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기기업의 재도약과 실패기업의 재도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기업밸류업센터는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지역거점에 신설됐으며,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의 대표이사 등에게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난해 회생법원과 맺은 ‘재도전 보증 사전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다른 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인력이 기업과 상담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다른 기관들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5일부터 ‘2025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국내에 설립된 법인 또는 기관이 국제감축실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비 및 본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대상이다. 산업부와 KOTRA는 2025년도 공모사업을 전년 대비 △지원 규모 및 한도 확대, △접수 시기 증대, △지원 비율 상향 조정 등 제도를 개편해 보다 많은 감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약 40% 감축하는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파리 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산업·발전 부문의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수탁기관인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2023년부터 2년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중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공정개선, △바이오매스
2025 MWC의 주제인 ‘융합’에 맞춰 KOTRA(사장 강경성),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 특허청(청장 김완기)도 ‘융합형 지원’을 위해 총출동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및 IBK기업은행 수출테크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지원을 위해 KOTRA는 해외마케팅, IBK기업은행은 자금지원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이번 MWC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및 창공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기업 “배터플라이” 박성원 대표, AI 기반 고해상 스마트 빔프로젝터 개발기업 “KMS파트너” 김종대 대표 등 AI, 플랫폼, 무선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KOTRA,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씨아이티 기업 정승 대표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MWC 전시회에 KOTRA 지원을 받고 참가하게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이하 “KIFFA”)와 “국제물류주선업체(이하 “포워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 포워더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무보가 국내 포워더 지원을 위해 KIFFA측에 선제적으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워더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KIFFA는 해외채권 회수지원 수요가 있는 회원사가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무보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무보는 KIFFA 추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회수 성공 시 공사가 수취하는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할 예정이다.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도 무보가 대신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전세계 110여개 현지 추심기관으로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20여 년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를 비롯한 행사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제23차 대회는 올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회기간 중 열리는 각종 포럼(G2G, B2B, VC투자)과 400여 개의 기업 전시 부스 설치 및 운영, 대회 홍보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고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와의 아웃리치(대외소통)를 위해 미국 주정부 경제관료 등을 초청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하여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 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 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KOTRA(사장 강경성)는 세계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공공(Government), △수송&물류(Transportation & Logistics) 두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공공’과 ‘수송&물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World Wide TOP 100)’ 부문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KOTRA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3.4(화)부터 3.3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백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금년도 사업은 ‘공동사업’분야와 ‘R&D과제기획’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는 3.31(월)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장은 “전문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시계전문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하며 시계시험수요를 시계업계와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험원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구조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에 따라 수출 유망국 여섯 나라의 수출 기회를 정리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신정부가 연이어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주요 경제권은 이에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기존의 무역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다. KOTRA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국가는 물론, 성장이 정체된 선진국에서도 한국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그 진출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글로벌 제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인도, 인프라 확대 수요 뚜렷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우스 대표국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은 확실한 시장 성장과 기회를 대변한다. 인도 정부는 ‘인프라 부흥 계획(PM Gati Shakti Master Plan, ’21.8. 발표)’을 중심으로 약 100조 루피(한화 약 1,658조 원)를 투자하여 △도시 인프라(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도로 연결, △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은 건설장비, 전력 기자재 수요에 집중하여 현지 진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I의 시대, 아시아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디지털 기반 감사업무 혁신의 성과로 자체 개발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금) 밝혔다. 기보는 내부 감사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확보하기 위해 AI·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기보型 디지털 감사 프레임워크(KIBO-Digital Audit Framework, 이하 ‘K-DAF’)’를 감사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K-DAF는 감사계획부터 최종 감사 양정 단계까지 표준화된 감사 툴을 적용해 감사 행정업무를 줄이고, 감사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 모델을 활용한 양정 예측과 유사 처분서 제공 기능을 갖춘 ‘AI 양정 어드바이저’를 적용해 감사 결과의 예측 정확도를 100%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감사처분의 객관성이 강화되고, 피감사인의 수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IT·정보시스템 환경에 맞춰 감사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감사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기보는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7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타워에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전시와 지역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금융허브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특화금융 창구를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신보는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보와 대전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종합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비롯해 투자, 팩토링, 문화콘텐츠보증 등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가 정책사업 참여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BASA’를 통한 경영진단·성과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Homez)’와 LG전자의 가전제품 플랫폼 ‘씽큐(ThinQ)’의 연동으로 입주민들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Homez)’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Homez)’는 임대주택 내 조명, 난방, 환기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3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605세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 2,154호에 서비스가 적용됐다. 신축 임대단지 위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28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G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H와 LG전자는 상반기 중 두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안정성과 기능을 검증한 뒤 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적용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현장 #1) 춘절 연휴 이후 팡둥라이(胖东来) 마트가 영업을 재개한 첫날(2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고객들로 매장 앞 거리가 가득 찼다. 새벽 6시부터 줄을 서서 3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었다. 인파를 통제하기 위해 경찰 차량이 배치되고 의료진까지 출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 방문객은 “팡둥라이에서 쇼핑하는 것은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현장 #2) 팡둥라이가 위치한 중국 허난성(河南省) 쉬창(许昌)은 인구 약 400만 명의 소도시다. 영업 재개 하루 전부터 쉬창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는 외지에서 몰려든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2일부터 춘절 연휴 3일간 팡둥라이 마트를 방문한 고객 수는 무려 177만 명에 달했다. 쉬창 팡둥라이 매장의 하루 총매출액은 1억 위안(약 200억 원)을 돌파하며 유통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최근 중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팡둥라이와 협력하여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을 지원한다. 올 연초부터 9월 말까지 ‘팡둥라이 및 협력 유통망 신규 입점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KOTRA는 우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제도를 도입해 왔다. 특히,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보는 ESG경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행 역량을 측정해 왔다. 아울러, ESG 실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보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3,07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국가승인통계 제920014호)’ 결과를 27일(목) 발표했다.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74.7로 전월대비 7.2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81.8) 대비로는 7.1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5.5p 상승한 80.7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7.9p 상승한 72.1로 나타났다. 건설업(65.8)은 전월대비 0.7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3.5)은 전월대비 9.5p 상승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63.6→74.9, 11.3p↑) △기타 기계 및 장비(72.3→82.3, 10.0p↑)를 중심으로 20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2.5→79.6, 2.9p↓) △기타 운송장비(93.0→91.0, 2.0p↓) 등 2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또한, 전기장비(84.9)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