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3월 20일부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승진인사 세부내용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 원유석 ▲ 전무 : 조영석, 현일조, 김광석 ▲ 상무 : 김길성, 윤찬의, 박수상, 이승환, 태기팔, 이중기, 전미선, 한상덕, 유병국, 김영섭 <아시아나IDT> ▲ 상무 : 송영우, 나용삼 <에어부산> ▲ 상무 : 마호진, 민경제 <에어서울> ▲ 상무 : 송길영 <아시아나에어포트> ▲ 상무 : 고순열, 문세환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6일(일),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하계 기간(3/26~10/28), 광주 · 대구 ·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나며,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 증가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오늘 10일부터 27일까지 SW/위성 연구개발 및 운영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SW개발(인공지능) ▲SW개발(시뮬레이터) ▲SW개발(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가 대상이며 SW개발 인공지능 분야는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SW‧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SW 개발 및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을 위한 위성제어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년 폴란드 수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해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 KAI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AI 인‧적성검사, 그리고 대면 면접전형,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한편, KAI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점 12개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참가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 마감 전인 23~24일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방식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본격적인 증편을 통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17개 주요 중국 노선에 대해 주 89회로 운항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지난 3월 6일(월)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하며 중국 노선 정상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 26일(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김포-상하이(홍차오) ▲옌지 노선을 주7회, ▲선전 노선을 주 3회, ▲톈진 ▲하얼빈 ▲항저우 ▲청두 ▲시안 노선을 주2회로 운항을 늘린다. 이어 4월 17일(월)부터는 ▲다롄 노선 주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4월24일(월)부터 ▲김포-베이징 노선 주7회 ▲창사 노선을 주 4회(월/목/금/일)로 운항 재개해 주 89회까지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민항기 기체구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수주 릴레이를 이어간다. 27일 KAI는 미국 보잉과 5개 기종의 착륙장치에 들어가는 주요 기체 구조물을 생산해 직접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3~2030년이며, 1천3백억 원(1억5백만 달러) 규모다. 계약 품목은 항공기 착륙장치에 전달되는 외부 압력과 항공기 자체 중량을 지지하는 버팀대(strut)·지지대(support)·회전축(pivot) 등 구성품 14종이 대상이다. 착륙장치 구성품은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난도 난삭재 가공 기술 및 특수도금 처리 기술이 요구돼 민수 사업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사업에 해당한다. 이번 난삭재 사업 수주는 2021년 하반기 1,200억 원 규모의 B787 엔진장착구조물 수주에 이어 두 번째 수주다. KAI는 코로나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체계 재편 상황을 기회로 삼아 품목과 고객을 다변화하고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로 민항기 요소기술 확보와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과 복합재로 대부분 구성됐던 기존 민수 기체구조물 사업에서 특수강 소재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 수주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8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에 참가한다.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는 격년마다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로 KAI가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에어쇼는 30개국 700여 개 업체와 160여 대 항공기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이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FA-50 경공격기를 비롯해 KF-21 전투기, LAH 소형무장헬기 등을 전시하며 최근 연이은 수출로 경쟁력이 입증된 국산 항공기를 오세아니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FA-50은 지난해 폴란드 대규모 수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공하며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호주 공군도 최신 항공전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전술입문기 획득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여 대 운용을 통해 검증된 T-50 계열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초음속 비행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KF-21 차세대 전투기와 양산에 착수한 소형무장헬기(LAH)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도 큰 주목이 예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에서 3월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에어부산의 하늘책방은 입소문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에 신규 가입하여 1권 이상의 대출 이력이 있는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에어부산은 매달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이용 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더하고 있다. 3월의 독서 테마는 ‘자기 계발’로 올해 들어 자기 계발 도서 대출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고려해 선정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추천 도서로는 ▲레몬심리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조셉 머피의 「조셉 머피 마음의 법칙」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정승범의 「공간 사람을 모으다」 등 자기 계발 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선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지난해 폴란드 FA-50 수출한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대규모 수출 낭보를 전했다. 24일 KAI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18대 1조2천억 원(9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방부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여승배 주 말레이시아 대사,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와 다툭 뮤에즈(Datuk Muez) 말레이시아 국방사무차관 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말레이시아가 도입할 FA-50은 고객 요구에 맞춰 공중급유 기능과 무장확장 등 성능이 개량된 버전이며, 초도 납품은 2026년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는 FA-50을 포함해 인도 테자스(Tejas), 파키스탄 JF-17, 러시아 MIG-35, 터키 휴르제트(Hurizet) 등 총 6개 기종이 참여했으며, FA-50과 Tejas가 막판 경합을 펼쳤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동일기종으로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인니‧필리핀‧태국 이어 동남아 네 번째 진출, 주변국 높은 평가 주효 이번 수출은 말레이시아 주변국인 인도네시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12개 노선 주 40회 운항을 증편하며 국제선 노선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인천-나리타 노선을 3월 4일(토)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김포-하네다 노선을 3월 10일(금)부터 기존 1일 2회(주 14회) 운항에서 3회(주 21회)까지 증편한다. 주 4회 운항하던 ▲오키나와 노선은 3월 15일(수) 부로 매일 운항한다. 추가로 4월부터는 약3년만에 ▲인천-하네다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센다이 노선을 주 3회(화, 금, 일) 운항하는 등 일본 노선 정상화를 위한 정기편 운항 재개를 더욱 활발히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1월 김포발 오사카 노선 평균 탑승률 약 90%를 육박해 늘어난 여객 수요에 맞춰 ▲김포-오사카 노선을 소형 항공기(A321N/188석)에서 중대형 항공기(A330/290석)로 공급 확대하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동남아 노선도 다양하게 증편한다. ▲다낭 노선을 3월 10일(금) 부로 주 4회에서 주 7회로 ▲델리 노선을 3월 26일(일)부로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3월 15일(수)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세부 노선을 주 4회(수,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시행 후 코로나 기간 잠정 중단했던 항공 필수 종사자에 대한 근무 전 음주 측정을 재개하며, 음주 근무 원천 차단을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부터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사업장에 재적용하여 오는 28일까지 시범운영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 전 음주 단속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듬해 1월부터 중단했다. 올해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음주 측정 재개를 준비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의 음주 측정 시스템은 항공 필수 종사자인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가 비행 또는 업무 수행 전 개인 인증 후 음주 측정을 자가로 실시하는 장비로 2019년 7월에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개발, 도입되었다. 근무 전 자가 측정이 완료되어야만 근무에 투입될 수 있으며, 측정 결과가 기준치(0.02%)를 초과할 경우 즉각적으로 관리자에게 해당 내용이 SMS로 전송되어 음주자의 비행 및 근무현장 투입이 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잠정 중단했던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재개하며 타 저비용항공사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22일부터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청사 출국장 내 3층에 있는 ‘에어부산 라운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8년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하여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라운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에어부산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및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차별화된 탑승 경험 제공을 위해 국제선 라운지 운영 재개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오픈 초기부터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해공항은 인천공항 대비 라운지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에어부산의 라운지 운영만으로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라운지 구성면에서도 대형 항공사의 라운지와는 차별화된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콘셉트로 내부 공간을 디자인하였으며, 식음료도 선호도 높은 다과와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치하였다. 2019년 월평균 4천 명이 에어부산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서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가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마케팅에 나선다. KAI는 20일부터 24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아이덱스(IDEX) 2023”에 참가한다. 아이덱스 2023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규모 방산 중심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력 항공기인 FA-50을 비롯해 KF-21, 소형무장헬기(LAH), 상륙공격헬기(MAH), 수송기, 수직이착륙무인기 등 미래 항공 전력을 선보인다. 지난해 폴란드에 48대를 수출하며 항공기 우수성을 입증한 FA-50은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경공격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첫 비행 6개월 만에 초음속 비행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KF-21에 대한 해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상작전능력을 기반으로 공대지 유도탄 등 각종 무장 장착 운용이 가능한 수리온 기반의 MAH와 올해 양산에 착수하는 LAH의 수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UAE와 공동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다목적 수송기 모형을 전시하며 협력내용 구체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UAE는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2의 중동붐의 핵심시장으로 떠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9일(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덤여행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여행챌린지」 이벤트는 ①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②'AR필터'로 사진을 촬영하고 ③아시아나항공를 태깅해 ④본인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되는 방식이다. 'AR필터'에는 '언제, 누구와, 어디로 여행할지' 3가지 항목이 항공권 이미지 상에 랜덤으로 선택되며, 하와이•뉴욕•파리•방콕•타이베이•오사카 중 선택된 여행지의 주요 관광지가 배경으로 펼져진다. 예를들어 '3월에 연인과 파리로 떠나요' 라는 랜덤문구가 선택되면, 파리의 에펠탑과 개선문이 배경이미지로 표출된다. 이벤트는 2월 20일(월)부터 3월 19일(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종료 후 최우수 게시물을 선정 ▲ 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 1매(하와이•뉴욕•파리 중 선택) ▲ 단거리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 1매(방콕•타이베이•오사카 중 선택)를 증정한다. 아울러 매주 우수 게시물을 선정 ▲ 보스 QC45헤드셋(매주 1인, 총 4인) ▲ 아시아나 A350 모형항공기(매주 5인, 총 20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SNS 마케팅 관계자는 "SNS를 통해 고객에게 재
아시아나항공은 16일(목),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매출액 5조 6,300억원, 영업이익 7,416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2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37.3% 늘어난 5조 6,300억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7,4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5,486억원,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3,839억원으로 3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화물 사업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과정에서 여객 사업이 회복된 덕분에 가능했다(기존 연간 영업이익 최대 2010년 5,69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에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 로마 등 유럽 노선 운항 재개 및 증편 ▲화물 전용 여객기로 개조했던 A350 · A330 항공기의 여객기 복원을 통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항공기체(AAV)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KAI는 17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진주시‧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강구영 KAI 사장, 노충식 경남TP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남TP가 관리‧운영한다. KAI는 실증센터 구축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포함하는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거점의 AAV 비행체를 시험할 수 있는 연구센터와 공역이 마련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이다. 해당 부지는 진주시 이반성면에 2024년 내 완공될 예정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 앞 부지 3천 평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250억 원 규모다. AAV 실증센터는 비행체 연구, 실증/비행시험,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AAV를 연구하는 타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협업 등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AAV 비행체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