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라인 쇼핑몰][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환경부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차단 목걸이’에 대해 유통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목걸이 내 고체 이산화염소가 기체로 바뀌어 반경 1미터 이내 바이러스를 없앤다’, ‘일본에서 특허인증을 받았다’ 등의 광고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시중에서 1~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목걸이의 주 재료인 이산화염소는 환경부가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 기준'에 따라 일반용 살균제로는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인체 점막과 기도에 자극성이 있고 흡입시 독성이 있기 때문에 가정 및 사무실 등의 가구·문손잡이 등과 같은 물체에 살균·항균·소독의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하고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목걸이' 형태로는 사용할 수 없다. 환경부는 “현행법상 관리대상 제품은 아니지만 인체 접촉으로 인한 흡입의 우려가 높아 선제적으로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를 악용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
[사진제공=뉴시스]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장이 지난 2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장이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월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남 단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남 단장은 이달 19일 하나은행 정기주주총회 결의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가 강조되고 법·행정적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남 단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남 단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법제처 처장을 지낸 적 있으며 LG화학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전직 공무원들이 은행 사외이사를 맡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남 단장이 현 정부 개혁의 상징인 공수처 설립의 중요 임무를 맡음과 동시에 시중은행 사외이사직을 수락했다는 점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공수처 설립준비단은 지난달 10일 출범,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지난 6일 서울 외교부에서 발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9일 자정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이 정지된다. 외교부는 일본이 지난 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인 입국규제 강화 조치를 한 것에 대한 상응조치를 6일 발표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3월 9일 0시를 기해 일본에 대한 사증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의 효력이 정지된다. 사증 발급 과정에서 건강확인 절차가 포함될 것이며, 추후 상황변화에 따라 건강확인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일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중국발 입국자를 적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특별입국절차를 적용 할 것이며 이와 함께 정부는 일본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를 내렸다. 더불어 일본이 취한 이착륙 공항제한과 선박 여객운송 정지 요청에 대해서는 재일교포의 입국 시 불편함을 고려해 추후 상응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노선이 많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중에서 공항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일본 내 불투명한 감염상황과 취약한 대응을 두고 국제사회로부터 여러 의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내 한 대형마트 주류코너의 모습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4월부터 원격 주문 서비스 ‘스마트 오더’를 이용해 음식점 등에서 주류를 살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9일 “‘스마트 오더’를 통한 주류 판매를 오는 4월 3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면서 “음식점·편의점·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별도의 승인 없이 소비자에게 앱을 이용해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서비스는 주류를 주문하고 결제한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픽업’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주류를 배달 판매하거나 미성년자에게 파는 행위 등은 현행대로 금지한다. 음식점의 경우 주문받은 음식과 함께 소량의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계속 허용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스마트 오더 주류 판매는 대기·주문 시간이 절약돼 소비자의 편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자는 체계적인 주문·판매 관리가 가능해지고, 소비자의 소비 성향도 분석할 수 있다. 국민의 주류 소비 증가, 청소년의 주류 구매 등의 우려와 관련해서는 "주류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단순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며 주류 소비 증가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주류
[사진제공=고용노동부][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월평균소득 388만원 이하인 노동자이고 기존 대상에서 5200명 늘어난 1만8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고객과 직접 접촉이 많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카드모집인 등 산재보험이 적용 가능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는 소득 요건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본인과 부양가족의 혼례, 장례, 질병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초저금리(연 1.5%)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이번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무급휴업·휴직 조치 등으로 월급여액이 30% 이상 감소한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임금감소생계비’ 혹은 ‘소액생계비’ 융자를, 기업의 경영상 애로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는 ‘임금체불생계비’ 융자를 활용할 수 있다. 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의
[사진제공=뉴시스] 지난달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모습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지난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12월보다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2조 247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2조2847억원보다 11.3%인 2600억원 줄었다. 춘절(春節, 중국 설날) 전 중국 보따리상들의 구매가 있던 1월보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월부터 매출 감소가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면세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연장하고 단체 여행을 금지한데다 전반적인 여행 수요까지 급감하면서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면세점 관계자는 “1월에는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보따리상이 춘절을 맞아 중국으로 귀국한데다 코로나19 사태와 겹쳐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면세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항 내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의 2월 매출액이 1월보다 절반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월 하루 평균 여행객 수는 12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금융위원회는 8일 코로나19 관련한 금융 분야 해킹 피해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마스크 무료로 받아가세요’, ‘코로나 때문에 배송 지연’ 등의 문자에 URL을 담아 악성 모바일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거나 ‘Google’과 비슷하게 만든 ‘Goog1e’ 같은 잘못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해킹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금융위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낯선 이로부터 받은 문자·이메일 혹은 정부 및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이메일 열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다운로드 하지 말고, 공식 앱스토어 외 다른 곳에서 앱을 설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아직 금융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이버 공격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야에서 특정 대상만을 노리는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같은 공격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서울시의 이번 달 첫 주 대중교통 승객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해 감소했다. 서울시는 3월 첫 주 평일인 2일부터 6일까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수가 1월 평시(명절 전후나 우천시 등 특수 상황 제외)를 기준으로 34.5%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직전 주 평일(2월 24일~28일)의 감소폭인 30.9%보다 3.6%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 마지막 주 평일과 3월 첫 주 평일의 자동차 통행량은 1월 평시 대비 각각 7.5%, 7.2%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한 2월 5주차보다 더욱 감소한 수치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달 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운동과 ‘잠시 멈춤’ 캠페인에 따른 시민들의 외출 자제가 교통량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전량 생산하던 ‘갤럭시S20’ 등 스마트폰 일부를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해 생산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에서는 월 최대 20만대가량의 스마트폰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전파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폐쇄했고,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구미에서 생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타다는 교통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7일까지만 운영하고 기본서비스인 ‘타다 베이직’도 1개월 이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통과된 가운데 타다가 순차적 서비스 중단에 돌입했다. 타다의 최대 주주인 이재웅 쏘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적법하게 사업을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다시 절감했다”며 “막말로 명예훼손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본회의에서 기업가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동료들까지 매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치인들의 민낯을 보았다. 이러면서 벤처 강국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이용자와 협력업체 및 드라이버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미안한 입장을 전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펑파이]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를 소독하겠다면서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태워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최근 4일 상하이 쉬후이(徐匯)구에 있는 은행 지점에 한 고객이 불에 그을려 시꺼멓게 된 지폐를 들고와 교환을 문의했다. 이 고객이 들고 온 지폐는 총 54장으로 액수는 대략 2000위안(한화 약 34만원) 가까이 됐다. 고객은 재래시장에 다녀온 뒤 돈에 코로나19가 묻어있을 것을 염려해 소독차 전자레인지에 작동시켰다가 지폐를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에 회수된 현금을 철저히 소독해 관리하고 있다”면서 “위안화 지폐는 유성 염료로 인쇄됐고 위조방지용 금속 재질의 띠도 있어 전자레인지에 넣을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가급적 알리페이 등 전자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써 달라고 권장하고 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자료제공=퓨리서치센터]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미국인 3명 중 2명꼴로 빈부격차의 이유가 불평등한 조건 때문이라고 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연구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1월 미국 성인 1만2638명을 대상으로 빈부격차의 이유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2일 결과를 발표했다. ‘왜 부자가 되느냐’라는 질문에 전체의 65%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불과했다. ‘왜 가난해지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71%가 ‘다른 사람들 보다 삶에서 더 많은 난관에 부딪쳤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26%가 ‘다른 사람들 보다 열심히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같은 기관에서 ‘억만장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해 물어본 결과 23%가 부정적인 의견이었고 19%는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의견은 58%였다. 50세 이상의 응답자는 15%, 30세에서 49세까지는 24%, 30세 미만의 응답자는 약 40% 순으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억만장자에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액이 반토막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들의 1분기 매출이 코로나19 때문에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수익 전망치는 4억 3000만달러에서 4억달러로 낮췄다. 다음달까지 예상 판매 손실과 임금 및 점포 운영비용, 방역비 등을 반영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중국 내 매장 오픈도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전했으며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에서도 점포 문을 닫거나 매출이 감소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 규모를 수치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이 절반 이상 문을 닫았거나 영업시간을 조절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은행권의 특별대출 규모가 4조 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6개 금융협회장(은행연합회장·금융투자협회장·생명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장·여신금융협회장·저축은행중앙회장)들은 이날 오전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약속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특별대출 신규 자금 공급 규모를 3.2조원에서 4.6조원으로 1.4조원 추가 확대해 피해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이 제공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일반대출과 비교해 1~1.5%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한 자금지원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금융업권에서 보유중인 연수원에 대해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도 검토해주기를 당부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
[사진제공=마스크 알리미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했던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알리미’(https://mask-nearby.com/) 를 5일 공개했다. 이들은 프로그래밍 교육 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 출신으로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준태(23)씨, 같은 대학 산업정보디자인과 최주원(23)씨, 심리학과 박지환(24)씨, 중어중문학과 이인우(28)씨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개발에도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가 데이터 기술 자문을 도왔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배달앱 ‘요기요’의 정보를 통해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확인 가능하다. 현재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 현황만 확인 가능하며 추후 약국과 마트 등의 정보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