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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으로 새출발

준중형·중형·대형 풀라인업…20분 완충에 450Km 달린다[더파워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명칭이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해졌다. 현대차는 10일 이 같이 밝히고, 2021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자사 전기차에 이 브랜드를 적용시킨다고 전했다. 기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은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신규 차명 체계에 따라 2021년 출시될 준중형 CUV는 ‘아이오닉 5(IONIQ 5)’ 2022년 나올 예정인 중형 세단은 ‘아이오닉 6(IONIQ 6)’ 2024년 출시 예정인 대형 SUV는 ‘아이오닉 7(IONIQ 7)’으로 명명됐다. 성능 측면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된다. 특히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원홍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반 진보한 전동화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