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exels)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페이스북이 마크 저커버그 CEO에 관해 대중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 24시간 추적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페이스북은 이 일을 전담하는 직원도 고용했다. 해당 직원은 6개월만에 일에 회의를 느껴 퇴사했다.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작년 6개월 간 페이스북에서 저커버그에 대한 대중 이미지를 조사한 전 직원 ‘타비스 맥신’과의 인터뷰를 6일 전했다. 맥신은 자신이 페이스북에서 ‘선거 여론조사 담당자’와 유사한 일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들이 저커버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 단위로 파악했다. (사진 = Mark Zuckerberg facebook) 맥신은 “사람들이 저커버그를 좋아하는지, 저커버그를 믿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 여론조사와 심층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상적인 평가를 비롯해, 저커버그의 연설이나 언론인터뷰,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대한 여론도 추적했다”며 “저커버그가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고 이 파티가 페이스북 라이브에 올라오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작년 7월 23일 자신의 팔로알토 집에서 80분 동안 페이스북 라이
유인드론 '이항 184' 모습 (사진=이항)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이항 184’가 실제 승객을 태운 비행에 성공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이항 184’가 사람을 태우고 시험 비행을 마쳤다고 5일(현지시각) 전했다. 이항 184는 세계 최초로 상용 개발된 ‘유인드론’이다. ‘날아다니는 자동차’라는 별명도 있다. 작년 2월 두바이 도로교통청은 이 드론으로 콜택시를 운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유인드론은 승객 1명을 태우고 자율주행한다.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한다. 비행 중 장애물은 피하고 스스로 착륙한다. 최대 16km를 23분 동안 날 수 있다. 응급상황이 생기면 사람이 원격 조종한다. 이항 184는 약 1,000회 정도 시험비행을 거쳤다. 300m를 수직으로 상승하거나 230kg 중량을 달고 나는 테스트도 모두 거쳤다. 130km 고속 주행 테스트도 마쳤다. 야간 비행 등 기상 조건에 따른 테스트도 184번이나 이뤄졌다. 후아지후 이항 CEO는 성명서를 통해 “승객의 안전이 항상 우선이다”라며 이항 184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괴짜 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우주로 보낸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대형 로켓 ‘팔콘 헤비’ 발사 장면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영상은 팔콘 헤비의 발사 과정을 그린다. 로켓에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로드스터’와 ‘스타맨’이라 불리는 더미가 탔다. 발사된 로켓은 다시 지구로 되돌아오지만 로드스터와 스타맨은 화성으로 날아가는 이야기다. 머스크는 실제로 우주선에 전기자동차 ‘테슬라 로드스터’가 태웠다. 머스크 자신이 소장한 미드나잇 체리 버전 로드스터다. 머스크는 증거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스터 운전석에 타고 있는 스타맨 사진을 올렸다. 스타맨은 스페이스X 우주복을 입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로드스터와 스타맨(사진=일론머스크 인스타그램) 머스크는 이를 ‘우주의 별난 물건’이라고 불렀다. 머스크는 ‘로켓이 폭발하지 않는 한 이 로드스터가 10억년 동안 우주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다. 팔콘 헤비는 6일(현지시각) 오후 1시 30분에 발사된다. 발사대는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대 ‘론치 콤플렉스 39A’에 마련
[웹이코노미= 이철영 기자]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의 일반적인 ‘노후 아파트 재건축’의 개념을 탈피해 지역과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1993년 설립 이후 도시재생 주택사업과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오며 경쟁이 아닌 상생을 강조해 온 화성씨앤디(주) 김충한 회장은 도시재생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그 자신이 맨 몸으로 건설업계에서 신화를 창조해가며 얻은 값진 교훈이기도 하다. 도시정비사업의 ‘휴머니스트’로 불리는 그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화성씨앤디(주) 김충한 회장 (사진=시사뉴스&) ◇ 21세기 도시정비사업 최고의 화두는 도시재생 최근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전략으로 지역을 넘어 인류적 관점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시재생이란, 환경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주거복지 차원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공간 창출을 도모하는 개념으로, 물리적 측면에서 기존 거주자의 개선된 생활여건을 확보하고, 사회적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페이스북 챗봇을 공개했다. 이 챗봇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 웹에서는 ‘메시지 보내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챗봇은 평창 올림픽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올림픽 참가 선수 정보나 경기 일정, 경기 결과를 물으면 답해준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티켓과 공식 기념품 구매도 챗봇이 도와준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동현 기자] (사진=시사뉴스&) ◇ 동물의 생명 가치 존중을 지켜주는 것이 목표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상어산업은 관상어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이 재인식되면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상어는 사람들에게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생태교육, 체험학습, 취미생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주면서 다시 가정을 중심으로 관상어 수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용채 대표는 “새,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등의 동물은 자연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우리는 도시라는 폐쇄적인 환경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자연을 억지로 조성해서 키우기 보다는 도시환경에서 자라는 동물들이 주인 곁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더 잘 케어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좀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동물들이 자연에서 보다 더 많은 번식을 할 수 있고, 그 개채수를 더 많이 유지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역설했다. 도시환경에서 자라는 동물들을 그저 소유물로 아끼는 ‘동물’이 아니라 삶을 동행하는 ‘반려동물’로 가족처럼 여기는 전
[웹이코노미=성진용 기자] 최근 홍대, 강남 등 젊음의 거리에서 심리카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심리 검사를 할 수 있는 심리카페는 단순한 이색데이트 코스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힐링 스폿으로까지, 현대인들의 삶에 바짝 다가서 있다. 심리카페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통해 그 동안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따뜻한 쉼터가 되어 주며 심리 상담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심리카페 멘토의 김화숙 대표. 그의 심리 상담 철학과 힐링 스토리를 들어본다. 힐링카페 멘토 '김화숙' 대표 (사진=시사뉴스&) ◇ 심리카페 멘토, 사람 사이의 상처를 치유하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간다. 집에서, 직장에서, 인간관계에서 만나는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완성하는 기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울 수 없는 상처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심리카페 멘토(대표 김화숙)를 찾는 이들도 그렇다. 그들 대부분은 연인, 동료, 가족,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결법을 찾고 있다. 서로의 성격에 대해 탐구하고 잘 맞는지, 어떻게 하면 원만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찾는 커플이 가장 많지만, 해를 거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테슬라가 호주에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를 조성한다. IT 매체 엔가젯은 테슬라가 호주정부와 호주 남부지역 5만 가구를 대상으로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 가상발전소다. 가상발전소는 가정 주택에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묶어 만드는 시스템이다. 태양광 패널과 전력 저장장치 등으로 분산돼 있는 전력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한다. 테슬라는 호주 5만 가구에 각각 5kW 태양광 패널과 파워월2를 설치한다. 파워월2는 13.5kWh 용량의 가정용 전력 저장장치다. 모두 250MW, 650MWh 분량이다. 태양광 패널 초기 설치비용은 무료다. 설치 가정은 보조금과 대출 혜택을 받는다. 남 호주 정부는 재생에너지·저장시설 혁신 방안으로 정부 지원금 200만달러(약 22억 원)와 신재생 기술 기금 3,000만달러(약 325억 원)를 조성했다. 남부 호주 주 정부는 공공주택 1,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시작했다. 이후 2,400호 공공주택으로 확대한다. 최종 목표인 5만 가구는 2022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사진=유튜브고 영상 캡쳐)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유튜브의 ‘개발도상국’ 전용 앱 ‘유튜브 고(Youtube Go)’가 지난 1일(현지시각)부터 130개국에 확대 서비스된다. 유튜브 고는 통신 환경이 열악한 국가를 위한 서비스다. 데이터 연결 사정이 좋지 않거나 데이터 요금이 비싼 국가를 대상으로 고안됐다. 2016년 9월 인도에서 베타 버전으로 시작했다. 작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14개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이제 130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기존-표준-고퀄리티 프리뷰 영상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고 영상 캡쳐) 유튜브 고는 기존 유튜브와 비슷하다. 영상을 찾고 영상을 보면 된다. 단, 데이터 사용에서 다르다. 유튜브 고는 프리뷰 가능으로 용량별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화질에 따라 데이터 용량이 다르다. 자신의 데이터 사정에 따라 기존-표준-고퀄리티 영상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영상 전체를 보고 싶으면 영상을 내려 받으면 된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핫스팟,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으로 영상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유튜브 고는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서비스 목적을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이 메이크힐 론칭행사에서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트함) [웹이코노미=안승혜 인턴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이 지난 30일과 31일 ‘메이크힐’ 론칭행사에서 메이크업 쇼를 펼쳤다. 메이크힐은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메디힐’의 신규 색조브랜드다. 함 원장은 한국 여성 맞춤형 메이크업인 ‘아시안핏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한국 여성이 메이크업에서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어 메이크힐의 컨셉인 ‘성형한 듯한 극적인 효과’를 살려 행사를 진행했다. 함 원장이 사용한 화장품은 ▲1.P.L ▲파운데이져, ▲브이세라 ▲커버스틱, ▲N.O.M.E.S 아이라이너, ▲에어젯 벨벳 립스틱 등 6가지다. 이 제품들은 기존 메이크업보다 강력하고 시술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메이크업 에프터’로 선사한다. 실제로 베이스라인에는 일명 ‘쁘띠시술’에 사용되는 ▲DNA, ▲ARGIRELINE, ▲히알루론산 등 성분들이 공통으로 함유돼 있다고 한다. 함 원장은 “메이크힐의 1.P.L 파운데이져 6가지 컬러는 여성들의 피부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특효 제품”이라며 극찬했다. webeconomy@naver
(사진=카카오 블로그)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카카오가 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현대·기아자동차에 확대 적용한다. 카카오는 기존 출고된 현대·기아차까지 ‘서버형 음성인식’ 기능을 넓힌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서버형 음성인식 기능’은 작년 제네시스 G70에 첫 적용됐다. 카카오가 밝힌 확대 지원되는 현대차 모델은 ▲i30 ▲아반떼 ▲쏘나타 뉴라이즈 ▲i40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 PHEV 등이며, 기아차는 ▲K7 HEV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단, 표준형 5세대 내비게이션 모델을 갖춰야한다. 모델별 연식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다를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도 이달 1일부터 양사 멤버십 사이트 ‘블루 멤버스’와 ‘레드 멤버스’에서 서버형 음석인식 등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2월과 올 1월 ‘2018 맥스크루즈’와 ‘K5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해당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다. (사진=카카오 AI)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 I의 음성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로, 카카오 I가 두뇌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 I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사진=넥슨) 넥슨 신작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주간 게임 사용시간 1위에 올랐다.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넥슨의 듀랑고가 접속장애에도 불구하고 주간 게임사용시간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와이즈앱이 듀랑고의 주간(22일~28일) 총 사용시간은 3억 869만 1,000분이었다. 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사용시간은 2억 5,512만 2,000분이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억 5,092만 7,000분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듀랑고는 29일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매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3위다. 와이즈앱은 “‘야생의 땅:듀랑고‘는 주간 순 사용자가 180만 명이었으며, 일 100만 명 이상 이용중”이라며 “출시 초기 흥행인지 충성사용자가 계속 유지될 것인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듀랑고는 넥슨 왓스튜디오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다.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프로듀서의 모바일 신작으로도 유명하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대충 벗어 놓은 실내화가 스스로 신발장에 돌아와 정리된다. 어지럽혀진 방석과 테이블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테이블 위 리모컨까지 찻잔과 휴지 곽 사이에 자동으로 정렬된다. (사진=Nissan global newsroom)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청소직원이 필요 없는 료칸(일본식 전통 숙박시설)을 하코네 지역에 열었다. ‘프로파일럿 파크(ProPILOT Park) 료칸’이다. 프로파일럿 파크에서는 물건들이 스스로 정리된다. 고객이 물건들을 헤집어 놔도 버튼만 누르면 정해진 자리로 되돌아간다. 물건이 ‘자율주행’해 제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프로파일럿 파크는 닛산이 개발한 자동주차기술 ‘프로파일럿 파크’가 탑제된 공간이다. 이 기술은 작년 10월 출시된 닛산 ‘리프’에 도입된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주자버튼을 누르면 차가 스스로 주변 사물을 감지해 주차하는 기능이다. 닛산의 료칸에서는 이 기술이 일상 물건들에 접목된 셈이다. 닛산이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 물건에 넣은 사례는 료칸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2월, 닛산은 ‘자율주차’ 의자를 선보였다. 박수 한번으로 정리되는 회의실 의자들이다.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게시글 수가 1년 사이에 2배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클리어(Klear)’의 자료를 인용하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장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에 광고목적으로 올린 게시글은 150만개가 넘는다.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게시글 수보다 2배 늘어난 수준이다. 이 게시물들은 작년 전세계에서 좋아요 10억개를 받았다. 게시글 하나당 평균682개가 찍힌 셈이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주로 2030세대다. 클리어는 인플루언서 중 4분의 3이 18세에서 34세라고 설명했다. 18세에서 24세도 42%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여성이다. 패션이나 액세서리관련 게시글이 광고 게시글에 많은 이유다. 이마케터는 “인플루언서와 제휴한 최대 기업 두 곳이 왜 패션분야와 액세서리 분야와 액세서리 브랜드인지 설명이 된다”며 “그 뒤를 미용분야와 화장품 산업이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리어의 분석에 따르면, 스폰서 포스트 중 4분의 1은 패션이나 액세서리 브랜드”라고
(사진=Apple)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지난 4분기, 아이폰X가 아이폰8보다 덜 팔렸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CIRP’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아이폰8와 아이폰8플러스가 아이폰X보다 약 20% 더 많이 팔렸다. 아이폰8와 8플러스는 미국 전체 아이폰 판매량의 41%를 차지했다. 아이폰X는 20% 수준이었다. 미국 소비자는 아이폰 이전 모델을 더 찾았다. 같은 기간 아이폰7과 7플러스 판매량은 25%를 차지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도 8%로 집계됐다. 아이폰X 판매 성적이 부진하자, 일각에서는 단종설도 등장했다. 포브스는 ‘밍치 궈’ 대만 KGI 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아이폰X 생산이 여름 중단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이 실현되면 아이폰X는 2014년 아이폰5C 이후 조기 단종되는 첫 모델이다. 밍치 궈는 아이폰X 부진에 대해 “사용자의 교체주기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며 “비싼 가격, 불편함을 유발하는 노치 디자인 등이 부진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