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극비리에 미국 워싱턴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정의용 실장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 실장의 이번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막바지 논의를 위한 것”이라며 “NSC가 요청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앞서 지난달 치러진 남북 정상회담 전 미국을 방문해 남북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합의했던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NSC 보좌관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판문점 개최 여부를 비롯해 긴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 장소로 판문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앞서 논의됐던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관련해서도 매듭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치러야 하는 만큼 이번 방문에서 세부 일정 등의 조율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SKT)이 개발자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5G, AI, IoT 역량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All Things Data Conference 2018(이하 ATDC 2018)’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ATDC는 SKT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IoT 관련 행사다. 참석한 기업고객과 개발자는 SKT 연계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한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만 2,500명이 넘게 몰리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SKT는 이날 서성원 MNO사업부장과 허일규 IoT·Data 사업부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김윤 AI리서치센터장 등 ICT기술 최고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서성원 MNO사업부장은 ‘New ICT시대’를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안전하게 연결해줄 수 있는 강력한 5G통신망 ▲5G통신망 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KT는 이같은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유럽 대표 모바일게임 업체 슈퍼셀과 제휴를 맺고 제작한 스낵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게임이다. 슈퍼셀의 대표 모바일게임 <클래시 로얄>의 IP를 활용해 제작됐다.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클래시 로얄>의 대표 캐릭터 8종과 카카오프렌즈의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변신 ▲기존 게임의 영지 방어 요소를 활용한 게임 방식 ▲다양한 특성의 캐릭터 카드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나만의 5인조 팀 조합 ▲카카오톡 친구 혹은 랜덤 매칭을 통한 실시간 대전 등이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스낵게임 최초로 <클래시 로얄 프렌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2주 만에 누적 예약자 수 50만 명을 돌파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모든 유저들에게 ‘클래시 로얄 프렌즈 한정판 킹 이모티콘’을 선물로
(사진=38노스 보도화면 캡처)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CBS방송이 2일(현지시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전선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CBS는 이번 전선 철거 정황을 두고 “남북 비핵화 협상에 따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들을 폐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언급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5월 중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당시 “일각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을 폐쇄하겠다는 거라고 주장하는데, 직접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보다 더 큰 실험장이 2개 더 있고, 이는 건재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20일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정서를 채택한 것을 두고 나온 관측이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언급했던 실험장 2곳은 기존 핵실험을 진행했던 북쪽 갱도가
(사진=베이스인베스트먼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신현성 티켓몬스터 창업자와 강준열 전 카카오 부사장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스타트업 전문 벤처투자회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출시 전후로 이뤄지는 프리-시리즈A 투자 단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자금과 전략, 팀 빌딩, 서비스 개선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파트너와 카카오 부사장을 역임했던 강준열 파트너가 주요 멤버로 합류했고, 대표이사는 주환수 전 카카오톡 서비스 총괄이 맡았다. 이외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출신 김승현 이사와 대교인베스트먼트 출신 신윤호 이사도 합류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 합류한 신현성 파트너(좌)와 강준열 파트너 (사진=베이스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창업벤처전문 PEP(사모펀드) 설립을 통해 총 286억 원의 투자금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자금은 100% 민간 자본으로 조성됐다. 21억 원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가, 133억 원은 기업 출자사가, 152억 원은 개인 투자자가 출자했다.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유엔(UN)이 한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검증하는 현장에 참여하려면 안전보장이사회 혹은 총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유엔이 사찰단을 파견하려면 안보리 혹은 총회의 위임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크 대변인에 따르면, 유엔은 과거 이라크에 무기감사단을 보내거나 시리아 화학무기 검증 당시에도 이같은 절차를 거쳤다. 최근에는 유엔 안보리가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해 9월 콜롬비아 정부와 혁명군 간 평화협정 이행 검증을 위해 사찰단 파견을 요청한 것을 승인해 파견이 이뤄진 바 있다. 통상 핵 관련 사찰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로 담당해왔기 때문에 북한 핵실험장 폐기 검증 사찰의 경우도 IAEA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생화학무기 사찰까지 병행할 경우 다른 기구와 공동 사찰단을 구성할 수도 있다. 하크 대변인은 사찰단 구성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사안이 긴급하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홍보대행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 K씨 (28세.여)는 요즘 재테크 삼매경에 빠졌다. 연차가 찬 만큼, 입사 초기 단순히 예금과 적금을 붓던 것 이상의 새로운 투자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K씨가 선택한 재테크는 최근 젊은 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P2P (Pear to Pear)플랫폼 투자다. 20대 K씨에게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면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P2P는 안성맞춤이였던 것. K씨는 만기가 지나는 즉시 월 적금으로 나가는 돈의 비중을 줄이고, P2P 투자 금액을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 P2P 금융 서비스의 누적 대출액은 2018년 3월 기준 3조원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K씨와 같은 이삼십대 젊은 층의 각광이 한 몫을 하고 있다. 모바일과 인터넷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은행 등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2P 플랫폼의 편리함이 주목받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적은 금액으로 부담없이 간접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목돈을 모으기 쉽지 않은 이삼십대에게 제격이다. P2P는 개인 간 대출 거래를 뜻한다
(사진=셀렉토커피)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셀렉토커피’에서 5월 가정의 달을맞아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전하는 기념일이 많다. 이에, 셀렉토커피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SNS 인증샷과 해시태그 댓글 달기 2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해시태그 댓글 이벤트’의경우, ‘ㅅㄹ'으로 만들 수 있는 단어 중 가족과 관련이 있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남기면 된다. ‘가정의 달 인증샷’ 이벤트는 셀렉토커피 매장에서 가족과 함께한 인증 사진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셀렉토커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전 셀렉토커피 공식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된다. 셀렉토커피의 가정의 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에게는 뮤지컬 <시카고>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2명에게는 셀렉토커피 MD인프렌치 시크 캔텀블러, 5명에게는 말랑 밀크 보틀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선물이 쏟아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셀렉토커피는 맥스원이링크가 운영하는 카페 프랜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데이터 요금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 말까지다. 해당 이벤트는 프로모션 대상 고객이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매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90일)간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을 위해서는 별도의 넷플릭스 계정이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이 있는 고객은 기존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제공 범위는 하나의 계정으로 2개 기기에 동시접속이 가능한 스탠다드 요금제다. LG유플러스 측은 속도와 용량 걱정이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고화질 동영상을 무제한 시청해도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가족이나 친구에게 최대 40GB의 데이터를 나눠줄 수도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속도와 용량 걱정이 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U+프로야구, U+골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면서 “이번 프로모션 역시 해당 요금제 고객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사진=게임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빌이 게임제작업체 드래곤플라이와 소잡고 선보이는 신작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앞서 진행된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에서 참여자의 98%가 출시 후에도 플레이하겠다고 답할 만큼 기대를 받는 게임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예약 페이지로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다이아’ 1,000개와 ‘3성~5성 영웅 고급 소환권’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혼돈에 빠진 가디우스 대륙을 구원하기 위해 펼쳐지는 무한 전쟁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진정한 ‘워 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한편 영웅의 수집과 성장을 거듭하며 캐릭터를 키워나갈 수 있다. 특히 CBT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원 약탈 경쟁 콘텐츠 ‘천상대전’ 전투는 게임 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과거 <스페셜포스>의 흥행을 이끈 게임제작업체 드래곤플라이와 게임빌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달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삼성전자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탑재한 ‘갤럭시 A6’와 ‘갤럭시 A6+’를 공개했다. 이달 초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A6’와 ‘갤럭시 A6+’는 각각 5.6형과 6.0형으로 구성됐다.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용,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했다. 특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3차원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시원한 대화면과 함께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갤럭시 A6’에 1,600만 화소, ‘갤럭시 A6+’에 2,400만 화소의 F1.9 렌즈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빛을 광원으로 사용하고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셀피 플래시’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A6+’ 모델에는 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직접 보면서 배경을 부드럽게 처리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조정할 수 있으며, 빛 망울의 모양도 하트나 별 등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한 층 업그레
지난달 27일 발표된 판문점선언에 따라 육군 9사단 교하중대 교하 소초 장병들이 1일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내 설치되어 있는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며칠 내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장소와 날짜 등을 며칠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이 올해 3월 초 남측 대북특사단을 통해 북미대화를 제안한 것을 전격 수락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5월 말~6월 초경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판문점이다. 또한 싱가포르, 몽골, 스위스, 스웨덴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이에 미국 언론 워싱턴이그재미너(WE)는 1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무장지대(DMZ)와 싱가포르 등이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한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청와대가 남북 간 평화협정을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뤄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과 북이 종전선언을 한다는 것은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해소한다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전했다. 반면 평화협정에 대해서는 “남북과 북미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역할이 크다”면서 “그래서 3자 또는 4자라는 표현을 썼고, 그 의미는 중국에도 의향을 물어보겠다는 의미”라고 구분을 지었다. 관계자의 이같은 발언을 종합해 보면, 남북 종전선언은 정치적 성격의 선언으로서 남북이 주체가 되지만 평화협정은 이전 정전협정 체결 당사국인 중국을 배제하고 결정할 수는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과거 2007년 10·4 선언 당시는 중국 정부가 참여 요청에 답을 하지 않아 선언문에 3자 또는 4자라고 명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전화통화 당시 북미회담 장소로 평양도 거론됐는가’에 대한 질문에 “거론된 후보지 2~3곳 가운데 평양은 없었다”면서 “북한이
(사진=한교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최근 현대사회에서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등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는 심리상담사와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50가지 민간자격증 과정을 마련했으며,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심리상담 과정에는 심리상담사 외에도 심리분석사, 가족문화상담사, 아동복지 상담사 등이 있다. 또한 방과 후 지도과정에는 방과후돌봄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아동교육지도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중 방과후돌봄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돌봄교실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으로 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돌봄교실 운영 업무의 계획부터 실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 구성하고자 제작한 교육과정으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내용 위주의 강의가 이루어져 있다.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이후 방과 후에 운영되는 돌봄교실 전담교사의 업무를 알고 이해해가는 교육과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맡아서 안전한 돌봄의 기대와 돌봄프로그램에 따른 교육을 펼침으로써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게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글로벌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메일 사기 메일을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메일 사기 문구를 자동으로 파악해 신고까지 알아서 하는 ‘트랜드마이크로 문체 DNA’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해 자사가 방어한 랜섬웨어 중 94%가 이메일을 통해 전송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전 세계적으로 기업 대상 이메일 공격이 90억 달러(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마이크로 문체 DNA는 AI와 7,000여 개의 문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메일 작성자의 문장 구조 등을 파악한다. 이메일 내에 기업 경영진 혹은 고위급 인사를 사칭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문구가 발견될 시 추정 발신자와 수신자, IT부서 등에 알림을 전송한다. 해당 기술은 올해 6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전용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 등에 적용돼 출시될 예정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미래에 다가올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기반의 AI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조직이 더 고도화되며 경제적 손실을 이메일 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