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 미군 소속 헬기 4대가 28일부터 본격 투입됐다. 이번에 투입된 헬기는 주한미군 소속 시누크(CH-47) 1대와 유에이치-60(UH-60) 블랙호크 3대다. 시누크는 담수 용량이 5톤, UH-60은 약 1.5톤으로, 산불 진화에 강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종들이다. 이날 진화 현장을 방문한 미2사단 연합사단 부사단장 스콧 우드워드(Scott Woodward) 준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직접 만나 산불 진화 상황을 공유하고 진화헬기 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신속한 헬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드워드 준장은 “헬기가 산불 진화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미군의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현재 투입된 미군 헬기들은 산악지형을 중심으로 화선(불길) 차단과 핵심 지역 집중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진화 작전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 헬기 지원은 27일 오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연무와 악천후로 인해 출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최근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과 입산통제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각 시군에 요청했다. ▶ 입산통제 및 행위제한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장군수 권한 - 입산통제 : 산림보호법 제15조 및 제34조, 같은법 시행규칙 제13조 - 행위제한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 산림보호법 제15조 현재 산청·하동 지역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 입산통제 조치 강화 ' ▵주요 산림지역 및 등산로에 대한 전면 입산통제 시행 ▵입산통제 구역 내 출입 금지 안내 및 단속 강화 ▵주민 및 등산객 대상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 강화 등 '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령 '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 금지 ▵논·밭두렁 및 농업 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산청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이재민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피해 복구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산청군 단성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산불 진화 경과, 피해 규모, 복구 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매우 커 지역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생계, 심리 회복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산불로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함께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소 운영 상황과 생필품 지원, 의료·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가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024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주관하는 새일센터 사업 운영 평가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 취‧창업 성과 △ 서비스 제공 수준 △ 센터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다양한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경력유지지원 사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道)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지역 센터 부문에서는 마산새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창원‧김해동부 새일센터는 우수 사례 공모전에 당선됐다. 도내 기업 중 (재)보성테크는 여성 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새일센터, 여성친화 기업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으므로 여성 고용 유지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①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부터 초·중학 수준의 기초 문해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②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지원(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 결과 총 23개 문해교육기관에서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비 2억 1천만 원과 대응비 약 8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10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상남도문해교육센터인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광역단위 관리 역할을 담당하며, 13개 시군은 기초단위 관리 및 지원을 통해 각 문해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지역의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는 약 31만 명으로, 이는 20세 이상 경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8일 부산-김해 경전철 철도보호지구 내 행위신고 수리 시설에 대하여 2025년 1분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김해경전철 구간(23.8㎞) 중 김해구간(11.5㎞) 내 건축물 등 행위신고가 수리된 시설물이다. 철도보호지구 관리자인 경상남도와 철도시설관리·운영자인 부산-김해경전철㈜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시 신고사항 및 협의조건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작업 시 안전시설 설치 상태 확인 △건설장비, 자재 적정 비치 및 보관 여부 △철도차량의 안전운행 및 철도보호를 위한 조치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신속히 해소해 해빙기철 도민이 안심하고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은 부산김해경전철㈜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와 활동 범위가 늘어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가장 많아 양돈농가로 질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경남도에서는 양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점검, 야생멧돼지 포획·폐사체 상시 검사체계 강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도는 시군 및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107대)을 동원하여 양돈농장 주변 도로,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이 높은 생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화를 준수하도록 하여, 위반 여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북 등 발생 시도 인접 시군 양돈농장, 양돈밀집단지 등 발생 위험지역에 대해 8대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경북 인접 산악지역에 소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위험이 높은 7개 시군 18개 양돈농장에 대해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조치가 미흡한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8일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럼피스킨이 재작년 국내 첫 발생이후 2년간 전국에서 131건('23년 107건, '24년 24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됐고, 올해도 매개곤충 활동시기인 4~11월을 대비하여 도내 전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이다. 이번 일제 백신접종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도내 소 사육농가 9천여 호 33만 두가 대상이다. 이 중 아픈 소와 임신말기(임신 210일~분만일)의 어미소, 출생 후 90일 미만인 송아지는 분만, 생후 90일이 될 때까지 접종이 유예된다. 백신접종은 농가의 사육 규모에 따라 나뉘어 진행된다. 50두를 기준으로 50두 미만 농가는 럼피스킨 예방접종비 6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수의 백신 접종반이 직접 농가에 방문하여 4월 말까지 백신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50두 이상 농가에서는 14일까지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자가 접종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보관 하고, 백신접종 전 기포가 발생하지 않게 충분히 흔들어 고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제63회 진해 군항제’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지원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단의 다양한 청소년 사업·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항제 기간 중원광장과 중원쉼터 일대에서 운영되는 재단 부스에서는 재단 산하 5개 기관에서 준비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립 및 은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퀴즈를 진행하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nbs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농업기계 자가 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8일 합천군 용주면 장전마을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총 18회 진행되며, 도내 오지 마을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곳에서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한 자가 정비 기술과 안전 사용법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정비 역량을 키우고,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안전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새마을교통봉사대 등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의 협조로 스마트 건강돌봄 체험을 위한 똑띠버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는 2023년도 154건으로 2022년
(웹이코노미)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독서저변확대를 위해 3개 분야별로 각 한 권씩'함께 읽어요!! 2025 경남의 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는'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은 선정도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독서운동이다. 올해 경남의 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도민의 추천을 받은 후보도서 221권 중도서의 대중성과 확정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후보도서 16권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 후보도서 16권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남대표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각 분야별 경남의 책이 최종 결정됐다. 2025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 분야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어린이분야 ‘언제나 다정죽집’(우신영) ▲경남분야 ’참 좋았더라‘(김탁환)이다. ◆ 일반분야)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중학생 시절 비디오 대여점'돈키호테 비디오'에서 꿈을 키웠던 솔은 어른이 되어 다시 찾은 그곳에서 사라진 돈아저씨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 길을 잃은 이들에게, 가슴 뛰는 무언가를 간절히 찾는 이들에게 건네는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오염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형 측정시스템을 이용한 보다 정밀하고 광범위한 대기오염 감시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사용되는 측정시스템은 차량에 탑재된 자동 측정장비로 초미세먼지와 오존 등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첨단감시장비이다. 조사는 대기환경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대기오염 민원 발생지역과 산업단지 주변 등 도내 14개 지점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광양·여수 등 경남 외부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위해 광양에 인접한 하동지역에 측정지점 2곳을 선정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정인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한 대기질 데이터는 대기오염 피해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정책 수립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2025년 첫 기획전시《더하고 나누고》를 6월 15일까지 도립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4년 개관한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준비 단계인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1명의 기증자로부터 845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연구 및 전시하여 도민에게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더하고 나누고》전시는 미술관의 역대 기증 현황을 총체적으로 되돌아보며 경남도립미술관의 20여 년 기증의 역사를 정리하는 한편,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며 기증자의 선한 마음을 다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기증이 이루어진 연도별로 주요 기증소장품을 선별하여 구성되어 있다. 전체 기증작품 중 주요 기증자 30여 명이 기증한 작품 6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4전시실부터 시작되며, 2001년부터 연도별 기증 연보를 따라 해당 연도의 주요 기증작품과 기증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 작품과 관련된 신문기사와 전시 도록을 담은 QR코드를 제공하여, 기증작품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
(웹이코노미)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는 28일 경상남도환경재단 분소 2층에서 김해시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김해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김해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다. 영어와 함께 배우는 환경 프로그램은 도내 미취학 아동에게 환경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을 영어 연극 형식으로 설명하고, 환경바람개비 등 교구재를 활용하여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상남도환경재단은 4월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교육이 필요한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김해시를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하여 실시하고, 향후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기존의 환경교육에 영어를 접목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김해시에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경상남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으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산불방지 종합대책, 지난 1일부터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조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몰 시간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역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과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각각 하루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는 집중 단속하며, 위반 시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4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후 직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와 함께 평일과 주말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감시에 나서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1일부터 산불취약지 21곳을 다섯차례에 걸쳐 직접 점검했다. 28일에는 일운면 서이말등대와 한국석유공사 인근, 동부면 학동리를 찾아 산불 예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