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네이버 뉴스 댓글을 분석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한 익명 개발자가 네이버 뉴스 댓글이 조작된다는 의혹을 밝히겠다며 웹사이트 ‘워드미터’ 8일 열었다.
워드미터는 네이버 뉴스에서 사용자별 댓글 활동 순위, 일일 댓글 총량, 언론사별 뉴스와 댓글 수를 보여준다. 계정별로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 같은 내용을 얼마나 적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개발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우왕굳’이라는 닉네임으로 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다는 점만 알려졌다.
그는 “댓글이 진짜 개인 의견인지, 여론조작을 위한 물량전인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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