학자금, 전세자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29세 이하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전세자금 대출의 비중
[사진제공=롯데홈쇼핑][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2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한 고객 행사에서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이뤄진 전달식에는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고객 캠핑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 4000만원은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제작에 쓰이며 전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전달된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산림문화를 체험하며 ‘코로나 블루’를 다같이 극복하자는 취지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고객 참여 캠핑 행사를 기획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무상으로 강원도 홍천 삼봉자연휴양림과 전북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캠핑에 필요한 장비 비용을 일체 부담하고, 참여한 고객 한 팀당 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책정해 전달했다. 아울러 캠핑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 중 쿠팡이 압도적인 격차로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년 주요 라이브커머스 앱 순 이용자 추이 / 사진제공=인크로스주요 이커머스 앱 순이용자 비중 / 사진제공=인크로스 인크로스가 29일 발표한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9월 주요 이커머스 앱 순이용자 수 1,689만 5천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1번가 993만 3천 명, 지마켓 817만 2천 명, 위메프 760만 4천 명, 티몬 650만 8천 명, 옥션 561만 3천 명, GS SHOP 470만 5천 명, 홈앤쇼핑 406만 9천 명, CJmall 364만 8천 명, 현대Hmall 319만 5천 명 등이 뒤를 따랐다. 전년 대비 순이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이커머스 앱 또한 쿠팡이었다. 쿠팡은 작년 10월 대비 올해 9월 순이용자가 25.5%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앱 이용자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이커머스 웹사이트 증가율은 대체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에서 여성의 이용률이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