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게임스튜디오 유튜브)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총대신 칼로 싸우는 ‘배틀그라운드’가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 게임개발사 ‘드림게임스튜디오’가 무협 액션 게임 ‘무협X’(영문명 SwordmanX) 홍보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1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무협X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다. 한 지역에서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구조다. 무기를 습득하고 다른 유저와 싸우며 끝까지 버티면 된다. 무협X 플레이 스크린샷(사진=드림게임스튜디오 웨이보) 단, 무기가 다르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총과 자동차로 생존한다. 무협X는 총대신 칼을 들어야한다. 중국 무협소설처럼 말을 타고 초원을 가로지르며 상대를 물리쳐야한다. 숨어서 공격할 수도 있다. 역시 저격총대신 화살을 쏴야한다. 화살에도 24배율 스코프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캐릭터가 ‘무공’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무협X 플레이 스크린샷(사진=드림게임스튜디오 웨이보) 드림게임스튜디오는 올해 무협X를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향후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네이버 뉴스 댓글을 분석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한 익명 개발자가 네이버 뉴스 댓글이 조작된다는 의혹을 밝히겠다며 웹사이트 ‘워드미터’ 8일 열었다. 댓글 등록 추이(사진=워드미터 캡쳐) 워드미터는 네이버 뉴스에서 사용자별 댓글 활동 순위, 일일 댓글 총량, 언론사별 뉴스와 댓글 수를 보여준다. 계정별로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 같은 내용을 얼마나 적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 댓글 사용자 순위(사진=워드미터 캡쳐) 개발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우왕굳’이라는 닉네임으로 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다는 점만 알려졌다. 그는 “댓글이 진짜 개인 의견인지, 여론조작을 위한 물량전인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페이스북이 ‘싫어요’ 버튼과 유사한 기능을 시험 중이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비공감(downvote)’ 버튼을 사용자 소수에게 시험 사용하도록 적용했다고 8일(현지시각) 전했다. 비공감 버튼은 미국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5%에게만 생겼다. 선정된 사용자들은 8일 비공감 버튼을 발견했다. 해당 버튼은 좋아요와 댓글달기 버튼 옆에 생겼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공개 페이지 게시물의 댓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며 “오직 미국 소수 사람만 서비스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비공감 버튼은 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비공감 버튼이 페이스북의 게시글 진열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도 비공감 버튼 시험을 확대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싫어요 버튼에 대한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간 페이스북 이용자중 일부는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달라고 페이스북 측에 요구해왔다. 2015년 줄리 주오 페이스북 디자인 팀장도 이용자들이 좋아요 기능 밖에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보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이 핀테크 사업을 인도에서 다시 준비한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왓츠앱이 인도에서 개인 간 결제(Peer to Peer, P2P)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현지시각) 전했다. 왓츠앱은 인도의 실시간 지불 시스템 UPI(Unified Payment Interface)를 사용하고 있다. UPI는 인도 결제공사(National Payment Corporation, NPC)가 개발한 시스템이다. 언제나 은행 간 계좌 이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왓츠앱은 작년 4월 인도 전자거래 시스템에 익숙한 인재를 모집했다. 당시 인도 모바일 페이 이용자 중 20%가 왓츠앱 모바일 페이 시스템을 이용했다. 당시 왓츠앱은 인도 공식 전자신분증 체계 ‘아다르(Aadhaar)’와 인도 정부가 내놓은 디지털 결제 관련 앱 ‘빔(Bharat Interface for Money, BHIM)’와 연계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었다. 시장분석업체 오붐 ‘네하 다리아(Neha Dharia)’ 수석분석가는 왓츠앱을 ”현재 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메신저 어플“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건군 70주년 열병식을 실시하고 난 뒤 녹화 중계 방송을 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처)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일본 언론들이 북한의 ‘건군 70주년’ 열병식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미국을 견제하고 한국을 배려한 모습으로 풀이했다. 이어 북한이 한미 관계를 분열시키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8일 건군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진행했다. 열병식 규모는 예년보다 축소됐다. 대대적인 선전도 하지 않았다. 열병식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지 않고 예년보다 행사 시간도 줄였다. 김정은은 군복을 입지 않고 부인 리설주와 등장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열병식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등장시켜 미국을 위협하면서도 한국에는 미소외교를 펼친다고 9일 지적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한에 방문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에 각각 다른 모습을 보인 점을 지적했다. 북한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에는 “남조선 방문 기간 미국 측과 만날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두 개의 얼굴 전략으로 한미관계를 분열시킨다고 우려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전문가를 인용해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겨울 스낵게임 ‘冬(겨울 동)개 운동회’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동개 운동회는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 번째 탭에 있다. 이벤트 대상 게임은 ▲높개높개 ▲아이스 벽돌깨기 ▲라이언과 눈싸움 한 판 ▲흰 눈 사이로 등 4종이다. 모두 HTML5 기반이며 겨울과 연관된 스낵게임이다. ‘동개 운동회’ 주인공은 개 캐릭터 ‘프로도’다. 2018년 개의 해에 맞췄다. 이벤트 선물도 개와 관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 4종을 플레이한 모두에게 ‘황금 개뼈’ 행운의 메시지가 제공된다. 댓글을 남긴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안마봉 ▲미니 스노우볼 ▲아이스크림 케익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카카오게임 플러스친구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스낵게임을 즐겨주고 계셔서 무척 기쁘다”며 “여타 스낵게임 외에도 영화, 연예인 IP 활용, 웹툰 등과 제휴하여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게임별’은 36종의
(사진=게임빌)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게임빌이 신작 ‘로열블러드’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로열 블러드 프로모션은 게임빌이 구글 플레이와 제휴를 맺고 진행된다. 누구나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로열블러드에서 게임아이템도 받는다. 아이템으로는 ‘보석’, ‘골드’, ‘장비강화석’이 제공된다. (사진=게임빌) 참여 방법은 기프트 카드 뒷면에 적힌 바코드 인정번호와 휴대폰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후 문자로 수신된 쿠폰 번호를 게임에서 적어내면 끝이다. 계정하나당 기프트카드를 금액별로 3회까지 살 수 있다. 기프트 카드 금액은 1만 5천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다.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26개 홈플러스와 275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로열블러드’는 글로벌 시장 출격을 앞두고 최적화, 밸런스 등 서비스 안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네오위즈)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전략 RPG 브라운 더스트에 신규 코스튬이 업데이트됐다. 네오위즈는 신규 코스튬 5성 용병 ‘세실리아’ 의상이 업데이트됐다고 8일 밝혔다. 세실리아는 처녀귀신 컨셉 코스튬이다. 순백 소복이 인상적이다. 코스튬을 입으면 어떤 사연으로 처녀귀신이 됐는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미션 이벤트도 준비됐다. 매일 미션에 참여해 스킬북 조각 750개를 모으면 5성 용병 스킬강화에 사용되는 스킬북을 준다. ‘빛나는 5성 스킬북’이다.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설 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브라운더스트에서는 설을 맞아 3월 1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푸짐한 보상도 증정된다. webeconomy@naver.com
(사진=SK broadband)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SK브로드밴드 OTT ‘옥수수’가 영리해진다. 인공지능(AI)을 품어 콘텐츠 추천 기능이 강력해진다. 디자인도 개선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사용자환경(UX/UI)를 개편한다고 8일 전했다. 먼저 옥수수는 머신러닝 기반 AI가 도입돼 콘텐츠 추천이 정밀해진다. 2년 동안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이 알고리즘은 고객의 콘텐츠 이용 성향을 스스로 학습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유·무료 여부, 평점, 시청 횟수, 시청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 데이터로 콘텐츠에 순위를 매겨 추천한다. 주요 OTT 서비스들이 도입한 ‘종합분석형(MF, Matrix Factorization)’ 방식이다. (사진=SK broadband) 인터페이스도 바뀌었다. 초기화면은 단순화됐다. 7개 메뉴에서 3개 메뉴로 간소화됐다. 기존 홈·무료·라이브·VOD·영화·스포츠·클립에서 홈·랭킹·MY로 줄였다. 전체 메뉴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카드형이나 타일형에서 직관적으로 변했다. 랭킹 콘텐츠는 랭킹 메뉴에 몰아 검색 용이성을 높였다. MY 메뉴에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구글이 콘솔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IT매체 나인투구글은 구글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7일(현지시각) 전했다. 프로젝트 코드명은 ‘예티(Yeti)’다. 예티는 마리오 퀘이로즈(Mario Queiroz), 마지드 바카르(Majd Bakar) 구글 부사장이 2년 전부터 진행한 기획이다. 예티는 구글이 만든 콘솔로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알려졌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S NOW)와 유사하다. 사용자는 회비를 내고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선택해 즐기는 식이다. 단, 구글이 자체 게임을 개발할지 기존 게임을 사용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구글이 게임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무성했다. 전조가 몇 있었다. 구글은 1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임원이었던 ‘필 해리슨’을 영입했다. 필 해리슨은 MS와 소니에서 게임 개발 전문가로 활약했었다. 구글은 관련 기술에도 투자했다. 2017년 12월 중국 최대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추쇼우TV’에 5억 위안(약 820억 원)을 투자한 이력이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스냅챗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대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단, 일반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 IT매체 리코드는 스냅챗이 라이브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7일(현지시각) 전했다. 라이브 기능은 스냅챗과 제휴를 맺은 파트너사에게만 제공된다. 일반 사용자는 쓸 수 없다. 리코드에 따르면 스냅챗 대변인은 라이브 기능이 파트너 사에게만 제공된다고 출시 당시 밝혔다. 스냅챗 라이브는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 ‘NBC’가 처음으로 사용한다. NBC는 스냅챗 라이브로 올림픽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NBC의 스냅챗 영상은 일반 중계 영상과 다른 모양새다. 길이가 짧다. 스냅챗은 NBC에 중계화면은 같지만 길이는 짧은 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각 영상은 2분에서 6분사이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스냅챗 라이브 영상은 오는 10일(현지시각) 방송된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구글이 모기업 알파벳의 스마트 기기 자체 브랜드 ‘네스트’를 다시 흡수했다. 네스트는 구글 하드웨어 부문으로 들어갔다. 구글이 인공지능(AI)과 하드웨어 부문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릭 오스텔로 구글 하드웨어 총괄 책임자는 “네스트가 구글 하드웨어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구글은 네스트 합류로 AI와 하드웨어 부문에 전략적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릭 오스텔로는 미국 IT 매체 씨넷과 인터뷰에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에 대한 구글의 투자가 네스트 제품에 이익을 줄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7일(현지시각)전했다. 네스트는 2011년 첫 번째 스마트 온도계를 내놨다. 이후 연기 탐지기, 보안 제품 등 1천100만개 이상 선보였다. 2014년 구글에 32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 인수된 이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됐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 “우리의 목표는 집 안과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려 깊은 집을 만드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돈을 절약해주는 집을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아동 음란물 때문에 24시간동안 삭제했다. 미국 IT매체 나이투파이브맥은 한 독자의 메일을 인용하며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이 “텔레그램 앱 삭제는 아동 음란물 때문이다”라고 답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주 텔레그램과 최신버전 ‘텔레그램 X’는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가 24시간 후 복구됐다. 애플 규정에 따르면 포르노나 실제 사람의 개체화, 신체적 위협·괴롭힘에 사용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또는 서비스가 포함된 앱은 앱스토어에서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다. iOS 앱 개발자 가이드 라인에도 앱 내에는 불쾌감을 주는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방법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사용자들이 불쾌한 콘텐츠를 신고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매커니즘도 필요하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는 트위터에 “애플에서 사용자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경고를 받고 앱스토어에서 두 앱을 제거 당했다”며 “보호 조치를 취하면 앱을 앱스토어에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실러 부사장은 이에 대해 “불법 콘텐츠, 그 중에서도
인텔 스마트 안경 '반트' 착용 모습(사진=The verge youtube)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텔이 평범한 안경처럼 디자인된 스마트 안경을 공개했다. IT 매체 더 버지는 인텔이 스마트안경 ‘반트(Vaunt)’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고 5일(현지시각)전했다. 반트의 매력은 디자인이다. 스마트 안경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투박한 디자인을 해결했다. 두꺼운 안경다리나 마이크, 스피커도 드러나지 않는다. 카메라도 쉽게 찾을 수 없다. 평범한 안경처럼 보인다. 더 버지는 “평험한 안경처럼 보일 수 밖에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반트는 붉은 레이저로 시각 초점을 맞춰 정보를 전달한다. 400x150 해상도로 망막 안쪽에 1초 저전력 붉은 레이저를 쏜다. 망막 안쪽에 빛을 투사해 초점이 정확하다. 오른쪽 아래 15도 각도로 간단한 정보를 보낸다. 전화나 문자 알림, 나침반, 모션 센서 등을 제공한다. 인텔 스마트 안경 '반트'(사진=The verge youtube) 반트는 아직 데모 메시지와 이미지만 투사하는 수준이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 등 일반적인 스마트 안경 수준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진=닛산)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닛산자동차가 중국 모든 합작 브랜드에 자율주행 기술 ‘프로파일럿’을 도입한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중국 합작회사 둥펑기차유한공사(DFL·둥펑차)가 해당한다. 프로파일럿은 닛산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고속도로에서 주로 활용된다. 고속도로 단일 차선에서 스스로 달리도록 설계됐다. 교통 상황이나 주변 환경을 스스로 고려해 속도, 제동, 조향등을 제어한다. 2016년 8월 닛산의 ‘세레나’에 처음으로 채택됐다. 이어 작년 9월에 나온 전기차 ‘리프’에도 적용됐다. 닛산은 이 기술로 의자나 슬리퍼를 만들기도 했다. 모두 스스로 움직이는 제품들이다. 닛산은 능동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차기술 ‘E-파킹’도 확대 도입한다. 2019년부터 중국 규제 완화에 따라서 레벨 1과 2에 해당하는 자율 주행 기술도 늘릴 계획이다. 닛산은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투자소식도 알렸다. 중국 둥펑닛산 자동차에 95억달러(약 10조 원)를 투자한다는 발표다.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다. 닛산은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를 중국에서 2025년까지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도 가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