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소비자들이 폴더블(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장점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원리, 얇고 유연한 커버 윈도우용 유리(UTG)부터 미래 OLED에 대한 내용까지 담은 7편의 영상을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폴더플 디스플레이가 20만회 접혔다 펴지는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담은 브이로그(일상 동영상) 영상도 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한화정밀기계-SK하이닉스 반도체 후공정 장비 '다이본더' 국산화 [한화정밀기계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화정밀기계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인 '다이 본더(Die Bonder)'를 국산화했다. 한화정밀기계는 다이 본더가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37주차)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산업기술상으로,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 선 국내 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한다. 다이 본더는 반도체 웨이퍼를 칩 단위로 자른 다이와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을 열과 압력으로 정밀하게 접착하는 기계다.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공정 중 가장 고난이도로 꼽힌다. 그간 우리나라는 이 장비를 비롯한 반도체 장비를 90% 이상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따라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한화정밀기계는 설명했다. 한화정밀기계는 다이 본더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정 기술을 적용, 자재 교체 시간을 개선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어 리프트(Air Lift) 종류의 픽업 장치를 적용해 25㎛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취업준비생에게 장학금과 취업교육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교에서 정규과정 6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휴학생, 졸업 유예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자 중 학부 성적과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한 500여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하루 과정의 온라인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 강사의 특강, 롯데 계열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롯데 채용 토크', 롯데그룹의 창업 전문 투자회사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스타트업 대표들이 창업 정보를 들려주는 '스타트업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희망자에게는 전문 면접관과 함께 화상으로 모의 면접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취업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10월 말 지원된다. 신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21일 은성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물산 불법합병 의혹과 관련해 법원 확정판결이 나오면 조치에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제일모직·삼성물산간 불법합병 의혹과 관련해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올 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은 위원장은 삼성물산 불법합병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조치 여부를 묻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면 금융당국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박 의원은 삼성물산 불법합병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해야 한다고 은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검찰이 충분히 수사해 기소 했다고 보고 형벌로 처벌하는 것은 하고 우리(금융위)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지만 행정처로서 법원 판결이 우선 나와야 된다”며 “안을 들고 있다가 확정판결이 나오면 할 수 있는 것은 할 것이지만 법원 판결을 앞서나가는 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도 어렵고 검찰이 수사 기록을 줄 것인지 확인도 해야 하니 돌아가서 판단해 보겠다”고
[대상그룹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상그룹은 유튜브 채널 '디튜브'를 개설하고 사내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디튜브는 대상그룹이 올해 내건 '즐거움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라는 기업문화 슬로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 + Z세대)의 취향과 소통 방식을 기업문화에 반영하고,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대상그룹은 사내 크리에이터 교육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초 장비와 제작 보조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전기차를 앞세워 28개월 만에 상장사 기준으로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100조원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100조2천27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39조3천149억원), 현대모비스[012330](23조32억원), 기아차(19조6천601억원) 등 '3인방' 시총 합계가 그룹 전체에서 80%를 웃돈다. 현대차그룹 시총이 100조를 회복한 것은 2018년 5월 14일(100조3천402억원)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비대면, 원격업무로 업무환경이 급속하게 전환되면서 업무 생산성 향상은물론, 연속성, 안전성까지 유지할 수 있는 RPA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지난해부터 업무 전반에 RP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온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RPA 적용으로 단순 업무 연간 2.6만 시간 절감, 13명 고부가가치 업무 전환 효과 롯데홈쇼핑은 RPA를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RPA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8월에는 정규 조직으로 강화했다. 이들은 RPA 도입 전략, 계획 등을 수립하여 상품, 마케팅, 지원 등 적용이 가능한 200개 이상의 업무 영역에서 ‘비효율 제거’를기준으로 50개의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상품 기술서 검수업무 ▲상품별 사이즈 입력 ▲온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7기가 발대식을 하고 4개월 동안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에 지금까지 총 61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소방관 휴게시설, 지하철 수유실 등의 설계와 인테리어 보수 등 활동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대대홍 모집대상은 기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전국 대학교로 확대해 인원을 60명으로 2배 늘렸고 코로나19 국면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활동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태광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300여곳에 총 200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지급일보다 7일 앞서 지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태풍 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한 상생·협력 조치의 일환이라고 태광산업은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올해 4월에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태광산업이 예탁한 예금 500억원을 재원으로 협력사에 신규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제품 이미지 [LG전자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탈모 치료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연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머리에 착용하는 헬멧 형태의 탈모 치료 전용 의료기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Low Level Light Therapy)' 방식을 활용한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주로 남성 호르몬 인테스토스테론에 의해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으로 승인받은 방식이다. 146개의 레이저와 104개의 LED 등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진행도 늦춰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최근 열린 대한모발학회(KHR) 학술대회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의 첫선을 보이고 분당서울대
21일 금감원은 고객 비번을 무단 변경한 우리은행에 과태료 60억여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객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우리은행에게 과태료 60억여원을 부과했다. 21일 금감원은 지난 17일 우리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및 과태료 60억5000만원를 부과하고 임원 2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퇴직 임원 2명은 위법·부당사항(주의 상당)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직원 300여명은 우리은행이 자율처리하도록 조치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우리은행 영업점 약 200여곳 직원 300여명은 핵심성과지표(KPI) 평가실적을 높이기 위해 은행업무 처리시 이용하는 내부업무시스템에서 ‘스마트뱅킹 장기미이용 고객’을 조회해 고객 아이디(ID)를 확인했다. 이후 이들은 미리 알게 된 고객 아이디와 임시 비밀번호로 스마트뱅킹 시스템에 접속해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고객 계좌의 비밀번호를 수만여건을 무단으로 변경 등록해 본인들 실적으로 취급했다. 금융위에 의하면 우리은행은 직원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에 영업목적으로 스마트 뱅킹 장기 미사용 고객의 재이용실적을 반영하는 체계를 운영해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건설이 필리핀에서 총 6천660억원 규모의 철도 공사를 현지업체와 함께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5억7천300만달러(약 6천660억원) 규모의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Megawide), 토공전문건설사 동아지질[02810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57.5%로, 3억3천만달러(약 3천836억원) 규모다. 필리핀 남북철도 사업은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 지역을 철도로 잇는 총 53㎞ 건설 프로젝트로, 총 5공구로 나뉘어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향후 발주 예정인 남부노선 철도 프로젝트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토목·건축공사를 수주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적된 실력으로 추가 수주를 성사시키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부산항만공사 사옥 [부산항만공사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부산항만공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전,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항만 운영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지식경영 활동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해수 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기술 개발과 항만 내 화물 및 작업자 안전을 위해 개발 중인 실시간 영상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은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 항만 운영 최적화를 위해 올해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의 실시간 컨테이너 및 터미널 현황 정보 공유 시스템도 항만 분야 대표적인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21일부터 개업공인중개사가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매물을 광고할 때 층수 등 정확한 주소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앞으로 부동산중개플랫폼을 이용할 때 매물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허위매물·부당광고에 대한 제재를 중심으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인 단속과 처벌에 돌입한다. 공인중개사 개정안을 위반할 경우 개업공인중개사와 네이버·직방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각각 50만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독주택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건물은 앞으로 광고를 할 때 건축물의 도로명(지번), 동·층수 등 상세 주소를 포함해야 한다. 단독주택도 원칙적으론 주소를 공개해야 하지만 중개 의뢰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읍·면·동까지 표기가 가능하다. 개정안은 지난달 21일 시행됐지만 정부는 공인중개사들의 상황을 고려해 처벌을 유예했다. webeconomy@naver.com
롯데호텔 서울 [연합뉴스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롯데호텔은 온라인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가을 객실 패키지 상품인 '어텀 온(Autumn ON!)'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8~9시 진행되고 해당 시간에만 예약할 수 있다. 상기 패키지는 롯데호텔 5개 지점, 롯데시티호텔 7개 지점, L7호텔 3개 지점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