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거제시보건소가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명자)와협업해 장애인의 형사·사법 절차 지원 및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을 3월 26일 수요일 오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과 그 가족, 보호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사는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권익옹호팀 담당자가 올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형사·사법 절차에서 장애인의 권리 보호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 △경찰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의 지원 방안 △장애인 대상 보호 조치 및 법률적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범죄에 악용되거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형사·사건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행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절차상 권리구제 방안을 숙지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6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이미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거나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또는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