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비앤비)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작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8명 중 1명이 에어비앤비를 사용했다. 에어비앤비는 작년 한국 방문객 현황분석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미국인 관광객은 11만 3,700명이 에어비앤비를 사용했다. 전체 미국인 관광객이 86만 8,881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관광객 8명중 1명이 에어비앤비로 한국에 온 셈이다. 싱가포르 관광객은 8만 1,7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싱가포르 관광객 21만 6,170명 가운데 3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국인은 7만 9,200명이 에어비앤비를 썼다. 3번째로 많다. 이어 홍콩이 7만 2,200명, 말레이시아 4만 4,300명, 대만 3,300명 순이었다.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총괄은 “에어비앤비를 잘 활용하면 한국관광업계의 숙원인 관광다변화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공부도 ‘운력’이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학습량에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야자를 하거나 독서실에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면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받는다. 인스타그램은 공부하는 이들도 연결시키고 있다. 일명 ‘공스타그램’이다. 공스타그램은 ‘공부’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다. 고등학생부터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로스쿨 학생까지 ‘#공스타그램’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공부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공스타그램은 운력을 실현한다. 인스타그램 안에서 함께 공부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공스타그램 계정들은 팔로워들과 공부 내용을 나눈다. 혼자 할 때보다 꼼꼼하게 학습 계획을 세운다. 정보도 더 자세히 다룬다. 팔로워들은 학습 기록을 보며 빠진 내용을 추가로 공부할 수도 있다. 노트나 다이어리 정리법을 배울 수도 있다. 스터디 플래너로 하루 일과와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hack_pink(사진=인스타그램 @hack_pink) 공스타그램 계정 @hack_pink는 고등학생의 공부 모습을
(사진=PUBG)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프로팀을 창단했다. 샌드박스는 배그 프로팀 ‘샌드박스 리콘’(SANDBOX RECON)을 창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샌드박스 리콘은 오버워치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FPS게임에서 활동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ETHER’ 김현우, ‘BEOM’ 허범, ‘K5H’ 김승현, ‘Pitbull’ 김윤태 등 4명이다. 수장에는 윤덕진 감독이 선임됐다. 샌드박스 리콘은 차기 APL과 PSS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e스포츠다”라며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영상콘텐츠처럼 선수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최고에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애플이 9.7인치 새 아이패드를 2분기에 내놓는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신형 저가 9.7인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 업그레이드용 부품을 선적한다”고 현지시간 12일 전했다. 디지타임스는 신형 아이패드가 올해 2분기에 출시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하반기에 나온다고 내다봤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애플 뮤직 총 가입자 수가 3,800만 명을 넘었다. 2월 이후 200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이 “애플뮤직 유료가입자가 3,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SXSW 콘퍼런스에서 밝힌 사실을 현지시간 12일 전했다. 애플 뮤직은 음원 스트리밍 시장 2위다. 1위는 스포티파이다. 유료가입자만 7,100만 명이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이용자는 1억 5,900만 명 수준이다. 씨넷에 따르면, 에디 큐 부사장은 “전 세계 잠재구독자는 20억 명에 이른다”며 “하지만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 가입자 수는 단 1억 명 정도다”라고 이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터넷 업계는 미국 Z세대를 겨냥하지만, 정작 Z세대는 등을 돌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미국 Z세대가 소셜미디어에 지쳐있다고 현지시간 7일 전했다. 이들중 일부는 소셜미디어를 쉬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했다고도 보도했다. 이마케터는 설문조사 기관 힐 홀리데이의 자회사 오리진이 미국 Z세대(18세~24세)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연구한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알렸다. 오리진은 미국 Z세대(18세~24세)에게 ‘소셜미디어 중단을 고려해본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질문에 답한 Z세대 중 절반은 ‘소셜미디어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중 34%는 소셜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3분의 2는 계정은 삭제하지 않았지만 사용을 멈추고 있다고 답했다. 소셜미디어 중단을 고려한 원인은 다양했다. ‘소셜 미디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서’가 41%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인 요소가 많아서’는 35%에 달했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는 3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콘텐츠에 관심이 없어서’가 26%, ‘사생활 보호를 원하기 때문’이 22%, ‘이목이 쏠려 압박을 받는다’가 18%
(사진=텍스처)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애플이 디지털 잡지 플랫폼 ‘텍스처(Texture)’를 인수했다고 현지시간 12일 전했다. 텍스처는 잡지판 넷플릭스로 불린다. 한달 9.9달러(약 1만 1,000원)로 유력 잡지 200여 개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포천 등도 포함된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의 기사를 아름답게 디자인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인수 금액과 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단, 애플은 인수 후에도 텍스처는 기존 iOS와 안드로이드, 아마존 킨들 파이어, 윈도8과 10에서 계속 서비스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텍스처 유튜브) webeconomy@naver.com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의 토크쇼가 나온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출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제작을 오바마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9일 전했다. 일명 오바마 토크쇼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이슈에 관해 이야기하는 형식이 될 모습이다. 건강보험이나 이민, 외교정책, 기후변화가 주제가 될 수 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영부인 시절 주도했던 식품과 영양에 관한 이슈를 다루게 된다. 단, 프로그램이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프로그램으로 미국 보수층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직접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짜일 예정이다. 에릭 슐츠 전 백악관 부대변인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확신해왔고 조용히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방법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ebeconomy@na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넥슨 게임 ‘야생의 땅 :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MBC 예능으로 나온다. 넥슨은 MBC와 듀랑고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게임으로 TV예능을 만드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예능은 듀랑고를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한다는 테마가 컨셉이 될 예정이다. 제작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박진경 PD와 이재석 PD가 맡는다. 둘은 지난 2015년 1월 인터넷 방송으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만든 장본인이다. 트렌드에 맞춘 기획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는 이들이기도 하다. 일명 듀랑고 예능은 올해 상반기 주말 주요 시간대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은석 듀랑고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게임의 창의적인 요소를 예능에 더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넷플릭스)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넷플릭스가 히어로 세계관을 만든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크리에이터 ‘롭 리펠드’를 영입해 히어로물을 만든다고 현지시간 8일 전했다. 롭 리펠드는 마블 코믹스 <데드풀> 공동 원작자다. 1992년 마블에서 나와 ‘익스트림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이후 익스트림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캐릭터 ▲브리지, ▲사이 브라이드, ▲블러드 스트라이크, ▲레살, ▲브루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리펠드의 익스트림 유니버스를 영화화하기 위해 수백만달러에 판권을 사들였다고 덧붙였다. 제작은 아키바 골즈먼 영화 제작자가 총괄한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각본을 맡은 각본가이기도 하다. 영화 <배트맨3>, <배트맨4>, <핸콕> 등 히어로 영화에도 참여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넷플릭스)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넷플릭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게미피케이션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요소를 시스템에 도입했다고 현지시간 8일 전했다. 넷플릭스는 어린이들에게 ‘패치’를 모으게 했다. 패치를 모으면 프로그램 시청권을 보상으로 받는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기 위해 패치를 수집해하는 식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우리는 아이들과 더 상호작용 하기 위해 수집할 수 있는 아이템을 테스트 중이다”라며 “여기에 재미있는 요소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이틀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실험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서비스가 넷플릭스 시스템에 추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우려가 나왔다. 아이들이 TV를 더 많이 보게 된다는 이야기다. 트위터리안 ‘게비 베이커’는 “나를 흥청망청 TV를 보는 걸스카우트로 만든다”고 이번 테스트를 평가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넷플릭스)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넷플릭스가 올해 연매출 150억 달러(약 16조 원)를 달성할 모양이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가 한 행사장에서 올해 연매출과 관련해 뱉은 발언을 현지시간 8일 전했다. 넷플릭스의 작년 매출은 110억 달러(약 11조 7,000억 원)다. 올해 연매출 예상수치를 감안하면 약 1년 새 매출이 약 36% 늘어난 셈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기준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약 106조 9,000억 원)이다. 기업 가치는 1,379억 8,000만 달러(약 147조 5,000억 원)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트위터에서 확산될 확률이 7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MIT 미디어랩이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리트윗될 확률이 70% 높다고 밝힌 결과를 현지시간 8일 보도했다. MIT 미디어랩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트위터 사용자 300만명이 공유한 기사 12만 6,000건을 조사했다. 가짜뉴스는 진짜뉴스보다 더 멀리 퍼졌다. 확산속도도 빨랐다. 가짜뉴스는 1,000명에서 10만 명에게 일상적으로 공유됐다. 진짜뉴스는 1,000명 이상에게 전달되는 확률이 낮았다. 또 가짜뉴스는 진짜뉴스보다 1,500명에게 도달하는데 6배나 빨랐다. 다수 입장에 동조하는 ‘폭포 효과’ 10단계까지는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20배 더 빨리 도달했다. 사이난 아랄(Sinan Aral) 공동연구자는 “우리는 거짓정보가 모든 종류의 정보에 있어 진실보다 더 멀리, 더 빨리, 더 깊게, 더 넓게 퍼져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가짜뉴스에는 정치뉴스가 가장 많았다. MIT 미디어랩은 “2012년과 2016년 미국 대선 경선 당시 정치관련 가짜뉴스가 늘었다”고 전했다.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트위터가 파랑색 인증배지 제도를 확대한다.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신용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IT매체 씨넷(CNET)에 따르면, "잭 도로시 트위터 CEO가 파란 인증배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터는 특정 유명인 계정에 파랑색 인증배지를 단다. 연예인이나 유명 저널리스트 등이 이 배지를 찬다. 파란 배지는 신원확인용이다. 트위터가 유명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파란 배지는 신용을 상징한다. 가짜계정이 아니라는 일종의 징표다. 가짜계정은 유명인의 계정을 사칭하는 아이디를 말한다. 파란배지는 유명인 본인의 계정이라는 증거다. 트위터도 “특정 유명인의 계정 옆에 표시되는 파랑색 인증배지는 계정 소유자 본인의 신원이 확인됐음을 나타낸다”라고 밝힌다. 트위터가 파란배지 제도를 확대한다는 결정은 사람들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다. 잭 도로시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바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이 배지를 선거 후보자를 확인하
(사진=Clipartkorea)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간과 인공지능(AI)가 컬링에서 맞붙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AI 컬링로봇 경기 시연회를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AI 컬링로봇이 맞붙는 상대는 강원도 춘천기계공고 고등부팀이다. 둘은 2엔드 경기를 치른다. 사전 시연회에서는 인간이 AI에게 1대 0으로 졌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간 컬링선수를 이긴 AI는 ‘컬브레인과 컬리’ 연합이다. 컬브레인은 컬링소프트웨어고 컬리는투구와 스킵로봇이다. 컬브레인과 컬리는 한 팀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동시에 합을 맞춰야 한다. 컬리가 카메라로 경기상황을 전달하면 컬브레인이 투구전략을 짠다. AI는 학습한 경기기보를 기반으로 전략을 세운다. 이미 국제컬링 경기 기보 1,321개를 배웠다. 여기에 경기장 온도·습도·정빙 정도도 고려한다. 딥러닝 기술로 빙질환경을 학습해 경기를 이끌어 나간다. 컬리는 전략대로 스톤을 던진다. 스톤을 보내는 힘이나 방향 회전을 정확히 맞춘다. 스톤을 목표지점으로 정확히 보내기 위해서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컬리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