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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인텔, '평범한 안경 디자인' 스마트 안경 '반트' 공개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텔이 평범한 안경처럼 디자인된 스마트 안경을 공개했다.

 

 

 

IT 매체 더 버지는 인텔이 스마트안경 ‘반트(Vaunt)’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고 5일(현지시각)전했다.

 

 

 

 

 

 

 

반트의 매력은 디자인이다. 스마트 안경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투박한 디자인을 해결했다. 두꺼운 안경다리나 마이크, 스피커도 드러나지 않는다. 카메라도 쉽게 찾을 수 없다. 평범한 안경처럼 보인다.

 

 

 

더 버지는 “평험한 안경처럼 보일 수 밖에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반트는 붉은 레이저로 시각 초점을 맞춰 정보를 전달한다. 400x150 해상도로 망막 안쪽에 1초 저전력 붉은 레이저를 쏜다. 망막 안쪽에 빛을 투사해 초점이 정확하다. 오른쪽 아래 15도 각도로 간단한 정보를 보낸다. 전화나 문자 알림, 나침반, 모션 센서 등을 제공한다.

 

 

 

 

 

반트는 아직 데모 메시지와 이미지만 투사하는 수준이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 등 일반적인 스마트 안경 수준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대 18시간이 목표다.

 

 

 

음성비서 기능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다. 단, 향후 나올 모델에는 아마존 알렉사 같은 음성 비서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더 버지는 “미래에 나올 모델에는 알렉사 같은 음성비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