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PEC의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월 ABAC 위원에 선임된 조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한 데 이어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의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의 ABAC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역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 건의문을 만든다. 정상 건의문은 최종적으로 ‘ABAC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돼 각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 공조 및 협력 방안 모색에 활용된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2024년도 APEC 정상회의에 ABAC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한 해 동안 활동해온 ABAC 건의문을 21개국 6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검토∙완성해 APE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서정돈)은 10월 30일(수)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18, 반여고 2), 박진성(17, 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17, 울산상업고 2), 김세희(20, 백석예술대 2), 이혜미(21, 총신대 3) 학생 등 총 8명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2일(월)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있어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온 성차의학의 선구자다. 2022년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에서 발견된 성차에 관한 연구를 영문판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법률사무소 우인과 함께 수원시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29일(화) 수원시 영통구 법률사무소 우인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서영 법률사무소 우인 대표,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해 수원시 복지사각지대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법률사무소 우인은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시 내 결식우려아동이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1,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행복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소외감 해소 등 정서적 지원까지 돕는다는 방침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률사
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룹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을 신설,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백화점부문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패션/뷰티, 면세와 아웃렛 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이마트부문 역시 이마트를 구심점으로 스타필드, 스타벅스, 편의점과 슈퍼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가 본업 경쟁력 회복을 통한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턴 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간 물밑에서
㈜한화는 지난 25일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총 30여명은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금창훈 사원은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손길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일 년여만에 2조 1,050억원 규모의 본 PF 전환을 마쳤다. 이는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3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시공을 맡은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내 해당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 ~ 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사업부지인 서울역의 북부지역은 남산, 명동, 경복궁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있으며 종로, 을지로, 용산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뿐 아니라 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최근 부진한 실적과 주가 하락으로 삼성전자(005930)가 '위기론'에 휩싸인 가운데 27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회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이재용 회장 취임 후 2년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온라인 관심도와 호감도 모두 취임후 첫 1년간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재용 회장에 대해 지난 2022년 10월 27일 취임일부터 취임 2주년 전날인 2024년 10월26일까지 최근 2년동안 연도별로 온라인 포스팅들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 첫해인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3년 10월26일까지 1년간 총 23만6596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23년 10월 27일부터 2024년 10월26일까지 1년동안엔 총 24만9564건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국민 포스팅 수가 취임 후 첫해에 비해 1만2,968건 5.48% 증가한 셈이다. 취임 첫해에 대내외 관심도가 집중됐음에도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Steve Koehler) 제독(대장)을 만났다. 김동관 부회장과 스티븐 쾰러 사령관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을 함께 둘러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해상수송사령부(Military Sealift Command, MSC) 함정의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으며, 이어 8월 말 첫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함의 창정비를 수주했다. 이 군수지원함은 배수량 4만 톤급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4개월간의 정비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에 미 해군 측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월리 쉬라’ 프로젝트를 통해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첨단기술 연구개발 전진기지인 경기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이 사업장을 찾은 건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 사업장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 한화 판교 R&D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의 각종 신기술이 탄생하는 곳으로 한화그룹 미래 기술 개발의 중추다. 김 회장이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은 건 올해만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3월)와 한화로보틱스 연구소(4월)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기술 개발 현장 점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보는 8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 분할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거듭난 직후 단행된 현장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보여줄 수 있는 중요 산업” 김 회장은 이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 현장을 두루 살피며 자체 개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 기술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연구진과 소통했다.
소아암 환자 사례 다엘(11세, 남)이는 2018년 11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힘든 치료 과정을 잘 견뎌내며 회복의 길을 걸었으나, 2023년 4월 병이 재발하면서 또다시 항암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가족과 의료진에게 큰 시련이었지만, 다엘이는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운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항암치료 기간 동안,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으로 9회의 NGS-MRD 검사를 받으며, 정밀한 진단과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2024년 6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의 집도 하에 CAR-T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재 회복 중이다. 다엘이는 점차 건강을 되찾고 있으며, 또래 친구들처럼 밝게 웃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이 없었다면 다엘이의 치료는 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의료 상황속에서도 아이를 위해 애써주신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아 희귀질환 환자 사례 하율(14세, 남)이는 듀시엔형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팔의 근력이 약해져 일상적인 동작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2025년 점자달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의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 따라 시작된 한화 점자달력은 올해로 25년째 이어져온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첫 해인 2000년에 5천부를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수량 역시 매년 증가해왔다. 2025년 점자달력은 4만부 배포 예정이고 누적 제작 부수는 96만부에 달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화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의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의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음력 날짜와 절기, 기념일 등을 점자로 별도 표기해 편의성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가 4차년도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한화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 3차년도까지 한화는 전국 15개 초등학교, 489개 학급, 약 12,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환경을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부터 유휴교실을 친환경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신규 지원해 아이들의 일상에 변화를 더해줄 예정이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학교들의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3차년도에 선정된 창원 반송초등학교는 체육관에 설치된 환기시스템 가동 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인 나곡초등학교는 에어샤워와 공기정화장치 가동 시 외부보다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이하) 농도 모두 66% 감소했다. 역시 3차년도에 선정된 정읍 남초등학교의 전창환 교사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공용 현관으로의 미세먼지 유입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S$0.67(싱가포르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당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달 11일부터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1주당 S$0.60으로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원활한 공개매수 추진과 경영권 확보 작업 성공을 위해, 공개매수 추진 한 달여 만에 매수가를 S$0.07만큼 추가 인상, S$0.67로 변경하였으며, 향후 추가로 가격 인상하지 않겠다는 점도 같이 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가 대비 11.7%, 지난 공개매수 전일 종가인 S$0.495 대비 35.4%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하고, 싱가포르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미 1,158억 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4.0%를 확보한 상태이다. 다이나맥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분야 생산 기지를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입니다.” ( 2024년 한화그룹 72주년 창립기념사 中,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그룹이 10월 9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날인 10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창립 72주년을 기념했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곳, 여러분 모두가 준비된 한화인” 약 6분 분량의 창립기념사 영상에는 김승연 회장이 전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올해 진행했던 현장경영을 통해 만난 임직원들의 준비된 역량을 칭찬하며, “모든 가능성은 이미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다.”는 말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성공의 경험 일류 한화의 새 이정표로”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간의 주저가 영원한 도태를 부르는 냉혹한 환경 속에 모든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그리고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성공 경험의 확산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경기도 수원특례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100번째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 9월 시흥시에서 첫 협약을 시작으로, 4년 만에 100번째 지자체인 수원특례시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6,700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145만여 식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결식제로 체계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원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1년간 1만 3,000여 식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월) 경기도 수원특례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