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12개 기업 선정…소셜벤처 성장지원 도와(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이 청년 소셜벤처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앞서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SC그룹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사태 해결에 기여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 간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이에 응모한 120여개 기업 중에서 사회적 가치, 지원 타당성, 재무적 가치, 기업가 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피치마켓,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스프링샤인, ㈜오셰르, ㈜투파더, ㈜트레셋, ㈜향기내는사람들 등 12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각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제공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지원한다. SC제일은행 임직원
송도국제도시 내 IBS 타워[인천항만공사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다음달 말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해 11월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 송도국제도시 내 IBS 타워로 사옥을 옮기고 11월 2일부터 새 건물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인천항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무실 임대료 절감과 사무공간 효율화를 위해 올해 4월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공사는 IBS 타워 31∼35층을 사용하며 방문객을 고려해 1층에 고객지원센터와 민원인 접견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사옥이 있는 정석빌딩 1층에도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선박 입출항신고, 고지서 발급, 채권·수역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옥 이전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밀하게 운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거제대교 태풍 대비 점검[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이 2일 경남 거제시 신거제대교를 찾아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이사장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야간 상황 관리에 특히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다목적 실용위성 7호 전자광학 탑재체[한화시스템 홈페이지][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화시스템[272210]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적외선(IR) 영상 장치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전자광학(EO) 장비로는 야간 관측에 한계가 있었지만, IR 영상 장치로 이를 극복해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산불·수해·기상 예측, 국토관리, 도시 열섬 현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야간 영상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15년 발사된 아리랑 3A호의 IR 영상 장치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최근 인수한 해외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등을 토대로 우주 산업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 위성은 국경 인근과 해양을 보다 선명하게 관측하기 위해 개발된 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으로 현재 7호기가 개발되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5G 공개[삼성전자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2월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가 130만원대로 떨어졌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는 전날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를 134만2천원으로 인하했다. 갤럭시Z플립 출시 당시 출고가는 165만원이었으나 올 5월 149만6천원으로 떨어졌고, 전날 갤럭시Z플립 5G 출시 일정 발표에 따라 한 차례 더 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1∼15일 갤럭시Z플립 5G 사전 판매에 이어 18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LTE 출고가와 같은 165만원이다. 갤럭시Z플립은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콤팩트한 디자인과 갤럭시Z폴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배터리 특허 소송과 관련해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 LG화학은 요청서에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 대상 특허가 LG화학의 선행 기술이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28일 ITC에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을 주장하며 제재 요청서를 제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3일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LG화학은 이번 요청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2015년 6월 ‘994 특허’를 등록하기 전부터 LG화학의 선행 배터리 기술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994 특허 발명자가 LG화학의 선행기술 세부 정보가 담긴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를 논의한 프리젠테이션 문서도 발견됐다”며 “SK이노베이션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올해 3월까지도 증거인멸을 했고 이에 따라 제재를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배터리 소송전에서 또 한 번 불리해질 전망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인 영업비밀 침해 사
이튼큐 플러스 / 사진제공=종근당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종근당은 최근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더한 생약 성분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을 튼튼하게 한다.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균·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을 높인다. 특히, 이 제품은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 치료제다. 더불어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정제 축소기술 iLET(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해 현재 출시된 동일성분 제품 중 정제 크기를 가장 작게 줄였다. 다수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중·장년층 환자들에게 제격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치주질환 치료제는 장기 복용하는 환자가 많고, 용법·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복약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이튼큐 플러스가 치주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르노삼성차는 창립 20주년을맞아 오는 29일까지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격 할인과 정비쿠폰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등 다양한 오토 솔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사 전문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더블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카드 일시불로 애프터서비스(AS) 보증연장 서비스를 구매하면 최대 10%까지 가격이 할인되며 가입하는 보증연장 기간에 따라 최대 4만원의정비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으로부터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아스 지역의 핑거3 매립공사현장에서 신공법으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의 독성 물질 노출을 차단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투아스 핑거 3현장은 싱가포르 서단에 위치한 투아스 항만단지 지역에 387ha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 공모전 당선작 발표…보금자리론 사연 최우수(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정책모기지 영상 및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총 26건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이용고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모기지 영상 및 체험수기’ 응모작 영상 42편과 체험수기 433편 총 475편 가운데 각각 본상 14편과 가작 12편, 총 26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사는 영상 및 체험수기 부문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가작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상품의 효용을 담아낸 ‘고정하시옵소서’가, 체험수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몸이 편찮은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보금자리론 상품을 통해 마련한 사연인 ‘서른다섯,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선정됐다. 이정환 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고객 분들의 소중한 내 집 마련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주택금융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컵밥 영양 성분 조사 결과 열량이 낮은 대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영양 표시와 실제 함량이 차이를 보였고 안전 주의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일 시중에 판매되는 컵밥 13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평균 열량은 1일 에너지 섭취 참고량인 2000㎉의 21.7% 수준으로 낮았으나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인 2000㎎의 50.3%로 절반을 초과했다. 제육 덮밥류의 제품별 열량은 368~625㎉, 나트륨 함량은 408~1337㎎ 수준이었다. 육개장 국밥류는 각각 313~392㎉, 1043~1532㎎이었다. 소비자원은 “올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2%는 컵밥과 함께 컵라면 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컵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1534㎎으로 높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컵밥으로 식사를 대체할 경우 단백질 등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바나나 등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함께 섭
GSI-IF2020 주요 참여 연사 (좌측부터) 빅터 자우 미국 의학한림원 회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 조지 맥도날드 처치 하버드의과대학교 교수, 수잔 투시 일루미나社 수석 부사장, 김광수 하버드의과대학교 교수[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AIST(총장 신성철)가 의료·바이오 공학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인류의 미래를 논의하는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을 9일 오전 9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콘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GSI-2020 국제포럼'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소장 김정호, GIS: Global Strategy Institute, 이하GSI)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여는 국제포럼이다. 의료·바이오 기술혁명에 대한 국제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미래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극복과 바이오 장기· 유전자 가위 등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수명연장을 가능하
차량용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엔진 성능을 자동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성능 자동 평가 시스템에 대한 미디어젠의 미국 특허[사진제공=미디어젠][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음성AI 전문기업미디어젠(대표 고훈)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엔진 성능을자동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성능 자동 평가 시스템에 대한 미국 특허(미국 특허 번호 : US10643605B2)가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젠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시장에 대한 음성인식 평가 및 자동화 장비 판매 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차량용 음성인식 기술은 개인화 단말 저장 정보에 특화된 임베디드음성 엔진과 가변 정보 검색 및 대용량 검색에 효율적인 클라우드 음성 엔진을 복합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주로 탑재되고 있는데, 사양의 복잡성과 주행 평가 안전성 등의 문제로 인식 성능 검증이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꼽힌다. 이번 특허는 시뮬레이션 주행 조건에서 임베디드 및 클라우드 음성인식 엔진 성능뿐만 아니라, 의미해석 엔진인 언어 이해(NLU) 성능까지 동시에 자동 테스트가 가능한 기술이라는 장점이 있다. 송민규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삼립은 지난달 31일 밀키트 기업 '푸드어셈블'과 밀키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 제조업체로, 자체적인연구·개발(R&D) 기능 등의 역량을 갖추고 있고, 자사 쇼핑몰과 각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SPC삼립은 푸드어셈블과 함께 지역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하고, SPC삼립이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사진제공=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작은밥(130g), 오뚜기밥(210g), 큰밥(300g) 등 즉석밥 3종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중간 사이즈인 오뚜기밥 기준 710원에서 770원으로 올랐다. 오뚜기 측은 “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밝혔다. 롯데제과의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도 평균 10.8% 인상한다.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상승한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용량을 축소한다. 둥근 플라스틱 용기에 든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 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줄어든다. 롯데제과의 나뚜루 파인트와 컵 아이스크림 가격 역시 평균 10.5% 올랐다. 바와 컵은 3900원에서 4300원, 콘은 3800원에서 4300원, 파인트는 1만5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각각 인상을 단행했다. 편의점에 납품하는 롯데푸드의 뽀모도로 스파게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