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성군은 3월 6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법정 수립계획으로,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686-5번지 일원의 일반공업지역이 대상이다.
군은 공업지역 현황 및 실태조사 분석 등을 토대로 공업지역 관리유형을‘산업정비형’으로 설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의 기본방향,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기반시설 및 환경관리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안정근 교수 주재로 토론회가 진행됐고,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의견을 기본계획(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 고성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이행하여 공업지역의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