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 지난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CJ가 제시한 사업 주제에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사업화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미래 성장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8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CJ는 우선 4개월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술 및 사업 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도 제공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와 기업문화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 문제에 대한 대외적인 노력과 함께, 대내적으로는 친환경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et Zero(넷제로)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데, 이를 확대 운영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용 사내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과 해당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00% 친환경’ 전력 사용도 전국 주요 거점 사옥으로 확대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3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 최종 계약을 맺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기업)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이 낸 추가 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글로벌 공조시장 선두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산업용 냉동기 원격관리(RMS, Remote Maintenance System)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오텍캐리어 본사에서 정필경 오텍캐리어 대표이사,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oT 기술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냉동기 원격관리 기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냉동산업 기술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산업용 냉동기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많은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산업용 냉동기는 수백∙수천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빌딩이나 생산자원을 관리하는 산업현장의 필수 설비로, 문제 발생 시 공조가 되지 않아 사무공간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제조설비 중단으로 적기에 상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하지만 기계설비 산업 내 기술자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루브리컨츠가 자사 친환경 윤활유 제품이자 화물차 연비 개선에 효과적인 SK ZIC(지크) X9000과 X7000 엔진오일 교환 프로모션 행사를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한다. SK루브리컨츠는 작년 말 새로 출시한 화물차용 엔진오일의 연비 향상 효과와 탁월한 DPF* 보호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모션 대상인 SK ZIC X9000 5W-30 CK-4와 X7000 10W-30 CK-4 제품은 SK루브리컨츠 대표 친환경 초저점도 윤활유로, 주로 대형 화물차의 엔진오일로 사용된다. *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 배기가스 저감 장치 SK루브리컨츠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ZIC PRO 교환소를 방문해 SK ZIC X9000 5W-30 CK-4와 X7000 10W-30 CK-4 제품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화물차 운전 고객들에게 각각 SK 주유상품권 2만원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가혹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화물차의 특성 상 엔진을 잘 보호할 수 있는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이 주로 사용되지만, 점도가 높아질수록 연비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단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면서 이산화탄소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Climate Tech)’ 투자에 나선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노보룹(Novoloop)이 유치한 총 2100만달러(약 270억)규모의 공동 투자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임팩트 벤처캐피털인 인비저닝 파트너스(Envisioning Partners)를 비롯해 미슬토 싱가포르(Mistletoe Singapore), 발로 벤처스(Valo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노보룹은 2015년 미란다 왕(Miranda Wang)과 제니 야오(Jeanny Yao)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일회용 봉투 등의 소재인 PE(폴리에틸렌)의 분자구조를 분해해서 원료물질로 재구성하는 특허 기술로 신발,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TPU(폴리우레탄)을 생산할 수 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이다. 노보룹은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주유소가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주유 고객의 선호와 ESG 시대의 흐름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SK주유소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를 보인 것이다. SK주유소는 작년 말 기준 국내 주유소 브랜드 중 최다인 3000여 개 주유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주유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제품, 서비스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작년 출시한 고급휘발유 신제품 ‘솔룩스 플러스’는 연료가 연소하는 동안 엔진 내에 생기는 찌꺼기 양을 줄였다. 엔진을 보호해 차량 수명을 늘리고, 엔진출력과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있다. 특히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여 대기오염 물질 감축에 도움이 된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판매한 ‘탄소중립 석유제품’은 주유소 고객이 탄소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생산, 수송,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7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 내 전문적인 지표인 해당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우수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 받았다. PVEL의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기상 환경에서도 모듈의 성능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총 6가지의 성능 실험을 진행하여 고온, 저온, 고습도, 고압력 등 극한의 환경에서 모듈의 출력 감소폭이 2% 이하인 제품에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등은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톱 퍼포머로 선정되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원천 기술인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되어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후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는 오생근(75)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이성환(59)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오생근 명예교수는 프랑스 문학 연구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불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의 연결 작업에 진일보한 영역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 명예교수는 “수당상은 과거의 공적 뿐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한 상”이라며 “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신 재단과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성환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고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융복합 연구를 선도한 업적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와 적용 기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MZ세대 등 미래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LG에너지솔루션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 1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선발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16대1)을 뚫고 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최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 세계에서 전기자동차 산업과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절약 챌린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토론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미래 고객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비전과 경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사장 유정열)는 이달 31일부터 5일간 우리 기업의 중국 서남부 소비재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해외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구이저우성(省) 구이양시에서 ‘2022 한-구이저우성 경제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구이저우성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2019년까지 10년간 GDP 성장률 8%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중국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성장 중인 도시다. 최근 서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며 수입소비재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다양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번 사업에서는 △한국 우수상품 설명회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쇼핑몰 판촉전이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구이저우성 정부 인사와 현지 기업인 등 50여 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한국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에 더해 중국 서남부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소비재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우리 기업의 상품이 중국 현지 유력 쇼핑몰에 진열 및 판매되도록 현지 소비자들 대상의 마케팅도 지원한다. 특히, 소비가 활발해지는 중국 어린이날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이하 솔라리그)’를 후원한다. 이번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솔라리그는 한국의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이 태양광 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2019년에 시작됐다.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시작해 태양에너지 발전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솔라리그를 후원한다. 이번 솔라리그에는 기존 공모 대상이던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는 물론 민간 단체, 기업, 개인도 응모할 수 있다. 이 중 지난 한 해 동안 태양광 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 5곳, 민간 단체 7곳, 개인 2인, 공공기관 1곳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해 6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오스트리아 크납(KNAPP)社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어,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본격 수주 확대에 나섰다. DLS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토스토어가 보유한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 밀도에 따른 공간효율성 ▲낮은 투자 비용 ▲구축 이후의 확장 용이성 ▲빠른 입출고 속도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고효율의 물동량 처리가 요구되는 이커머스(E-commerce)와 높은 공간 효율이 요구되는 도심형 물류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MFC*) 구축에 효과적이다.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30분 이내 배송가능한 도심 내 초소형 물류센터 글로벌 물류자동화시스템 업계를 선도하는 크납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던 DLS는 이번 제휴로 셔틀형과 큐브형, 2가지 스토리지 시스템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물류자동화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5월 25일(수)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3층 오디토리움에는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기념으로 배부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두게 된다. 일종의 ESG 좌우명처럼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한성대 박두용 교수(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최근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전경영체계와 중대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화그룹 ESG위원회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분기마다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26일 일상 생활 속 ESG 활동 실천 지원 앱 ‘행가래’로 지난 2년 동안 10만 5천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자발적인 생활 속 ESG 실천을 유도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가로수 4만 7천그루 대비 두 배가 넘는 나무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행가래를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사무실이나, 사내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해당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지정한 곳에 기부를 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만 4,000 여명에 달하는 행가래 이용자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업(業)의 본질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ESG 채권’을 발행하고, 식품업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육’ 식품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제조업계에서는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업인 ‘미디어’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자사 미디어 플랫폼 ‘B tv’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본업인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제 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우수 작품을 IPTV 3사 중 단독으로 무료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를 통해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2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에 참여했다. ‘B tv’를 통해 영화제의 우수 콘텐츠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