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민과 단체의 정산과 관련한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집행 이후 회계 서류 보고 등을 최소화하는 ‘가치로운 100’이 신규로 도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6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공동체 의미 재정립 ▲주민주도형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및 공감 활동 ▲공동체 간 문화 창조와 나눔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산 최소화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치로운 100’ ▲활동 경험이 있는 공동체들의 도약을 위한 ‘마을공동체 르네상스’ ▲동네 생활권에서 다양한 주제로 하는 연결실험 프로젝트 등이다.
올해 공모사업 규모는 2억 2,600만 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과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는 이달 2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련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확대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변화시킬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참여와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