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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페이스북, '비공감' 버튼 시험 운영 중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페이스북이 ‘싫어요’ 버튼과 유사한 기능을 시험 중이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비공감(downvote)’ 버튼을 사용자 소수에게 시험 사용하도록 적용했다고 8일(현지시각) 전했다.

 

 

 

비공감 버튼은 미국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5%에게만 생겼다. 선정된 사용자들은 8일 비공감 버튼을 발견했다. 해당 버튼은 좋아요와 댓글달기 버튼 옆에 생겼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공개 페이지 게시물의 댓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며 “오직 미국 소수 사람만 서비스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비공감 버튼은 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비공감 버튼이 페이스북의 게시글 진열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도 비공감 버튼 시험을 확대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싫어요 버튼에 대한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간 페이스북 이용자중 일부는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달라고 페이스북 측에 요구해왔다. 2015년 줄리 주오 페이스북 디자인 팀장도 이용자들이 좋아요 기능 밖에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보내왔다고 전한 이력이 있다. 페이스북은 도입을 꺼려왔다.

 

 

 

CNBC는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의 최근 행보는 올해 저커버그가 시도 중인 변화의 일부일 수 있다”며 “페이스북은 이미 광고배치를 줄이는 등 뉴스피드를 큰 폭으로 수정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