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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유학앤교육, '저렴한 미국 명문대 진학설명회' 개최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트렌드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 보통 학부 학생들 경우 전공보다 대학 간판을 더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지만, 최근에는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열이 인기다.

 

한 미국 유학 전문가는 “최근에는 청년실업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명문대학 진학만이 능사가 아니라 졸업 후 전문분야에 일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부쩍 늘었다.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졸업 후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학생들의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의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라고 하는 유급 인턴십이 가능한데,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전공의 경우는 2년 연장할 수 있으며 총 3년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담당하고 있는 차은주 유학앤교육 대표는 “한국에서 문과였던 학생들도 미국대학 진학 시 미국 공대, 미국대학편입 등 이공계 전공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의할 점은 이공계열을 선택하게 되면 수학 미적분, 화학, 물리 등 과학 과목들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수학이나 과학은 한국보다 쉬운 편이기 때문에 문과였던 학생도 큰 노력을 들이면 가능할 수 있다. 미국 공대 이공계 전공이 주목받고 있지만, 미국 명문 공대로의 진학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유학앤교육은 미국 유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저렴한 미국 명문대 진학설명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유학앤교육은 미국 명문 대학교 또는 미국 명문 공대 입학에 더 쉽고 저렴하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미국대학편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버지니아대학교, 윌리엄앤메리, 버지니아텍과 편입보장제도가 이뤄져 있는 리차드블랜드컬리지의 국제학생 특별전형 입학을 담당하고 있는 님라 칸(Nimra Khan)과 글로벌교육재단안 나비타스(Navitas) 한국사무소 황혜림 팀장이 초빙됐다.

 

황혜림 나비타스 한국사무소 팀장은 “리차드블랜드컬리지는 저렴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비롯해 장학금을 제공해 유학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입학과 동시에 편입을 서포트하는 ‘러너 멘토’가 지정되기 때문에 학업 기간 내내 무료로 1대 1 편입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열리며, 유학앤교육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