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2018 관광·항공 협력포럼’을 11월 8일 오후 2시 더 플라자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18 관광·항공 협력포럼'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2018 관광·항공 협력포럼’은 관광·항공 분야 주무 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논의된 관광·항공산업 공동발전 방안들을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고, 관광·항공 협력 정책 과제를 발굴해내는 정책 산실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 관광·항공 산업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유도 포럼에는 정부 부처·유관 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주제발표와 해외연사의 기조연설로 관광·항공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포럼의 막을 연다.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은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관광·항공 산업 주요 현황, ▲관광·항공 협력 사례, ▲관광·항공 분야 협력과제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올해 일본 안방극장에서 한국 콘텐츠를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 공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판 '굿닥터' (사진=후지TV)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31일 발간한 <일본 콘텐츠산업동향(2018년 11호)>에 따르면, 그동안 총 15개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로 제작됐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판 <시그널>, <굿닥터>, <기억>, <세븐데이즈> 등 총 4편의 작품이 리메이크로 제작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 일본 TV아사히에서 리메이크 방영된 <호텔리어>를 시작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쩐의 전쟁>, <마왕>, <미남이시네요>, <가시고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가 일본판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선물>, <두사부일체>, <내 머릿속의 지우개>, <엽기적인 그녀> 등 우수한 한국 영화들도 일본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며 관심을 끌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CJ CGV가 통신사 KT와 마케팅 제휴 기반 고객 혜택 확대·스마트 영화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렸다. CJ CGV 최병환 대표와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 협약을 맺은 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왼쪽)과 CJ CGV 최병환 대표(오른쪽) (사진=CJ CGV) CJ CGV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터너티브 콘텐츠’ 공동 제공·활성화 협력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공조 ▲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양사 CSV 활동 연계해 청소년 대상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독립·예술 영화를 비롯해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양질의 올레tv 콘텐츠를 극장과 IP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한다. 참고로 양사는 지난 28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결승전을 CGV 극장에서 시범 중계한 바 있다. 차후 연내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시작으로 영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8’이 지난 3일 일본 도쿄 요요기 소재 야마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8’의 참가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가수 김남호, 씽씽밴드 리더 이희문, 가수 류, 윤석호 PD, 가수 조동희, 작곡가 이지수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한류 발전과 한일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매년 일본 현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류 1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류 팬을 비롯한 관계자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열광했다. 올해 공연은 오픈 당일 3배가 넘는 인원이 추첨에 몰리는 등 사전부터 큰 관심을 끌며 대표적인 한류 콘서트로서 그 명성을 입증했다. 공연은 <겨울연가>, <파리의 연인> 등 과거 한류를 이끈 드라마의 OST를 선보여 한류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그널>, <미씽나인>, <킬미힐미>, <나의 아저씨> 등
2018 문화데이터 박람회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 문화데이터 박람회’가 11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수상팀 시상과 문화데이터 VR 체험, 전문가 강연, 이야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문화데이터, 가치를 잇다’를 주제로 그동안의 문화데이터 개방과 활용 성과를 보고하고, 경진대회 시상식과 이외수 작가의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품개발·창업’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품개발·창업’ 부문에서는 문학 플랫폼 ‘콘텐츠쉘빙(브이에스커뮤니티)’가 대상을 받는다. ‘콘텐츠쉘빙’은 웹소설과 같은 문학콘텐츠를 도서관, 지하철, 공항 등에 설치된 온라인 무인 단말기로 출력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연결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기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베리어프리+ 덤’이 대상을 수상한다. ‘베리어+ 덤’은 장애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국내 콘텐츠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1일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 업체의 재무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55조 원에 육박한다. 전년 동기 대비 3조 9,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수출액도 34.5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 올랐다. 특히, 게임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9.4%, 수출 부문은 49.1%씩 성장했다. 반면, 방송·출판 분야는 수출 부문에서 각각 20%, 5.6% 하락세를 기록했다. 콘텐츠 상장사들도 방송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게임(109.0%), 애니메이션/캐릭터(46.8%), 지식정보(21.3%)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17조 4,257억 원에 육박했다.
왼쪽부터 '크리스틴 데트레즈', 그녀의 저서 '여성은 위인이 될 수 있을까?'[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교보문고가 '2018 교모인문학석강' 세 번째 행사에 프랑스 사회학자 '크리스틴 데트레즈(Christine Detrez)'를 초청했다. 본 행사는 내달 7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크리스틴 데트레즈는 현재 리용 고등사범학교 교수다. 사회학 연구소와 소설 집필을 병행하며 여러 행정 요직도 맡고 있다. 강연과 더불어, 시민 단체들과의 토론회도 다수 참여했다. 문화와 성 사회학 도서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크리스틴 데트레즈의 저서 <여성은 위인이 될 수 있을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재능있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평등한 사회를 구축할 방법을 논의한다. 사회는 이선재 미디어 악셀러레이터 메디아티 매니저가 진행한다. 본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매회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여유 좌석이 있으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 또는 대산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webeconom
'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 인문포럼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문 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인문 포럼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법’과 제1차 인문정신문화진흥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인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공론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인문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 차례의 토론회와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그 속에서 인문학과 문화의 역할을 탐색한다. 1차 토론회는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11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일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변화할 노동과 여가의 의미 등을 토론한다. 구본권 한겨레신문 기자,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 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가 참석한다. 2차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감정 돌보기와 관계 맺기-로봇과 사랑할 수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한-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10월 31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로고2010년부터 시작한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2012년 정부 간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저작권 분야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연결환경(Hyper-connected environment)하에서의 저작권 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초연결환경이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기기, 사물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환경’을 의미한다. 포럼에는 양국 정부기관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콘텐츠업계 종사자, 법조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저작권 보호 정책 동향과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환경에서의 권리 보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양국의 저작권 관련 정책 실무자들이 양국의 저작권 산업발전을 위한 저작권 법제와 정책 변화를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방송, 콘텐츠 유통업
(사진=한국여성재단)[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성 평등 문화정책 2차 포럼'이 오는 3일 국립중앙박물관 제2 강의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행사 후원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성 평등 문화예술 정책을 말하다'이 주제다. 성 평등 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행사는 총 5개의 발제로 진행한다. 기조 발제로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성 평등 문화 개념과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문화·예술계의 성차별을 넘어서 ▲성 평등 문화 증진과 확산의 방향 ▲여성주의와 문화·예술 콘텐츠, ▲성 평등 문화정책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계의 성차별을 넘어서' 발제에서는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와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토론한다. 2부는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김정희 이화리더십개발원이 성 평등 문화의 증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3부는 권은선 중부대 교수와 김주희 서강대 연구교수가 여성주의 콘텐츠의 생산과 활동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으로, 강선미 하랑젠더트레이닝센터 대표와 박소현 서울과기대 교수, 권김현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가 '성 평등 문화정책과 방향
(사진=Virginia Business Daily)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트렌드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 보통 학부 학생들 경우 전공보다 대학 간판을 더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지만, 최근에는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열이 인기다. 한 미국 유학 전문가는 “최근에는 청년실업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명문대학 진학만이 능사가 아니라 졸업 후 전문분야에 일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부쩍 늘었다.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졸업 후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학생들의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의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라고 하는 유급 인턴십이 가능한데,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전공의 경우는 2년 연장할 수 있으며 총 3년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담당하고 있는 차은주 유학앤교육 대표는 “한국에서 문과였던 학생들도 미국대학 진학 시 미국 공대, 미국대학편입 등 이공계 전공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의할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국내 대표 콘텐츠 행사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Next Content Fair 2018)'가 지난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난 4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지난 4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콘텐츠 기업과 기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스토리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열렸다. 또한 우수 지역 콘텐츠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특화 콘텐츠의 전시 체험관이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 넥스트콘텐츠페어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총 1만 2,095명이 참여했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건수 556건을 기록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로서 그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서 국내 콘텐츠기업 '빅픽처스' 외 총 8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특히 행사 기간에는 총 8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콘텐츠 기업 '빅픽처스'는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노희경 작가와 영화 <B급 며느리>가 2018년 ‘올해의성평등 문화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성평등 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성평등과 관련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환경조성에 기여한 인물과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격려한다. 노희경 작가 (사진=공식 페이스북)노희경 작가는 ‘성평등 문화인상’을 수상했다. 노희경 작가는 1995년 MBC 베스트극장 <엄마의 치자꽃>으로 데뷔해 24여 년 동안 드라마 작가로 활동해왔다. 대표적인 드라마 작품으로는 <라이브(2018>, <디어마이프랜드(2017)>, <꽃보다아름다워(2004)> 등이 있다. 선정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노 작가는 대중매체를통해 소외계층,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와사회 이면을 보여주고,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성평등 문화콘텐츠상’ 수상작<B급 며느리>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문제로만 치부되어 온고부갈등을 남편이자 아들
지난 6일 개최한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 현장[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반달이'가 올해 처음 개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18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누적 투표수 47만 2,575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3만, 7,495표를 받은 반달이가 차지했다. 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삼림복지진흥원 '포이', 우수상은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큰애기'가 가져갔다. 특별상은 공주시 ‘고마곰’,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 고양시 ‘고양고양이’, 화성시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 관악구 ‘강감찬'에게 돌아갔다. 수상한 8개 캐릭터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유루캬라 그랑프리’는 일본에서 해마다 열리는 지역·공공 캐릭터 인기투표다. 일본 대표 캐릭터와 콜라보도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열린다. 본 행사는 한국건축가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도시(Million Islands City)’라는 주제로 쿠로시오 해류가 흐르는 동아시아 지역 해양 건축의 동질성과 다양성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각 도시가 지역 특성에 맞게 추구해야 할 도시의 상을 탐구할 수 있다. 행사는 건축 전시와 국제 학술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건축가와 일반 시민들이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시는 ▲ 주제 기획전 ‘쿠로시오 해류: 동아시아 해양 건축 실크로드’, ▲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및 2018 젊은 건축가전, ▲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 제37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 2018 지역건축가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섬을 주제로 태국, 타이완, 베트남 등 동아시아의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