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NewLife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오는 7월 1일 통합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오는 2021년 7월 1일자로 통합된다. 31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NewLife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를 통해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해 왔고 TF를 진행해 양사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철저하게 분석해 왔다. 신한금융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TM채널과 FC채널, 건강보험 및 변액보험 등 판매 채널과 주력 판매 상품에서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양사 통합 이후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 통합이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이자 국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가진 업계 탑 티어(Top Tier) 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이로인해 신한금융그룹은 ‘일류(一流) 신한’ 도약을 위해 그룹의 핵심 사업라인인 보험업 강화라는 비은행 부문 신성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국토부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 대한 신규노선 허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 제재를 해제한다. 31일 국토부는 지난 27일 열린 면허자문회의에서 진에어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제재를 결정한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그 동안 제재된 신규노선 허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진에어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항공업계가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제 조치가 이뤄져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진행해온 독립경영체제 확립, 준법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공헌 확대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진에어는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최상의 안전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2018년 4월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논란 등의 이유로 국토부로부터 제재를 받아왔다. 이에 ‘항공법령 위반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자구계획
최근 금감원에 공시된 기업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총 181억7800여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연봉 181억여원을 수령해 10대 대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7년 이후 무보수 경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기업별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그룹 소속 7개 계열사로부터 지난해 총 181억7800여만원을 수령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케미칼이 41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 회장에게 지급했고 뒤이어 호텔롯데 33억3600만원, 롯데건설 25억7100만원, 롯데쇼핑 22억1400만원, 롯데제과 21억7800만원, 롯데지주 20억7200만원, 롯데칠성음료 16억9400만원순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18년에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수감돼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총 78억여원 연봉을 수령한 바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 지주사인 CJ와 CJ E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전날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다음달 1일부로 계약 해지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통상 수습 부기장은 큰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수습 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왔다. 이스타항공은 계약이 해지되는 직원들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안내서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경영 사정 악화로 계약을 해지했지만 추후 회사 사정이 나아지면 이들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임직원 급여를 40%만 지급하고 24일부터 한달간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또 이달에는 급여를 아예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수습직원들도 무급휴직에 동참하는 등 최대한 노력해줬지만, 경영 사정이 어려워 정규직 전환이 힘들게 됐다"고 전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지난해 9월 18일 신규 상장 이후 한때 장중 1만800원을 기록했던 라닉스의 주가가 이달 18일 8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라닉스 홈페이지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지난해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 한해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3년 9월 26일 설립된 라닉스는 자동차 통신 솔루션 및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 관련 통신 및 보안 관련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하이패스용 DSRC(근거리 전용통신) 모뎀 상
30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HCN]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0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현대HCN에 따르면 분할 방식은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퓨처넷은 상장법인으로 남고 기존 사명을 사용하는 신설 자회사 현대에이치씨엔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현대HCN은 물적 분할과 동시에 신설 자회사인 현대에이치씨엔과 현대퓨처넷의 100% 자회사인 현대미디어에 대한 지분 매각 등 여러 가지 구조 개선방안 검토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분 매각을 추진시 오는 4월 중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대HCN은 매각 절차 과정에서 정부 인허가 문제로 매각이 불허 또는 지연되거나 매각 조건 등이 주주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정부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을 통해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매입에 나선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던 단기자금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30~31일 이틀 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을 통해 최대 3조원 범위 안에서 CP, 전자단기사채, 회사채 등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 및 회사채 등은 3월말 들어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1분기 종료를 앞두고 단기자금시장의 자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최근 보름 사이 12조원 가량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지며 정부가 긴급하게 CP 매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4일 채권시장안정펀드 1차분 3조원을 금융회사들에 납입 요청한 바 있다. 이에 1차분 3조원에 대한 납입이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시장 불안 조짐이 감지되자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선매입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정부가 분기 말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에 애로가 없도록 30~31일 이틀 동안 산업은행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불법리뷰 차단에 나섰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리뷰를 이용해서 부당 이득을 취한 리뷰 조작 업체들을 적발해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리뷰 조작 업체들은 배민 입점 가게에서 음식 값보다 5000원~1만원 많은 금액을 받고 주문한 뒤 허위 리뷰를 써주고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업체는 1만8000원 짜리 치킨에 대한 리뷰를 긍정적으로 써주기로 하고 업주로부터 2만3000원을 받아 결제한 뒤 차액 5000원을 챙기는 방식이다. 이런 불법 행위는 자금 여유가 있는 기업형 식당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9월부터 ‘부정거래감시팀’이라는 전담 조직을 두고 모든 음식점 리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를 적발했다. 부정거래감시팀은 주민등록번호 대체 식별번호인 CI(Connecting Information)를 기준으로 주문대비 리뷰 작성률, 리뷰 수 증가율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일 올라오는 수십만 건의 리뷰를 검수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에만 약 2만 건의
한미약품이 최근 자사 영양제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28종의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미약품이 만든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이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미약품은 나인나인에는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28종의 성분이 함유됐으며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인나인의 경우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고 전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D 부족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에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한국인은 실내공간에서의 생활이 많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은 21.16ng/ml, 여성
한미약품이 짜먹는 형태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을 신규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안전성을 입증한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의 ‘짜먹는’ 제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 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고 활성 성분만을 분리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맥시부펜은 포도맛으로 약 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펜은 6mL 소포장 스틱형(1박스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므로 외출·응급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이번 발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꿀잠캡슐로 입소문이 난 본황칠 이노큐를 만든 제주파나텍이 이번에는 제주 프리미엄 농산물을 활용한 즙 시장 공략에 도전했다. 첫 시도는 그간 제주파나텍(이하 ‘회사’)이 여러차례 연구하고 다루어온 브로콜리, 양배추 등 양채류이다. 회사는 제주의 프리미엄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즙 브랜드 ‘맛즙’을 런칭하고 그 첫 라인업으로 제주 유기농 양배추, 제주 유기농 브로콜리, 제주 유기농 당근을 베이스로 한 맛즙 제주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즙을 출시하여 와디즈에 예약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즙’이라는 다소 익숙한 제품이지만, 얼리버드들 사이의 관심은 남다르다는 평이다. 와디즈 예약펀딩이 시작하자 곧 수백명의 예약 알림 신청자가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제주파나텍의 조현호 대표는 “양배추즙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지만, 제품력과 스토리를 꼼꼼히 살피는 얼리버드들에게는 오히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제주에서 믿을 수 있게 재배한 유기농 소재들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와 얼리버드의 관심도가 높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라면서 “향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대표 VR 플랫폼 사업자 KT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국내 VR 시장 활성화를 위해 VR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VR 서비스 공모전 '아이엠 슈퍼브이알(IM Super VR)'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인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KT의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 VR'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슈퍼 VR을 통해 연내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독립된 형태의 VR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이 선발 대상이며, VR 분야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 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총 3천300만원의 상금과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슈퍼VR을 통한 서비스 유통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다방면에 걸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진다. 또한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사진출처=연합뉴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30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 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쌍용자동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및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마인드 재무장, 제조물 결함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지난달 14일부터 양일간에는 각 부문 본부장 및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의 자동차 제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교육을 시행하고 내달에는 이를 팀장급 대상으로 확대 실시
사진출처=연합뉴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서울시 중구 명동 사옥에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의 개원이 연기돼 가정 내 자녀의 돌봄도 장기화함에 따라 마련됐다. 놀이 물품과 방법 제공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증되는 놀이꾸러미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점토, 플레이 콘, 색 스카프, 촉감 공, 스티커 등이 있으며, 놀이 팁 가이드, 자녀교육 자료 등이 포함돼 있고, 코로나 재난 피해지역인 대구지역 영유아 가정 1천200여 세대에 기증하기로 했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은 양질의 보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 문제에 항상 관심으로 살펴보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위기에 처한 영세 여행업계를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고자 '서울형 여행업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업계 소생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소재 1천개 여행업체(최소 5년 이상 여행업을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각 5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실상 개점 휴업 중인 여행업체가 코로나19 진정 이후,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업체가 여행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랫폼 개선 등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비용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선별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관광재단 홈페이지,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행업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