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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게임

넷마블 김병규 대표 "올해는 재도약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

1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각자대표 1년 만에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31일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특히, 권영식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한다고 넷마블측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