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리온이 제주용암수를 국내 판매를 강행할 경우 물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리온의 제주용암수 국내 판매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원 지사는 "오리온이 제주도를 무시한 채 용암수 국내 판매를 강행하려 한다면 (물)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며 "당초 오리온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중국·러시아·동남아 등에 대한 제주용암수 수출계획만 포함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리온과는 물 공급과 관련해 어떠한 계약서나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 없다"며 "따라서 도는 오리온에 대해 물 공급 의무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오리온 허 모 부회장이 두 차례 방문해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국내 판매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로 하소연하듯 말했다"면서 "이에 국내 판매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도의 입장"이라며 "다만 중국수출을 위해 국내 판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창립기념식 사진.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고객 대표, 역대 은행장 등 주요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3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 1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랜 기간 우리은행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고객, 역대 은행장 12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로운 우리,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혁신 주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우리은행의 지난 주요 업적을 돌아보고, 2020년 대한민국 대표 리딩뱅크로의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손 회장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의 축사와 고객 대표 한영재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우리은행은 121년 역사의 민족 정통은행으로서 고객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며, "고객 신뢰 뿐 아니라 은행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금융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큐브 냉장고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큐브 형태의 소형 냉장고를 비롯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의 원리를 적용한 '신발관리기'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켜줄 제품들을 전시한다. 지난해 6월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는 국내 냉장고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와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해 더 세심하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큐브 냉장고는 보관하는 내용물에 따라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세 종류로 선보인다. 와인, 맥주, 화장품을 각각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들은 삼성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에 적용됐던 큐브 디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공유하면 더욱 풍성해지는 SNS 경품 이벤트와 전시장 방문 이벤트로 고객들과 함께 알찬 새해를 맞이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전시장 방문객에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행운의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봉투 속 럭키넘버를 확인 후 인터넷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5명), 영화관람권 2매(50명),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100명) 등 풍성한 새해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된다. 전시장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개소세 환원 전 가격 지원을 비롯한 쌍용자동차의 푸짐한 1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교환권(150명), 편의점 기프티콘 1천원권(3천 명)이 온라인 즉석경품으로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종료된 1월에도 개소세 인하분을 할인하고, G4 렉스턴은 구매조건에 따라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 저렴한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2020
사진제공=여기어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홈플러스와 함께 2020년 새해맞이 여행 쿠폰을 선물한다. 여기어때는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에게 '여기어때 숙박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ALL PASS 할인 어때' 행사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은 여기어때 앱에서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올해 1월은 설날 연휴가 있어 국내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라며, "합리적인 쇼핑과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여기어때는 이달 VIP 멤버십 '엘리트'의 제휴사로 홈플러스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홈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10% 할인쿠폰'을 엘리트 고객 2,5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이달 말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등록하면 된다. 쿠폰 사용 기간은 2월 29일까지다. 여기어때 고객은 숙소와 액티비티를 구분 없이 5번 이상 예약하면, VIP 등급인 엘리트로 자동 승격된다. 엘리트 회원은 전용 숙소 예약 시 10%를 추가 할인받고, 매달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신혼부부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의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대 2억 원까지며, 대출기간은 임대차 기간 내 1년 이상 2년 이내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임대차 연장 시 최장 10년까지 대출연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기존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보다 지원 금리, 기간 등 혜택은 늘리고, 소득기준, 신혼부부기준 등 신청자격은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금리지원은 서울특별시에서 소득, 자녀 수 등 기준에 따라 최대 연 3.6%의 이자를 최장 10년 간 지원해 최저 연 1.0%(출시일 기준)로 대출 사용이 가능하며, 대출한도 1억 원으로 가정 시 연간 360만 원의 이자절감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소득 9,700만 원 이하의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6개월 내 결혼하기로 한 결혼 예정자다. 대상 물건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금리지원 신청은 임대차
3일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이날부터 커피 및 음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커피 음료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3일 커피·음료 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엔제린스노우(8종) 커피류(8종), 티·음료(13종) 등 29개 제품이다. 먼저 '아메리치노'는 기존 5100원에서 5200원으로 가격이 오르며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 0.7%다. 아메리카노 등 주요 에스프레소 제품은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엔제리너스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원자재 가격·임차료·인건비 상승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가격 상승 원인을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3일 노조측의 출근저지 투쟁으로 첫 출근에 실패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지난 2일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으로 임명된 윤종원 청와대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3일 노조의 반대로 첫 출근에 실패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서울 중구 을지로2가 IBK기업은행 본사로 출근하려 했지만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혔다. 정문을 장애물로 봉쇄한 노조는 후문에서도 수십여명이 대기해 윤 행장의 출근을 저지했다. 당시 노조원들은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을 반대한다.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노조측은 윤 행장이 자진사퇴할 때 까지 출근저지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은행 현장 업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외부 관료 출신 행장 임명을 반대해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0년 조준희 전 행장 이후 권선주 전 행장, 김도진 전 행장 등 세 차례에 걸쳐 내부 출신 인물이 행장을 맡아왔다. 윤 행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그는 지난 1
2일 SK그룹은 최태원 회장 신년사 발표 없이 시민·고객·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SK그룹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그룹이 올해에는 신년사 없이 일반 시민·고객·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태원 SK회장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고 행사에만 참석했다. SK는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열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터뷰, 벤처사업가 등 특별 초청 이해관계자 대표들의 현장 발언, 신입사원 등 구성원간 대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SK는 가장 먼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SK서린빌딩 인근 식당 종사자, 기관 투자자, 청년 구직자, SK 근무 구성원 자녀와 워킹맘(직장인 엄마) 등의 SK에 대한 바람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소셜 벤처 사업가인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현장 발언을 통해 "SK가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대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와 함께 현장 발언에 참여한 안정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핵심 기술인
코란도 /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월 내수 10,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해 총 1만 2,9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5월(12,338대) 이후 7개월 만에 1만 2천 대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20.2%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력모델의 판매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4%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는 9개월 만에 출시 첫 달(3월: 2,202대) 실적을 넘어서는 올해 월 최대 실적(2,514대)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가솔린 모델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G4 렉스턴 역시 올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렉스턴 스포츠와 티볼리 모두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면서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 상황에서
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서경배 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경영방침을 '변화를 즐기자(Exciting Changes)'로 정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일 오전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도 고객을 위한 크고 작은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즐기며 혁신해 나가자. 또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객중심'을 다시 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고,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를 향한 두터운 존중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부터 새롭게 시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과 시장을 열광케 하고,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즐기는 한 해가 되자"고 덧붙였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강화, 옴니 디지털 루프 구현 등의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올해 국내 경제 상황이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20년 국내 경제 상황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이 총재는 한은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가지 요인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가격 급락 등 대외여건 악화를 첫 번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성장·물가 모두 작년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한국경제가 세계 10위권에 속한 큰 경제에 해당돼 급반등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작년 11월 전망을 할 때에는 미·중 무역분쟁이 좀 완화될 것을 전제로 전망했다"며 "당시 조금 완화하는 수준에서 못 벗어나 큰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았는데 최근 한 달 사이 저희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019년 성장률 2.0% 달성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가늠하기 어렵지만 12월 지표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 디지
사진제공=롯데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신년사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사업 방식과 경영습관, 일하는 태도 등 모든 요소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오늘날과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잘하는 것 그 이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점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기존 사업 분야에 얽매이지 말고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고객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공감을 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야 한다"며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연하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나이·부서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리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2일 롯데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홀딩밴드형 기저귀'를 론칭한다. 아이를 눕히지 않고 서 있는 상태에서 편리하게 갈아 입힐 수 있는 기저귀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디포베베는 지난 2016년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前롯데홈쇼핑 직원인 전영석 대표가 기존 밴드형이나 팬티형이 아닌 전혀 새로운 형태의 '홀딩밴드형 기저귀'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며 창업한 기업이다. 전 대표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 입장에서 기저귀를 좀 더 쉽게 교체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루프형 기저귀, 리무빙 허리밴드를 이용하는 기저귀 등 특허까지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맘스 홀드앤이지 홀딩밴드형 기저귀'는 바지를 벗기지 않아도 되는 밴드형과 입히기 쉬운 팬티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제품이다. 아기 허리에 기저귀를 감싸고, 홀딩밴드를 절취선에 따라 제거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기저귀와 달리 대디포베베만의 글로벌 특허 기술인 리무빙 홀딩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흡수력 또한 많은 양의 소변도 순식간에 흡수하고 넘치지 않게 잡아준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위해 제품 연구·개발, 기저귀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2일 아침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새해 아침 인사'를 나누며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첫 영업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 은행장 이하 모든 임원들은 출근시간 본점 로비에서 환한 미소와 하이파이브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임직원들은 한마음이 돼 하나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가 추구하는 '모두의 행복'을 염원하며 새해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입행원들은 패기 넘치는 목소리의 합창으로 선배들의 새해 첫 출근길을 응원했다. 지 은행장은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센 쥐'를 상징하는 마이티 마우스 인형과 행복을 상징하는 떡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게시판'의 여러 사연들을 직접 소개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 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이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영리하고 지혜로운 쥐의 기운을 받아, 디지털과 글로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