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모바일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 출시(사진=하나카드)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카드가 고객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이 가능한 모바일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내 모바일 속 카드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 역시 내가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게 된 서비스다. 언택트 시대에 점점 사용 빈도수가 늘어나는 모바일 카드 결제 횟수만큼 내가 만든 카드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손님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으며, 고객의 사용 용도 별 구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카드 별 별칭 설정도 가능하다.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에는 △움직이는 이미지(GIF) △동영상 △음향까지도 카드
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 '특별 금융지원' 나서(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중견 수출 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업환경 속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중소, 중견기업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당행에서 지원한 업체 수와 보증금액은 지난 3월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위드론 수출금융Ⅱ'를 출시해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분담하고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하여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 이후 230여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전체 850여개 업체에 3,500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의 유동성지원 및 무역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혁신을 통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25일부터 사흘간 하루 4시간씩 단축근무를 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23일 사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분 파업을 하루 유보하고 전날 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8월 27일 상견례이후 13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9차례의 실무교섭 등 총 22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사측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인 기본급 동결, 성과급 150%, 코로나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우리사주 지급 등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며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주요 쟁점인 잔업 30분 복원을 비롯해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폐지, 전기차 부품의 직접 생산 등에 대한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연장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전 국민적 위기감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회사는 이번 파업에 대해 원칙에 입각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위험거래 사전 차단'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보다 안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23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용된 디지털 기술은 RPA(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 활용 반복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PPR(전자서식 창구 시스템) 등이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등 위험거래 사전 차단을 위한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이에 영업점 AML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주요내용은 △고객확인의무 이행 프로세스 혁신 및 업무절차 고도화 △효과적인 거래모니터링 체계구현으로 업무효율화 △RPA·스크래핑 등 신기술을 활용한 수기 프로세스 자동화이다. 또한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의 UI 개편작업을 통해 모니터링 화면의 시각화, 보안성 향상, 글로벌 제재 필터링 솔루션 개선 등의 작업을 추진하여 시스템 수행 능력을 향상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IR DAY' 개최 성료(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열린 '2020 GCCEI 바이오·헬스케어 IR DAY'의 성료 소식을 25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IR DAY는 바이오 분야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로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발표순으로 △치과용 석션 보조 장비 '덴탈럽' △스트레스 자가관리 앱과 시니어 치매 및 낙상 예방 플랫폼 '디맨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데이터 자동수집 기반 AI 분석 예방과 행동촉진 돌봄서비스 '디엔엑스' △항체형성 촉진제 '비티엔' △망막질환 환자를 위한 전자눈 장치 '셀리코' △약물 적합성 예측 서비스 '싸이퍼롬코리아' 등 6개사다. 이날 참여 VC는 △롯데액셀러레이터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인포뱅크(주) △한화생명 △현대기술투자(주) △GC녹십자MS 등 6개사였다. 치과
지난 2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5일 화성사업장(사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 수원·화성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25일 삼성전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 직원을 대상으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했고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4일 직원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현재 수원사업장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25일 오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사업장에는 반도체 생산 설비 등이 위치해 있다. 이 직원은 화성사업장 16라인에서 근무하던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을 상대로 마찬가지로 동선 추적 등에 나선 상태다. 이 직원이 근무했던 16라인 사무동은 하루 동안 폐쇄조치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 판정
우리금융그룹 '2천억 규모' 인프라 뉴딜펀드 설정(사진=우리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인프라 분야 뉴딜펀드 약정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사회기반시설 및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금융권 최초의 인프라 분야 뉴딜펀드 계약 체결로, 우리금융그룹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20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펀드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일반사무관리는 △우리펀드서비스가 맡는다. 신재생에너지, 주식, 인덱스 등에 투자하는 기존 뉴딜펀드와 달리 이번 펀드의 투자대상은 국내 스마트 물류시설, 친환경 인프라시설, 스마트 교통시설 등으로 엄격한 투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했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수익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펀드 설정이 완료됐으며 24일 첫 투자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스마트물류센터를 선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이 맡고 있는 주선사업을 포함한 우량한 인
카카오뱅크, 청소년 위한 '미니' 가입자 50만명 돌파(사진=카카오뱅크)/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달 선보인 청소년을 위한 금융 서비스 'mini(미니)'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선보인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고객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만 14세~만 18세의 청소년 5명 중 1명은 'mini'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2020년 10월 기준, 만 14-18세 인구 : 236만명_연령별 인구현황) 지난달 19일 출시한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입금과 이체를 이용할 수 있고 mini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수단도 제공한다. mini는 출시 54시간만인 지난달 22일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50만명이 가입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mini카드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편의점으로 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고 현장 / 사진제공=소방청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포스코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5일 사과문을 통해 "광양제철소 산소 배관 설비 사고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고로 산소 배관 설비에서 작업 도중 균열로 인해 산소가 새어나오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소방대원 수색 과정에서 숨진 협력업체 직원 1명을 발견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6월에도 배관 보수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하청업체 직원 1명이 8m 아래로 추락해 숨지고 포스코 직원 1명이 다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도 폭발 사고가 또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 회장은 "우리 일터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25일 국세청은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총 74만여명에게 내달 15일까지 종부세를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들이 납부해야 할 종부세는 총 4조2000억여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세청은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들에게 내달 15일까지 종부세를 납세하도록 납세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인원은 작년보다 14만9000명(25.0%↑)이 늘어난 7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납세 대상자들 납부해야할 세액 규모는 전년 대비 27.5%(9216억원↑) 늘어난 총 4조2687억원이다. 국세청측은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납세 인원 및 세액 모두 증가했다”면서 “최종 납부인원·세액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납부기간 중 납세자의 신고·재산세 변동 등을 반영해 연말에 확정되며 최종결정세액은 고지세액 대비 약 10%(2019년 기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과세기준인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
[사진제공=연합뉴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산업 미래전망과 경쟁도 평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산업 미래전망과 경쟁도 평가 회의를 열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금융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기정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신임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저금리·저성장에 따라 앞으로 노후 건강관리 상품 개발과 자산운용 기능 강화가 보험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변액보험, 생존보험(건강·상해) 시장에서 개인 노후 소득증대 지원, 건강한 노후 보장 등을 위한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서비스 혁신 촉진을 위해 정책적 지원 및 영업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까지 추가 회의 등을 거쳐 헬스케어 등 보험산업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액 단기 전문 보험업을 활용해 손해보험 시장의 상품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소액 단기보험 모집인 제도 도입, 자본규제 한시적 유예, P2P보험 허용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6곳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6.43% 오른 555.38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시총은 하루 사이에 320억 달러(약 35조 4천억 원) 늘어난 5,264억 달러(약 582조 7천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2일 시총 1천억 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10개월 만에 5배 이상 폭증했다. 테슬라 시장가치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인 도요타(2,322억 달러)의 2배 이상이다. 특히, 도요타를 비롯해 폭스바겐,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PSA그룹 등 글로벌 6개 자동차 업체의 시장가치를 합친 것보다 많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6배 넘게 폭등했다. 테슬라 주가 올해 상승폭은 563%에 달한다. 업계는 테슬라의 급성장 배경이 혁신 기대감과 더불어 실적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발표한 3분기 실적을 통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3분기 13만 9,300대를 팔아치우며 자체 신기록을 세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CT-P59의 임상 2상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셀트리온이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모집 및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받은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6일 처음 임상 시험 대상자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 21일까지 약 200여명의 임상 시험 대상자가 모였다. 셀트리온은 당초 총 300여명의 임상 시험 대상자를 목표 정했으나 이날 기준 목표치를 초과한 327명의 임상 시험 대상자가 모집됐다. 이들 임상 시험 대상자에는 국내 뿐만아니라 루마니아·스페인·미국 등 해외 주요 환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험자군을 위약 투여군, 저농도 투여군, 고농도 투여군으로 분류해 치료제를 투약한 셀트리온은 향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CT-P59의 효능·안전성·적정 투약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임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패션 전문 매거진 ‘보그(VOGUE)’와 협업해 패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보그와 첫 번째 협업으로 자체 패션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스타일 룩북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에는 ‘비버 원피스·베스트’, ‘FAUX 레더 스커트’, ‘캐시미어 니트·머플러’, ‘이태리 그라데이션 코트’ 등 올해 겨울 주력 아이템 4가지를 스타일링 한 모습이 담겼다. 코로나19로 패션업계에서도 온라인 콘텐츠로 신상품을 소개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음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비대면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고 2030세대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LBL과 폴앤조 등 단독 패션브랜드 신상품 론칭 영상을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하는 언택트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내달 중 인플루언서 ‘소신사장’과 협업해 폴앤조의 연말 시즌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스타일링 팁, 차별화 포인트 등을 전할 예정이다. 향후 시즌별 패션 브랜드 룩북을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패션뿐만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24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시 재벌 총수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개정안 통과시 사익편취 규제의 사각지대와 재벌 총수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가 방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조 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상생적 기업 생태계와 재벌 개혁의 방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주최한 것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 등 이른바 ‘공정 경제 3법’에 따른 영향과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혁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대기업 집단의 일감몰아주기 행위 등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쟁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상호간 상생하는 문화 없이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속되기 어렵고 이는 대기업 집단에게 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 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괴리 현상은 부당 내부거래 등 잘못된 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