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올해까지 28년째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누적으로 134만 포기, 무게로는 3350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 SK는 사회적기업 3개사가 만든 김장 2만 5000포기를 구매했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먹거협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나눔단체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3개 사회적기업들이 600여 포기 김치를 기부, SK가 이끄는 행복한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창올푸드 정민서 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창주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스님,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행복나래 송영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1996년부터 28년째 진행해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SK는 지난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상시근로자 50인(건설공사 50억) 미만 1,0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이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4%가 현재도 법 적용을 준비 중이며, 이 중 87%는 남은 기간 내에 의무 준수 완료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 업무 수행자) 응답 기업 2곳 중 1곳은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담당자가 있다고 한 기업 중 57%는 “사업주 또는 현장소장”이 안전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은 안전관리자 등을 선임할 의무가 없을뿐더러 인건비 부담 및 인력난 등으로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주가 직접 안전 업무까지 도맡아 처리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 조사 결과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컨설팅 지원) 경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는 정부(고용부, 안전공단)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은 안전관리를 정부의 지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컨설팅 지원 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해석된다. (중처법 이행 준비 상태) 응답 기업의 94%는 이행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8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 파트너스(Hartree Partners), 비브리오(BVRIO),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논의되는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EPCM)은 탄소 감축 기술(Tech)을 활용해 발행될 탄소배출권을 사전 거래(크레딧, Credit)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서는 조림⸱산림보존 사업 등 주로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주요 5개 회사가 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효성 및 4개 사업회사는 2019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 전문 어린이집 활동 지원, 마포구 사랑의 쌀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혀 왔다. 한편,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F.U.N. Talk’을 열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2024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고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2021년 말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다. 조 사장은 먼저 “올 한 해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에 맞서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로 ⸢2030 미래비전⸥ 선포를 꼽았다. 그는 “⸢2030 미래비전⸥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구성원인 여러분과 함께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들어낸 비전을 구체적인 변화와 전략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의 담대한 도전과 가슴 뛰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동원그룹은 7일(현지시간) 미국 계열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의 신임 CEO로 최영조 스타키스트 CFO를 선임했다. 최영조 신임 CEO는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키스트 CFO로 영입된 최 CEO는 딜로이트를 거쳐 TESCO에서 아시아 내부감사팀장과 재무기획 본부장을 지낸 뒤, SPC그룹의 미주 법인장과 글로벌 CFO로 재직했다. 최 CEO는 재무, 해외 비즈니스, 조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키스트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스타키스트의 유통망과 판매조직을 활용해 다양한 동원의 식음료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미국 내 소비 침체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 CEO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스타키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
▲ 부사장 승진 김창모, 김태진, 민병석 ▲ 상무 승진 조성제, 허 준
SK이노베이션이 전기화학적 촉매 반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다양한 화학제품의 기초물질로 활용돼 탄소저감 화학제품 생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조직인 환경과학기술원은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이원자(二原子) 촉매 기술’을 활용해 하루 1kg 상당의 일산화탄소를 제조하는데 성공하고, 실증 결과를 화학공학 전문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지난달 29일자에 게재했다. 국내 전기화학 시스템 전문업체 ‘테크윈’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이원자 촉매를 활용한 일산화탄소 대량 생산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최초 구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원자는 서로 다른 두개의 원자를 하나씩 붙인 형태다. 이원자 촉매기술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해 지난해 환경분야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게재된 바 있다. 수백개의 원자가 뭉쳐진 기존 촉매와 달리 원자를 하나씩 분리해 만든 단원자(單原子) 촉매는
계룡건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12월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 대전‧충남‧세종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국가에 헌신한 예비역 후원, 장애인체육인 직접고용, 엘리트체육인 육성 및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범죄 피해자 등 사회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신임 CEO는 1일 취임사에서 "저는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고, 이를 위해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CEO는 "저에게 CEO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도 우리가 가진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 ‘몰입의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는 뜻이고, 그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CEO는 또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회사의 비전도 곧 수립할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와 보상 체계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몰입과 헌신을 한 구성원이라면 걸맞은 대우를 받고, 끊임없는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HR 제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CEO 취임사 전문. <김동명 신임 CEO 취임사> 신임 CEO 김동명입니다. 구성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임 CEO 김동명입니다.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출범한지 3년 만에 우리 회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IPO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시총 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이 각자의 시장을 만들어 가면서 한일 양국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특히 “노동인구와 대(對) 중국 수출, 투자 감소 등에 직면한 한일 양국이 성장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더욱 공격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가야 한다”며 한일 경제연합체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경제연합체를 구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룰 테이커(rule tak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전환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 부사장 승진 김태우, 윤재남, 이건형, 장근호, 장철웅, 전 진, 정성욱, 정성호, 한동원, 허 철 □ 상 무 승진 문대승, 문정태, 박범철, 박재환, 박진우, 소병수, 우경택, 유동곤, 이상률, 이은철, 이주원, 정경호, 조용석, 조현덕, 최민환 □ Fellow 선임 오근찬 □ Master 선임 이용재
올 3분기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수장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개인 유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커뮤니티·카페·유튜브·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수장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동명이인 게시물 제외 등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총수 이름'과 '그룹사 이름' 키워드 간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이 나오도록 했기 때문에 총수들의 실제 관심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 개인의 의견이 드러나지 않는 '뉴스' 채널은 조사에서 제외했으며 포스코그룹과 농협중앙회 처럼 법인이 '동일인'인 경우는 분석하지 않았다. 또 포털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GS그룹이나 HD현대(구 현대중공업)그룹, 신세계그룹처럼 동일인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않고 직계가족이나 형제가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경우에는 실제 경영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 지난 23일 도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Le Palais des Congrès d'Issy)’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올 9월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현대차그룹 아트카의 부산엑스포 홍보 여정이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미국 뉴욕 UN총회 ▲한국 서울과 고양시 ▲프랑스 파리 부산엑스포 공식 심포지엄과 K-POP(팝)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주요 기업 휴가 제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기업 상당수가 연차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하거나, 월차·유급생리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연차휴가를 보상하는 기업은 9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 주요 기업 대부분은 법정휴가 외에 별도의 휴가를 부여하거나 법적 기준 이상으로 연차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연차휴가와는 별도로 하계휴가를 부여하는 기업들이 51.6%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하계휴가 부여일수는 4.9일이었다. 특히, 비금융기업은 76.5%가 연차휴가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금융기업은 21.4%)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차휴가의 법적 한도인 年 25일을 초과하여 근로자에게 부여하고 있는 기업은 32.3%로 나타났다. [미사용 연차휴가 보상 여부] 응답기업 중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는 기업이 90.3%에 이르러, 대부분의 기업이 연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를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휴가 사용률] 미사용 연차휴가 금전 보상 여부에 따라 기업의 연차휴가 사용률에 상당한 차이(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