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K-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기관은 20일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기술보증기금이 선발한 아기유니콘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16개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0개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를 포함해 최대 40개사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KOTRA 홈페이지에서 6개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전시회 연계사업 참가기업도 조만간 별도 공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KOTRA는 전 세계 131개 무역관 중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도쿄 등 글로벌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된 16곳을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거점무역관은 ‘K-테크캠프 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 조사 ▲해외 파트너 발굴 ▲현지법인 설립 ▲인재 채용 ▲출장 지원 ▲단기 창업공간 제공 등 혁신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마포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지점이 들어서는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에 위치한 IT 및 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밀집된 K-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다. 또 인근에 스타트업과 IT 기반 기술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망과 창업 인프라를 갖춰 첨단 기술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마포지점 개설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포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KT&G(사장 방경만)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보나썸(MIIX BONASOME)’을 19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믹스 보나썸’은 기호에 따라 다른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레드 및 옐로우 계열 색상을 메인으로 활용해 강렬함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은 ‘믹스 믹스’, ‘믹스 아이스 더블’, ‘믹스 블루썸’ 등 총 13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2023년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모델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의 첨단산업화와 공급망 재편 가속화를 우리 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18일 일본 오사카무역관에서 일본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KOTRA가 19일 밝혔다. 강 사장은 양국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제·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일본지역본부 4개 무역관장들과 한-일간 통상·공급망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수출·투자유치 및 기업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일본은 전 세계 4위 경제대국이자 한국에 있어 4대 교역국으로, 2023년 초 수출규제 해제 이후로는 775억 달러 이상의 양국 교역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본 수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96억 달러로, 석유제품, 석유화학 및 화장품 등 5대 수출 품목이 모두 15%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강경성 사장은 무역관장들에게 “미국 신정부 발족 이후 심화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일본은 양국 협력을 기반으로, 통상현안 해결 및 공급망 구축 강화는 물론 경제 규모 확대,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전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보와 인천지역 내 3개 유관기관은 중소기업과 대학교 연구진 간 기술 매칭을 돕고, R&D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기술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소기업 진성수요 발굴 및 대응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운영 ▲중소기업 수요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관 보유 자원의 연계 및 정보 제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보는 협약기관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개방형 기술혁신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4월 오사카 엑스포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한국관을 방문하여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을 주제로, 올해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오사카 서쪽의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라는 주제로, 전통·자연·기술·문화를 융합하여 미래 사회에 대한 한국의 진심을 전달한다. 대형부지(총 3,501.82㎡)에 위치한 한국관은 전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외관 건축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2025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내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관은 한산모시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미디어 파사드의 현대적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공간연출과 함께 총 3개의 전시관(954.99㎡)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AI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를 소개하며, 한국의 미래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사회 비전을 담는다.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관은 양국의 문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을 마치고,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상은 올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의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이용 사업장으로 한다. HUG는 정비사업 조합이 기금을 통하여 사업 초기에 필요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등의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억원까지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정비사업의 공공성 및 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평점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최대 0.05%p까지 할인해 주는 우대항목을 마련하여, 우량한 사업장은 더욱 저렴하게 보증 이용이 가능하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도입하여 정비사업 조합의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한다. 피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신청 당시에는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에 따라 경매차익과 법원 배당금 등을 통해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하게 됐다. 이처럼 특별법 개정으로 주거지원에 보증금 회복 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LH에 피해주택 매입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개정 전 피해주택 매입신청은 1천 6백여호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7천 5백호가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물류 거점 7곳(상하이, LA, 싱가포르, 두바이, 암스테르담, 첸나이, 멕시코시티)에 ‘K-물류데스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K-물류 데스크는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정보조사, 실시간 물류 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K-물류데스크의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상하이무역관에서 ‘글로벌 디자이너 패션 물류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디자이너 패션은 디자이너의 개성이 강조된 분야로,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패션플랫폼들은 중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에도 진출하며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KOTRA는 물류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 바이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ATRI시험연구원, 관세법인과 협력해 ▲시험인증 ▲통관 ▲FTA 활용 등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돕는다. 이와 동시에 무신사, 현대백화점, W컨셉 등 국내 주요 패션플랫폼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국내 패
KT&G장학재단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경영대학교와 협업해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를 지난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해,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 등 총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는 지난 2023년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KT&G 한국어학당’을 확대 재편한 기관으로 ‘알마티 경영대학교(Almaty Management University)’ 건물 내부에 건립됐다. 재단은 ‘Korean Center’에서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교수법 개발과 한국어 보급 방안 등 어학연구를 함께 진행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orean Center’를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설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해외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인니·러시아·튀르키예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3월 말부터 4월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메가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OTRA는 지난 3월 초,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3.20.~3.22.) ▲독일 쾰른 치과기자재전(3.25.~3.29.) ▲독일 하노버 산업전(3.31.~4.4.) ▲독일 뮌헨 건설·광산기계전(4.7.~4.13.) 등 5개 대형 전시회에 연이어 한국관을 운영한다. 또한 각 전시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촉진할 예정이다. 세계 3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볼로냐 미용전에는 국내 기업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인 쾰른 치과전에는 국내 102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는 ‘K-덴탈 쇼룸’을 운영해 참가기업들의 대표 제품을 시연하고, 한국의 최신 덴탈 클리닉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기업별 피칭 스테이션과 비즈니스 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 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복3, 주복4)를 일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운정3 지구 주복3, 4블록은 지난해 7월 계약 해제에 따라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됐던 토지다. 이번 토지공급 시에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당첨 취소분과 동일 또는 유사 면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현재 각 해당 블록의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를 희망하는 세대는 총 546세대(주복3 281세대, 주복4 265세대)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복3, 4 블록의 총면적은 40,036㎡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 270%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총 건설 호수는 944호로, 주복 3블록은 60-85㎡ 이하와 85㎡ 초과 규모 주택을, 주복 4블록은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2511억 원으로 3.3㎡당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공급 방식은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해당 블록들은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및 '미분양 매입확약' 대상이다. 조기 착공을 위한 대금 선납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종호), 매일방송(대표이사 이동원), 한국자산관리연구원(원장 고종완)과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관악구 소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4개 기관은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 ▲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 전세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과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4개 협약 기관은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제도개선, 연구 교류 등 협력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HUG 유병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세사고 피해예방과 부동산 시장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 이하 ‘협약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와 협약은행은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해 최대 8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협약은행의 특별출연금 90억원을 재원으로 18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보는 협약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3억원을 기반으로 63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협약은행은 보증료(0.5%포인트(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주력산업 위기 극복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 13일 ‘LH 헌혈의 날’을 맞아 'LH 헌혈의 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H 헌혈의 날’을 기점으로 2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LH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의 날 외에도 혈액수급 부족 등 필요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는 6042명에 달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 첫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