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플라스틱컵 남용 관련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 지자체 · 커피 전문점 · 기업 등 대규모 민관 연합체가 결성됐다. 11일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T,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은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 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ha:bit eco alliance’는 우리 사회 다양한 조직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한 착한 습관을 정착시키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다. 플라스틱은 폭넓은 활용도에도 불구, 매립 후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아 토양 오염,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합체의 첫번째 활동은 출범과동시에 시작하는 ‘happy habit(해피 해빗)’으로, 커피전문점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및 개인용 머그컵 등의 사용을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택시 공개비행 시연’에서 무인비행체 교통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UTM)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발표 이후 이날 처음으로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연했다. K-드론시스템은 하늘을 나는 드론이나 무인비행체 등이 안전하게 비행하도록 돕고, 효과적으로 항로를 관리할 수 있는 UAM의 관제탑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비행에 필수적인 공역 할당, 비행허가·감시·모니터링 등이 주된 역할이다. 이날 KT가 시연한 K-드론시스템은 동시에 많은 대수의 UAM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수의 비행체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KT의 K-드론시스템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 상공에서 UAM과 드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비행체들의 비행을 실시간으로 승인, 감시, 모니터링하는 중추 역할을 했다. 시연에 활용된 1대의 UAM과 6대의 드론 및 전시된 1대의 UAM은 K-드론시스템과 KT LTE 망을 통해 연계돼 있다. KT는 국토부, 국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6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2만1000명 줄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던 지난 4월(-47만6000명) 이후 6개월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취업자 수는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 9월(-39만2000명)에 이어 10월(-42만1000명)까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감소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은 22만7000명이 줄어들었고 도·소매업은 18만8000명, 교육서비스업은 10만3000명, 제조업은 9만8000명이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트레일러, 금속 가공 등에서 취업자가 줄며 감소폭이 전월(-6만8000명)보다 커졌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7만5000명 증가했으
11일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결과 예상회수율이 최소 7.8%에서 최대 15.2%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결과 펀드자산 총 5146억원 중 예상 회수율은 최수 7.8%에서 최대 15.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0일 제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금 실사 최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같은 예상 회수율이 나왔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등을 실사했다. 그 결과 총 46개 펀드 설정금액 5146억원 중 실사대상이 되는 최종 투자처는 63개, 총 3515억원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측은 “나머지 금액은 횡령·돌려막기 등으로 실사가 불가능한 상태며 현금·예금이나 타운용사 이관 펀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별자산별 회수예상가액을 고려할 때 펀드 잔액 5146억원 기준 예상회수율은 최소 7.8%(401억원)~최대 15.2%(783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실사대상 3515억원 중 회수가 의문시되는 C등급은 29
[웹이코노미뉴스] 한화생명 ‘스마트 체온계‘ 싱글맘 500여 가정 기부(사진=한화생명)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화생명이 싱글맘 가정에 육아의 필수템인 스마트 체온계를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여 싱글맘 가구에 '맘스케어 열나요' 체온계를 기부하고 앱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맘스케어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품을 전하는 한화생명의 CSR 브랜드로 '맘스케어 열나요' 또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스타트업 모바일 닥터에서 개발한 스마트 디바이스 체온계와 앱이다. 육아맘들의 필수템으로 꼽히는 해당 제품은 아이의 겨드랑이에 부착하고 5분이 지나면 스마트폰으로 체온계를 터치해 체온을 측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측정된 체온은 빅데이터 기반의 '열나요' 앱을 통해 실시간 분석이 이뤄져 싱글맘에게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고 각 상태별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시해준다. 특히 체온 외에도 복용한 해열제의 종류 및 복용 시간 등을 기록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아이의 열 관리를 도와주는 각종 꿀팁과 전문 의료진의 칼럼 등 열나요가 제공하는 의학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맘스케어 열나요의 지원대상은 수도
지난 10일 금감원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전현직 CEO들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이 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이하 ‘라임펀드’)를 판매한 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전·현직 최고 경영자(CEO)에게 문책경고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에게 각각 직무정지를,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는 문책경고 등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박정림 대표의 경우 당초 금감원이 사전통보 당시 직무정지로 통보했으나 이날 제제심 결과 문책경고로 제재수위가 한 단계 낮춰졌다. 다만 금감원은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에게는 각각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김병철 대표 역시 문책경고에서 주의적 경고로 제재수위가 한 단계 경감됐다. 라임펀드 판매사인 각 증권사에 대한 제재로는 신한금투 및 KB증권은 업무 일부정지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세계 주요 4대 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추가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들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고 밝혔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우, 포스코인터내셔널, BNK금융지주는 기준 미달로 이번 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오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반기 리뷰를 반영해 지수 자산 비중이 재조정된다. MSCI는 시가총액,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현재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107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수 편입에 따라 SK바이오팜에 1200억원, SK케미칼에 1700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webeconomy@naver.com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시아나항공이 HDC현산을 상대로 계약금 몰취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으로 낸 2000억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HDC현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법조계 및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시아나항공은 HDC현산을 상대로 계약금 몰취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즉 질권(담보) 설정으로 묶여있는 계약금 2177억원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작년 12월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며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HDC현산은 인수대금의 10%를 계약 이행 보증금으로 에스크로 계좌에 지급했다. 에스크로 계좌(escrow account)란 입금은 자유롭지만 출금이 제한되는 특수계좌로 은행 등 공신력 있는 제3자가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대금을 판매업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공시를 통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열리는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출범할 계획이다. 합병 비율은 1대 4.22로 GS홈쇼핑 주식 1주(14만2762원)당 GS리테일 주식(1주당 3만3800원) 4.22주가 배정된다. 통합법인은 자산 9조원, 연간 매출액 15조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국내 최대 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GS홈쇼핑의 보유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해 2025년 기준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전국 약 1만5000여개의 GS25 점포를 비롯해 슈퍼마켓, 호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GS홈쇼핑은 홈쇼핑업계 1위로 온라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양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오른쪽)손병환 NH농협은행장과 (왼쪽)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들을 위해 'NH 메디칼론' 금리우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약사회는'NH 메디칼론' 상품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소속지회,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1/2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이를통해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포인트까지 금리 우
하나은행, 시니어 전용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만을 위한 특화 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 전용 상품인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화 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손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주고,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상품은 만 60세 이상의 개인 고객 1인당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 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각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 5000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과 온라인채널 모두 가능하며, 만기 자동재예치(최대2회) 및 중도인출(최대2회)이 가능해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 까지 시니
우리은행 '우리 200일 적금 가입 앵콜' 이벤트 열어…10만좌 추가 판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한 적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9월 25일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한 우리 200일 적금의 가입 앵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웹툰 방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도입한 '우리 200일 적금'은 고객들의 호응 속에 조기 완판이 예상되어 1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23일까지 '앵콜! 유미와 함께하는 우리 200일 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피규어 △인형 △파우치 △모바일링 등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을 총 200명에게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200일 적금'은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일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나에게 맞는 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
LG생활건강 'CNP Rx' 블루 마이크로리프트 하이드라 세럼, 크림(사진=LG생활건강)/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럭셔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씨앤피 알엑스)'서 '블루 마이크로리프트 하이드라' 세럼과 크림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센셜 피부 영양 성분과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을 담은 처방이 촉촉하고 탄탄하게 빛나는 광채 탄력 피부를 선사하는 이번에 출시된 '블루 마이크로리프트' 라인 2종은 평균 4kDa의 아주 작은 사이즈의 저분자 히알루론산인 'MICRO HA(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에 촘촘히 미세보습 충전하여 촉촉한 미세 수분 환경으로 조성한다. 또한 피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부의 활기를 선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2종의 미량 원소 △7종의 비타민 △8종의 아미노산 등 에센셜 피부 영양 성분 17종을 담은 'CYTO COMPLEXTM(싸이토 콤플렉스)' 처방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광채 탄력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블루 마이크로리프트 하이드라 세럼'은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수분감의 제형이 촘촘하게 보습 충전을 도와 빛나는 물광
하나캐피탈, 3천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사진=하나캐피탈)/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SG채권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시설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 △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으로, 이번 하나캐피탈 발행에는 연기금, ESG펀드 등 국내 ESG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하나캐피탈은 ESG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ESG 적격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로부터 ESG채권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일반적인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 회사채 발행의 경우 3년 이하 기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번 하나캐피탈의 ESG채권은 3000억원 중 2200억원 이상이 3년 이상에 집중되어 목적하는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2019년 3월 2000억원을 증자하여 자기자본이 1조를 넘었다. 이러한 안정적 경영권 확보와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편을 통해
하나금융투자, 언택트 '2021년 리서치 전망 포럼' 개최(사진=하나금융투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언택트 2021년 산업별 전망 포럼을 진행한다.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2021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 전망 포럼'은 리서치센터가 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포럼으로, 각 분야별 애널리스트가 총 출동해 경제와 금융, 산업 등 전 분야를 전망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먼저 17일에 진행되는 1부 포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2021년 경제 전망과 주식시장, 외환시장, 원자재시장 전망을 내다보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포럼 2부에서는 기업분석실의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서 각 산업별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