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샘] 아름다운 가게, 한샘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한샘 석지영 대리, 염창선 과장, 이주영 상무, 아름다운가게 이승선 국장, 손정현 팀장, 이현애 팀장, 이다원 간사[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샘은 “코로나19 관련 대구·경북 지역 쪽방촌 노인과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긴급 무료급식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 연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의 나눔·순환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아름다운가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승선 아름다운가게 국장과 한샘 대외협력실장 이주영 상무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달 중 사회적기업 10여개 및 친환경단체 등에서 생산한 제품이 한샘의 온라인몰인 ‘한샘몰’ 내 상생기획전 ‘드리머마켓2’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한샘은 매년 초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소외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물품 판매 판로를 지원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된 국내외 화장품 시장 위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매출이 1조1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2%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46억원) 대비 93.1% 급감한 51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의 주력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1조5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줄었고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60% 감소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각각 26%, 31% 감소했다. 해외 사업 역시 2분기 매출은 21%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국내외 오프라인 판매가 부진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라인 채널에 집중했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늘리고 전용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온라인 매출은 60%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 온라인 매출이 70%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북미와 유럽시장에서도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도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됐다. KT는 올레TV 셋톱박스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탑재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르면 8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 IPTV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만 넷플릭스와 계약해 다른 업체 서비스 가입자들은 넷플릭스를 TV로 보려면 스마트TV 앱이나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활용해야 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앞으로는 올레TV 가입자들도 셋톱박스 내 메뉴를 통해 바로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올레TV 가입자는 약 738만명이었고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약 22%다. 기존 LG유플러스 U+ TV 가입자 약 436만명, 점유율 13%를 합치면 국내 IPTV 가입자 1174만명,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약 35%가 넷플릭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에는 KT가 넷플릭스로부터 망 사용료를 받는 근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월 본회의에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콘텐츠사업자의 자사 서비스로 발생한 과도한 트래픽이 통신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사진제공=오비맥주]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오비맥주는 다음달 1일 ‘필굿’의 출고가를 인상하고 ‘카스라이트’의 출고가는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필굿 출고가는 평균 19.34% 인상된다. 355ml캔은 643.3원에서 716.94원으로 11.45% 올리고 500ml캔은 577.26원에서 677.28원으로 17.33%, 1.6L는 1539.1원에서 1989.1원으로 29.24% 인상한다. 필굿은 지난해 2월 출시해 소비 진작 차원에서 같은 해 7월 말부터 1년 간 할인 판매됐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할인율을 조정했지만 여전히 출고 당시 출고가보다는 낮다"고 설명했다. 또 오비맥주는 카스라이트의 출고가를 평균 4.45%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스라이트 330ml 병은 887.4원에서 845.9원으로 4.67% 인하하며 355ml 캔은 1309.7원에서 1239.2원으로 5.39% 내린다. 500ml 캔은 1753.3원에서 1690.7원으로 3.57%, 1L 피처는 2484.2원에서 2377.2원으로 4.31%, 1.6L 피처는 3965.4원에서 3794.7원으로 4.31% 인하한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
[사진제공=바디프랜드][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하이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24일 공지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에게 효능·효과를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부족한 임상 결과를 인용하는 과오를 범했다”며 사과했다. 바디프랜드는 “작년 초 지적을 받은 이후 일부 영상을 삭제하지 못한 부분도 발견해 즉시 삭제 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광고에 있어 철저한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한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하고 전문의가 중심이 된 메디컬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사내 임상시험이 아닌 철저한 외부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측은 하이키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각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요구 사항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수용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출시하고 자사 홈페이지, 신문 등에서 하이키 안마의자에 키 성장 효능과 함께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통한 뇌 피로 회복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광고했다. 공정위는 조사 과정에서 바디프랜드 측이 하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매출 확대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2020년 상반기 매출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이 17.5% 증가해 전체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2019·2020년 상반기 업태별 매출구성비오프라인 상품군별로 가전·문화(1.3%p), 식품(1.2%p), 생활·가정(1%p), 유명브랜드(0.2%p)의 매출이 증가했고 외부활동과 관련된 패션·잡화(-2.6%p)와 아동·스포츠 상품(-0.3%p) 매출은 줄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는 생활용품과 담배 판매가 늘어나 전체 매출이 증가한 편의점(1.9%)를 제외하고 대형마트(-5.6%), 백화점(-14.2%), SSM(기업형 슈퍼마켓·-4%) 매출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상품군에서는 비대면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구매가 증가했다. 식품(50.7%), 생활·가구(26.7%)를 중심으로 대부분 매출액
[사진제공=GS리테일]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정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에 동참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갑시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농가와 외식, 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농산물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 촉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748억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오는 9월 29일까지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의 1만5000개 점포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총액은 1만원으로 제한된다. GS리테일은 다음달 10일부터 농산, 축산, 양곡, 친환경 등 매주 바뀌는 주제로 쿠폰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슈퍼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내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슈퍼에서 국내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1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1인 1회로 한정된다. 마켓컬리는 오는 10월까지 5번의 기획전을
[사진제공=그랜드조선 부산]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5성급 브랜드 그랜드조선 부산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조선 부산은 지난 2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 등이 물에 잠겼다. 부산시는 지난 23일과 24일 내린 비로 인해 건물 침수·파손 182건, 상하수도 파손·역류 6건, 도로·교량 침수 61건, 기타 시설피해 64건 등 총 313건이 피해 상황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랜드조선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다. 이번 침수로 지하층에 있던 전산 설비가 피해를 입으며 호텔 홈페이지에는 ‘지역 폭우로 인한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안내문이 공지됐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아직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개관 일정 변경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랜드조선 부산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한 330실 규모의 호텔로 내달 25일 개관이 예정돼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17년 만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내년 ‘공항세’로 불리는 국제선 공항이용료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올해 기존 직원들의 휴직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입수한 인국공 내부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국공의 올해 매출은 1조2494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3244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국공은 2024년에야 매출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6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부채는 2024년까지 약 6조원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31%에서 86%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인국공은 지난 20일 열린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내년 국제선 공항이용료를 현재 1만7000원에서 30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국공은 내년에 공항이용료를 3000원 올릴 경우 2024년까지 4년간 약 3400억원의 수입이 생길 것으로
[사진제공=연합뉴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마트 매장에서 직원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이마트 양재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쓰러져 사망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계산대 업무 지원에 나간 후 점심 전 원래 본인 업무인 몰리스펫숍으로 복귀해 근무하던 중 쓰러졌다. 이후 오후 근무자가 출근한 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뒤인 5일 사망했다. 노조는 “사망한 직원의 업무는 몰리스펫숍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사고 당일 계산대 업무 지원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평소 고인이 저혈압이 있다고 하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직원에게 계산 업무 지원이 버거웠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저 질환이 있었다면 평소 1년에 의무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제대로 진행했는지, 해당 직원의 건강 상태를 회사가 파악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어 “직원이 매장에서 쓰러졌을 때 즉시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되다 한참 뒤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회사가 놓치진 않았느냐”며 “회사가 이번 사건에 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내년 우윳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낙농진흥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8월 원유가격을 ℓ(리터)당 21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원윳값은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약 2.3% 상승한다. 이에 따라 우유회사가 낙농가로부터 사오는 원유 가격은 현재 리터당 1034원보다 21원 오른 1055원이 될 예정이다. 낙농가는 “지난해 우유 ℓ당 생산비가 790.06원으로 2017년 대비 23.33원 상승해 원유가격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유업계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됐다며 동결을 요구했다. 내년 8월부터 원유 가격이 오르면 커피, 아이스크림, 치즈 등 우유를 활용한 제품 가격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원유 가격은 지난 2013년 도입한 ‘원유가격연동제’로 결정된다. 매년 5월 통계청이 발표하는 우유 생산비의 10% 범위에서 정한다. 전년 대비 우유 생산비 증감률이 ±4% 미만일 경우 2년마다 협상한다. 지난해에는 2018년 우유 생산비가 2017년 대비 1.1% 증가한데 그쳐 협상이 없었다. 유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도 우윳값이 너무 비싸다고 느낀다”면서 “원유 가격 연동제
[사진제공=호텔신라]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신라 한옥호텔 공사 부지에서 다량의 유구(遺構)가 발견돼 착공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문화재청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내 전통 한옥호텔 부지 시굴 조사를 하던 중 영빈관 부근에서 다량의 유구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와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이달부터 해당 부지 3514㎡에 대해 2차 정밀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정밀 발굴조사에는 수개월이 소요되며 발굴된 유적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한옥호텔 공사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 발견된 유적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을 경우 원형 보존 혹은 이전 보존을 할지 등을 정하고 가치가 크지 않을 경우 기록만 남기고 큰 수정 없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호텔신라 측은 “7월 22일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사를 중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신라호텔은 늦어도 올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었다. 호텔신라의 한옥호텔은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 전통 호텔로 지하 4층~지상 2층 높이 면세점과 지하 8층 부설주차장 등을 건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748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농할(농촌여행·농축산물·외식할인) 갑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객 6만명에게 여행비 30%(최대 3만원)를 지원한다. 할인권을 소지한 소비자가 지역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해 식사,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을 카드대금에서 청구할인 해준다. 농촌여행 할인권은 지정된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업체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축산물 구매 20% 할인권은 400만장을 발행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할인권을 사용하면 선착순으로 구매비용의 2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와 민간 온라인 쇼핑몰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회원들에게 자체 할인권을 발행하고 이후 업체별 특성에 맞게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심야시간대 매일 인기 상품을 40% 할인하는 ‘야심찬 야(夜)시장’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앱에서만 선보였던 타임특가에 이어 올해는 모바일을 포함한 TV홈쇼핑, 티커머스 등 채널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심야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타임 특가를 진행했다.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결과 전년 대비 주문이 약 2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TV홈쇼핑에서는 이달 29일 오전 1시에 닥터솔루션 그린프로폴리스 등 건강식품을, 오후 11시 50분에는 루나코어스 양가죽 재킷을 역시즌 특가로 판매한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홍쓴쭈꾸미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루이스 카딘 시계, 생쥴랑 쥬얼리 등 잡화 상품을 심야 시간대에 선보인다.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야시장 콘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180일) 만료가 다가오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날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전환 신청을 받았다. 무급휴직을 신청한 직원은 현재 유급 휴직 중인 직원 수(전체의 60%)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연 180일 한도인 정부의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이 8월 말로 끝난다. 기본급의 50%를 지급하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월 최대 198만원)을 받으려면 휴직 1개월 전에 고용노동부에 신청해야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달 내 노동부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만약 정부가 유급휴직 지원금 지급 기한을 연장하면 추후 다시 유급휴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을 휴업·휴직 수당의 최대 90%로 인상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은 3월 초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8월 말이면 지원이 중단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