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경영진이 자사주 총 8만5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지분) 총 8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로써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함에 따라 총 8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고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도 동참해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배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경영진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발표 이후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요인으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대면 IR(기업설명회)에 어려움은 있으나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형태의 IR은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포스터(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의 예선대회 및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의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추어 예선작품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본선대회 다중 화상회의 기술을 도입했다. 대회일정은 ▲9월 2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 ▲9월 11일 예선대회 합격자 발표 ▲9월 27일 본선진출자 100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대회 ▲10월 16일 최종 수상자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2016.12.31.이전출생)부터 고등학생까지다. 수상작품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참가희망자는 9월 2일까지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해야 하며,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무국 우리미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권광석 행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허위광고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디프랜드 하이키가 공정위 발표 이전 해당 광고들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제공=공정위][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광고 혐의로 과징금 부과·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은 바디프랜드가 공정위 발표 직전 허위광고 동영상을 황급히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비양심업체 고발 유튜버 사망여우는 바디프랜드가 허위광고 제재 관련 공정위 보도자료가 배포되기 바로 전날인 7월 14일 회사 공식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들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사망여우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과 5월 14일과 바디프랜드 공식유튜브에 올라왔던 동영상들이 이날 갑자기 사라졌다. 또 사망여우TV는 인터넷 광고뉴스와 오프라인 직영점 등에서는 공정위 보도자료 배포일 이전까지 여전히 광고를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일부 (허위 광고 관련)영상들을 삭제하지 못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고 이후 이를 즉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늑장 공식사과 게재 등 바디프랜드의 사후 대처도 논란이 됐다. 사망여우TV는 해당 동영상 게재 후 바디프랜드 측으로부터 직접 만나자는 연락이 왔지만 허위광고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집중호우 피해기업 관련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복구 지원 방안과 후속조취를 마련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먼저 신보는 재해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원 지원과 보증료 0.5%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특별재난지역 소재 피해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 소유금액 범위 내 확대 지원 및 보증료 0.1%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기존 보증은 전액 만기연장되며, 매출채권 보험가입 시 보험료를 10% 할인받는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신용보증기금은 긴 장마 등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본부에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고, 영업현장에 8개 신속지원반을 설치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 8만5000주를 매입하며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확고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5000주 매입을 비롯해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해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이루어진 이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배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경영진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발표 이후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투자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도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 관심을 모았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 만에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률이 10일 현재 56.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문 대통령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도 가입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펀드다. 이날 펀드 설정액은 1230억원으로 지난해 8월 14일 펀드 출시 이후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22.11%의 2.5배에 해당된다. 문 대통령은 이 펀드의 수익률이 출시일 대비 –1.15%를 기록하던 시점에 가입했다. 지난해 5000만원을 투자한 문 대통령의 수익금은 약 3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총 68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인 36개 종목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지난해 7월 말 투자 비중은 삼성전자가 22%로 가장 높다. 이어 에스앤에스택(4.56%)과 네이버(4.49%), LG화학(4.08%),
미래에셋대우 제공/[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셀트리온의 올 2분기 실적이 최대치를 달성 했다고 미래에셋대우 리서치 센터가 10일 밝혔다. 또한 매수(유지)와 목표가 40만원, 상승여력 27.2% 를 제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88억원(+82.5% YoY) 영업이익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5%와 118.1% 증가했다. 이는 최근 증설한 공장이 본격 가동됐고 고마진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센터는 풀이했다. 센터는 또 셀트리온의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명칭이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해졌다. 현대차는 10일 이 같이 밝히고, 2021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자사 전기차에 이 브랜드를 적용시킨다고 전했다. 기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은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신규 차명 체계에 따라 2021년 출시될 준중형 CUV는 ‘아이오닉 5(IONIQ 5)’ 2022년 나올 예정인 중형 세단은 ‘아이오닉 6(IONIQ 6)’ 2024년 출시 예정인 대형 SUV는 ‘아이오닉 7(IONIQ 7)’으로 명명됐다. 성능 측면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된다. 특히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2025년까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공개한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예비판결문에 대해 “과학적 증거로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혐의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ITC는 양측이 제출한 모든 증거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봤다”며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를 토양에서 발견했고 제조공정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주장 역시 거짓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ITC는 두 회사가 제출한 방대한 자료와 관련자의 증언, 전문가들의 균주 DNA 분석 결과를 상세히 제시한다”며 “ITC가 확실한 증거도 없이 메디톡스 측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영업비밀 도용을 추론했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혀졌다”며 강조했다. ITC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예비 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수입을 10년간 금지한다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보툴리눔 균주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쓰이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가 새로운 생활 양상인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잡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업계, 특히 그 중에서도 의류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들은 한층 빠르게 비대면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물 의상 대신 3D 샘플을 제작하고,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피팅을 진행하는 등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의류업계 풍경을 소개한다. ◇ 실물 의상 대신 '3D 디지털 샘플' 제작 3D 샘플 작업 모습 / 사진제공=태평양물산 태평양물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업무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먼저, 샘플 제작 단계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3D 샘플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 3D 샘플 프로세스란 IT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의 3D 의상을 제작해 디자인 의사 결정을 하는 과정을 말한다. 기존에는 해외 바이어 리뷰를 위해 원단과 부자재를 구비하고, 실제 샘플을 제작해 항공편으로 발송한 후 의견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의상 전문 3D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제
사진제공=서울시/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의료기기 및 영상분야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10일 ‘2020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망 보고서(Post-Pandemic Global Healthcare Market Outlook, 2020)’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2020년 헬스케어 산업 수익은 2조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료기기 수익은 지난해 4139억달러에서 3771억달러로, 영상 장비 수익은 같은 기간 315억달러에서 181억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의료기관들이 필수가 아닌 선택적 절차들은 거의 보류 또는 지연시키고 있으며 관련 자본시장 역시 설비조달에 매우 신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희망도 있다. 코로나19 백신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이 각국 정부들은 원격의료를 통한 피보험자의 전반적인 웰빙을 도모하는 기업형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예산 재편성 중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AWS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시즌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10일 홈쇼핑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과 폴앤조, 질바이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LBL은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든 LBL은 2016년 론칭 당시 내세웠던 본질적인 가치를 재현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해 주요 고객층인 40, 50대에서 젊은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일리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젤(izel)은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주문금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구매고객의 약 40%가 30, 40대이다. 올해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세트업(SET-UP) 상품은 내달 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롯데홈쇼핑 히트 상품 1위인 라우렐도 오는 15일부터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국내 튜닝부품 인증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VCA Kore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제공[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자동차의 자유로운 튜닝과 튜닝 문화의 저변 확대, 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는 8월 7일 국내 튜닝 부품 인증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VCA Korea(Vehicle Certification Agency Korea,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 한국지사장 이명구)와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튜닝 자동차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튜닝에 대한 기술 검사 기준 및 인증 제도 관련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VCA Korea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인증 기관으로 최근 캠핑카 및 트레일러, 튜닝 자동차, 튜닝 부품까지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 시험 및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
DramaQA 과제 예제/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AI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을 AI가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겨루는 대회까지 생겨났다. 유럽컴퓨터비전(ECCV,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학술대회 워크숍에서 열리는「영상 스토리 이해(Drama QA 챌린지) 인공지능 국제대회」가 대표적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참가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능형컴퓨팅연구실의 ‘HARD KAERI’팀이 금년도 「Drama QA 챌린지」에서 지난 8월 1일 준우승을 차지해 우리나라 지능형 영상분석기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은 8월 28일 예정된 유럽컴퓨터비젼 국제학술대회 워크숍에 준우승 수상자로 초청받아 상금 수령과 함께 해당 연구를 발표한다. 원자력연구원의 이번 대회 참가는 유클리드소프트와 공동으로 수행중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Drama QA 챌린지」는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가 주관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영상스토리
신한카드가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신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와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한 ‘신한 고위드 스타트업 T&E카드(이하 신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및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스타트업이 더욱 편리하게 법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타트업이 투자 자금을 많이 확보한 상태여도 현재 기업이 낮은 평가를 받고 있거나 재무제표가 좋지 않아 법인카드 발급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고위드카드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복지 몰, 건강검진 서비스, 휴양소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