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유ㆍ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Manned Unmanned Teaming) 핵심기술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29일 진주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하 국기연)와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복합체계용 유ㆍ무인 자율협업 및 결심지원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 복합운용 임무수행 체계 ▲실시간 복합 전장정보 상황인지 기술 ▲유ㆍ무인 복합운용 의사결정지원 기술 구현 등을 포함한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무인기가 정찰 임무 시 전장 상황 변화 등을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임무를 수정해 조종사의 판단력을 높여 정확한 임무 수행과 함께 안정성 확보도 기대된다. KAI는 이미 방위사업청의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수리온–무인기 간 상호연동체계 구축역량을 확보했다. 나아가 무인기 편대 운용기술 및 조종사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해 2023년 착수 예정인 헬기발사형(Heli-borne) 무인기 개발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기술을 선점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MUM-T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무인기의 협업을 통해 국방전력 및 군 장병의 생존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국내 항공우주 부문의 최고 권위상인 ‘2022년 항공우주논문상’시상식이 24일 서울 LW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학회가 후원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젊은 항공우주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이다. 2003년부터 개최된 항공우주논문상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지난 20년 동안 항공우주분야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2년 항공우주논문상은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등 항공우주 전 분야에 걸쳐 논문을 접수했으며 항공우주학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9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주저자는 논문 주제와 연관된 당사 채용 전형 지원 때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KAI 관계자는 “항공우주논문상은 20회를 거치면서 국내 항공우주 부문의 최고 권위 상으로 발전했다”며 “KAI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항공우주 인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 박정원, 장인규 학생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과학기술원 차지훈 ·장우혁·노정언·최주승 학생팀(KAI CEO상)이 수상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더현대 서울에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24일(목)부터 12월 4일(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여행세포 연구소’라는 테마로 ▲취항지 테마관 ▲테마별 포토존 ▲이벤트 경품 행사 ▲브랜드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8일 아시아나항공이 유튜브 등에 영상을 통해 공개한 광고 캠페인 「깨우세요 여행세포」의 일부로서, 여행에 대한 설렘을 되살리고자 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여행세포 연구소’라는 실제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여행세포 연구소’는 여행용 캐리어, 항공기, 도시 및 정원 등 여행 출발 과정과 취항지를 배경으로 구성된 3개의 실험실과 굿즈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진단실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 ▲미주/유럽노선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 및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유럽/미주 항공권, ▲모형항공기,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여행은 항공사에게는 사업의 본질이지만, 대중에게는 일상 그 자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강구영 사장이 22일‘우주항공청 조기설립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 사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합리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신설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I는 앞서 9월 폴란드 수출을 필두로 지속적인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와 함께 수송기, 6세대 전투기, 도심항공교통(UAM), 위성 사업 등 R&D에 집중해 미래 먹거리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조속히 신설돼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동식 사천시장부터 시작했다. 강구영 사장은 박해영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해 우주항공청 조기설립을 지지했다. 지목받으면 홍보문구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새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참여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을 지목했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공동주관하는 ‘Korea Air Cargo Day’ 행사에서 신선식품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 국제표준 인증 제도로, CEIV Fresh는 신선식품 취급 및 항공운송 전문성을 갖춘 기업만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CEIV Pharma와 더불어 CEIV Fresh 인증까지 성공해 콜드체인(저온 유통)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2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World’s Leading Alliance)로 선정됐다.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라운지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North America’s Leading Airport Lounge)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Jeffrey Goh)는 이번 수상에 대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에 즈음하여 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은 회원사 400,000여명의 임직원이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그간 노력해온 결과이며, 스타얼라이언스에 대한 확신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WTA는 여행, 관광, 숙박업 각 분야에서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엄선된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WTA의 창립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19일 두 차례에 걸쳐 21~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136명과 가족 267명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는 2015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KAI의 전통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초청된 가족들은 항공기 생산현장,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을 통해 KAI의 사업과 기업문화를 소개받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의 회사생활을 이해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래사업부문 무인기개발팀 신입사원 류형우 연구원은 “부모님께 회사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차세대 무인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AI는 고정익, 회전익, 시뮬레이터 등 주력사업과 UAM, 위성, SW 등 미래사업, 동남아·유럽 등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0여 명 규모의 미래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KAI 마경섭 경영전략부문장은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14일 강구영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KAI 사장으로서 경영에 대한 책임감의 표현이다. 강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경영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해왔다. 이는 KAI의 미래 성장성과 경영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KAI는 FA-50 폴란드 수출과 실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전 세계적인 경제 위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경영효율 개선을 통해 55억 원을 절감했다. 이 과정에서 강 사장을 포함한 KAI 경영진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2년 10월부터 23년 상반기까지 월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KAI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구성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17일(목), 일본 대학생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을 전면 중단한 이래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개한 바 있으나, 일본 노선 활성화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일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은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올해 첫 외국인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International Resort College) 학생 20명이 입과했다. 전원 항공과 소속 학생들로 평소 항공사 및 관광업계 근무를 원하는 만큼 다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전 「승무원 체험과정」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 학생 중 약 30여명이 일본 국적 항공사 및 해외 국적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 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진행한 「승무원 체험과정」 에서 학생들은 ▲ 서비스 트렌드 & 마인드 과정 ▲ 헤어두(Hair-do) & 메이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4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제8비) 및 제53특수비행대대(이하 53전대)를 방문했다. KAI 임직원들은 장병들에게 FA-50 수출 협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FA-50 전투기를 운용하는 유일한 부대로 FA-50 해외평가단의 평가 비행 수검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초, 폴란드의 평가 비행 수검에 공군 제8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48대의 FA-50 수출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킬 수 있었다. 폴란드 공군은 제8비에서의 평가 비행 및 수검을 통해 국산 항공기 성능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한국 공군의 FA-50 운영상황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블랙이글스로 알려진 53전대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폴란드, 이집트, 필리핀에서의 고난도 특수비행을 통해 FA-50 수출에 견인차 구실을 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도 불구하고 FA-50 수출과 관련된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향후 군부대 방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의 KF-21 보라매가 세계적인 항공 우주 전문 매체인 미국의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가 진행하는 2022년 연례 시상식에서 전투기로는 유일하게 방위산업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3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 D.C 국립 건축 박물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KAI의 KF-X 개발 책임자인 차재병 상무(수석 엔지니어)와 이일우 기술고문 그리고 미주법인장인 김경준 실장이 참석했다. 에비에이션 위크는 시상을 통해 "지난 7월 19일 한국이 독자 개발한 KF-21 보라매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라며, "최신형 4.5세대 전투기를 세계시장에 선보인 기념비적인 비행"이라고 평가했다. 에비에이션 위크는 1916년 미국에서 창간된 항공 우주 전문지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에비에이션 위크 연례 시상식은 상업 항공, 우주, 방위산업, 비즈니스 항공 4개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에비에이션 위크 편집장들에 의해 한 해 동안 특별한 성과를 거둔 항공기, 회사, 기관, 개인 등이 시상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방위산업 분야 시상자로는 KAI의 KF-21 보라매 외에 미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첫 유럽 시장 진출 성과를 거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K-방산을 선도하는 KAI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인 Indo Defense 2022에 참가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 Indo Defense 2022에는 국내 방산업체를 포함 40개국 8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5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국가로, KAI는 2001년부터 T-50i, KT-1B 등 총 40여 대의 국산 항공기를 수출했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주변국 군 수뇌부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 신규소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향후 40여 대에 달하는 호크(Hawk) 109/209 훈련기 겸 경공격기 대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FA-50은 말레이시아 공군의 고등훈련기 겸 경전투기 사업에서 유력 후보 기종으로 꼽히고 있다. KAI는 필리핀 공군이 운영 중인 FA-50PH의 성능개량과 추가도입 그리고 원활한 후속군수지원을 위한 성과기반군수 사업을 제안 중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인도네시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10월 28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항공우주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육군 이보형 항공사령관, 방위사업청 강환석 차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협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했으며,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 항공우주학회 김종암 학회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항공우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항공우주 관계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30년대 국내 항공우주산업 선진국 도약을 위한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주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공우주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며, “2030년대 세계 7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날개를 펼쳐가고 있는 방위산업처럼 민수분야 역시 품질과 기술 경쟁력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가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의 항공 작전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상륙공격헬기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4,300여억 원에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46개월로 시제기 3대가 제작된다. KAI가 제안한 상륙공격헬기는 소형무장헬기(LAH)에서 입증된 최신 항전 및 무장체계가 적용됐고, 국산 헬기 최초로 공중전에 대비한 공대공 유도탄을 운용한다. 그 외에 터렛형 기관총, 유도 및 무유도 로켓, 공대지 유도탄 등의 무장을 장착하며, 최신 생존 장비를 적용해 대공화기에 대해 높은 생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상륙공격헬기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해병대 항공단의 전력증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륙공격헬기는 상륙기동헬기(이하 마린온)에 탑승한 해병대원들을 엄호하고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 화력지원을 담당한다. KAI는 소요군인 해병대의 작전환경과 항공기 운용 여건 등을 고려해 최적의 상륙공격헬기 개발방안을 수립했다.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마린온에 국내 개발 소형무장헬기 무장체계통합 기술을 적용해, 해병대의 요구 성능 충족과 함께 적기 개발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로나19 이후 줄어들었던 중국 하늘길이 넓어진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행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저우 노선을 11월 2일 (수) 부 주 1회 ▲선전 노선은 11월 29일 (화) 부로 주 1회 운항 재개한다.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창춘 노선은 10월 27일(목) 부터 주 1회 늘린 주 2회(화,목)로 증편한다. 항저우, 선전 노선은 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이다. ▲ 항저우 노선은 인천에서 09시 45분에 출발해 11시 항저우에 도착하고, 항저우에서 13시55분 출발, 17시 0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A330 기종(298석)으로 운항한다. ▲ 선전 노선은 인천에서 12시 25분 출발, 선전 15시30분 도착, 선전에서 17시30분 출발, 21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며 A321NEO 기종 (180석) 으로 운항한다. ▲ 창춘 노선은 인천 08시45분 출발, 창춘 09시 55분 도착이며, 창춘에서 11시 55분 출발 15시 인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화요일에는 B747 기종(398석)이 투입되고, 목요일에는 A330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