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및 수출입 중소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세션1: 2025 대외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세션2: 트럼프 2.0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향(오선주 삼일PwC 수석연구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 주원 실장은 “2025년은 정치 불확실성, 미·중 경제전쟁 지속에 따른 세계 교역 부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노믹스 2.0발 글로벌 2차 관세전쟁의 전개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외수기업은 합리적 수출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내수기업은 경쟁국 기업의 국내 침투 가능성 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2에서 오선주 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정부는 자국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 6개국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고관세 정책, 중국 우회수출 규제에 대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China+’ 생산·투자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신정부 출범 계기 아시아 주요국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아시아 6개국의 산업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분석했다. 아시아 6개국은 미국 신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여부에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다. 각국의 對미 수출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이른바 ‘우회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난 동남아와 인도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다만 각국은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첨단 산업 도약 나서는 베트남·말레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5일(수)부터 2월 14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대표가 해당 기간에 노란우산공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부금을 적립하고 폐업이나 사망 등 경영위기 시 공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현재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약 177만 명에 달한다. 월 부금액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폐업,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공제금과 연복리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되어 최대 99만원까지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란우산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휴양시설 이용,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수침체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全社)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현장 애로, △ 사업집행·예산, △ 통상환경 대응, △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해외 전문기관을 통해
“KOTRA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여 미국 통상·산업 정책 변화의 최전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습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산호세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북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북미지역본부 및 10개 무역관장들과 미국 현지의 수출·투자 진출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규모와 수입 시장, 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다. 우리나라와는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은 7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대미 수출액은 1,287억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 1위인 중국(19.5%)과의 비중 격차를 더욱 좁힌 결과이다. KOTRA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 정책 변화에 기초한 사업 전략을 재정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원)*과 LH 사회공헌 기부금(1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LH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LH나눔기금’은 매년 재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해 국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1월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원(초과급여 제외 연 임금총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2,731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6%에 불과해, 사업체 규모별로 임금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67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5,00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초과급여를 포함한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81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5,30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5인 미만 사업체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3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의 5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간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 연 임금총액) 수준은 모든 규모에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높고 규모가 커질수록 그 차이도 더욱 커지는 것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CES 2025’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5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눈동자 위치추적 센서칩 개발업체 ‘아이칩’ 송재훈 대표는 “이번 CES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동체인식 세계 1위 ‘토비’, ‘스냅챗’ 등 주요 타겟 글로벌 테크기업과 상담을 진행했고, AR 스마트글래스 개발 글로벌기업 M사와 500만불 규모 MOU를 체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술로 텍스트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로 참여한 ‘아이리브’ 이도희 대표는 “3D 애니메이션 생태계 선두기업 엔비디아 부사장과 향후 버츄얼아바타 개발 관련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섬유, 교육 등 예상하지 못한 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건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아래 QR코드 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는 증가한 매입목표 달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사업자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매입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매입목표 39,492호의 87% 수준인 34,301호의 매입 실적을 달성했다. LH는 지난 1월 2일 ‘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것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더욱 보강한 것은 물론 매입 기준 개선도 마쳤다.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공급 조기화를 위해 올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현장 중심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된다. ‘매입임대사업처’ 내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편제하여 주택매입부터 조기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ONE-STOP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확대 개편된다. 또한 지난해 수도권 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년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8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95.0%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55.6%)되거나 비슷(39.4%)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긍정 전망은 5.0%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은(복수응답) 원자재비・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가 52.8%로 가장 많았고,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43.1%), 대출 상환 부담(36.4%), 인건비 상승·인력확보의 어려움(35.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상공인의 93.5%는 폐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어려움과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의 24.6%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데, 업종별로는
중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하 중기중앙회 대표단)이 7일(화)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로, 첨단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현지시간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8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포함해 약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K-스타트업 통합관과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세계에 한국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CTA가 발표한 461개의 혁신상 중 210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하였으며, 이중 중소기업은 130개로 60%를 넘게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 대표단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국내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형준 부산시장과 현지 간담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7일 미국 라스베가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혁신상 수상기업 및 유레카 파크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2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뇌 피질 모니터링 및 자극용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업체 “지브레인” 양성구 대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기술 솔루션 개발업체 “토트” 이상형 대표 등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메디코스바이오테크 김순철 대표는 “현장에서 많은 의사들과 군인 관계자들이 저희가 세계 최초 개발한 거미실크 단백질로 만든 난치성 창상 패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AI를 접목한 솔루션에 감탄했다”며 “이번 CES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이어서 혁신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복잡한 법률·해외 특허 출원 절차, 전시회 참가비용 증가 등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금)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의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은 모두 근조 리본을 착용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 함께 한 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소기업계 신년하례의 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재 대한민국 행정부와 입법부 수장 역할을 맡고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금융지주 회장, 언론사 대표, 중소기업 단체장,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동유럽 지역 투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1월 <2025년 폴란드 투자실무가이드> 및 <2025년 헝가리 투자실무가이드>를 발간했다. 폴란드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중동부 유럽 및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3800만 인구의 강력한 내수시장과 함께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폴란드는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IT,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인프라와 숙련된 노동력을 제공하며, 한국 기업에게 투자 유치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활발히 성장세에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도 폴란드가 핵심적인 생산 및 물류 기능을 맡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폴란드 투자 진출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헝가리 또한 유럽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혁신적인 산업 기반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