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타다, 순차적으로 1개월 내 서비스 중단

이재웅 대표 “정치인들 민낯 봤다”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타다는 교통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7일까지만 운영하고 기본서비스인 ‘타다 베이직’도 1개월 이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통과된 가운데 타다가 순차적 서비스 중단에 돌입했다.

 

타다의 최대 주주인 이재웅 쏘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적법하게 사업을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다시 절감했다”며 “막말로 명예훼손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본회의에서 기업가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동료들까지 매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치인들의 민낯을 보았다. 이러면서 벤처 강국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이용자와 협력업체 및 드라이버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미안한 입장을 전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