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신금융그룹이 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신증권은 2일,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 디에스한남 이득원 대표이사, 대신자산운용 진승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송규 대표는 본사 명동사옥, 나인원한남, 춘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개발한 부동산 전문가다.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인프라관리본부장, 대신에프앤아이 부동산사업본부장, 디에스한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득원 대표는 대신증권 인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Product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디에스한남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바이오 투자 회사인 TANDEM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진승욱 대표는 대신증권 국제기획부, 홍콩현지법인,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신증권 송종원 경영기획부문장은 경영기획실장을 겸임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MZ세대 등 미래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LG에너지솔루션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 1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선발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16대1)을 뚫고 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최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 세계에서 전기자동차 산업과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절약 챌린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토론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미래 고객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비전과 경영철학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배터리더스 1기는 ▲Passion(열정) ▲Cooperation Mind(협동심) ▲Loyalty(기자단으로서 자부심) ▲Ability(역량) ▲Creativity(독창성)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 미래 인재”라며 “이들과 함께 미래 첨단 산업인 배터리, 그리고 이를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더스 1기 기자단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물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프로그램 최종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LG그램 노트북을 선물한다. 활동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받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Stellantis)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NextStar’,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Energy’가 결합한 단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담았다. 합작법인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이훈성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45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투자액은 4조8000억 원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작년 1월 출범했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씨트로엥 등 14개 브랜드가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제8대 고양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동환 당선자는 2일 새벽 고양시 화정역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우선 108만 고양특례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선거사무소에 모인 수많은 지지자들에게도 그동안의 성원에 깊은 인사를 드렸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당선이 확정되자,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면서 “지난 민주당 시정권 12년간 막토막 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고양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우리 고양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민들이 누려야 할 편리한 교통과 넘치는 일자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선진 교육 및 복지ㆍ문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국토정책위원 팀장을 맡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토와 고양시의 도시개발 계획, 공약을 수립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서 고양시의 현안과 과제들을 ‘원팀 원샷’으로 해결겠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위대한 고양시의 재도약 성공시대, 자랑스런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고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동환 후보는 1일 오전 10시 19분에 발생한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임야화재 현장을 오후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설명 듣고 화재 진압이 거의 완료되자 일산소방서와 지원을 나온 일산동부경찰서, 육군 9사단 관계자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올해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중형 평형을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 21개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형 주택의 경우,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평면을 다양화하고, 3~4인 가구의 주거 면적 기준을 60~85㎡의 중형 주택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평면체계를 마련했다.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新평면체계 마련 먼저, 평면 개발을 위해 LH는 입주자 거주 후 평가(POE)를 실시하고 공가율을 분석하는 등 입주민 수요를 파악했다. 2018년~2019년 입주한 공공임대·분양주택 48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POE를 실시한 결과, 입주민은 ‘좁은 면적’, ‘수납 부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욕실 등 위생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방과 발코니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LH는 이를 활용해 적정 주거계획 기준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임대주택 평면체계를 마련했다. 공가율 등 초소형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를 반영해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을 21㎡ 이상으로 정했다. 또한,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부부 이외에 한부모가정, 형제·자매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에 맞춰 평면을 더욱 다양화 했다. 아울러, 3~4인가구가 생활하기 쾌적하도록 전용면적을 기존 60㎡ 이하에서 84㎡ 이하의 중형 평형으로 확대하는 등 가구별 거주면적을 넓혔다. 거주 면적 확대 이외에 침실, 욕실 등 단위 공간의 질도 높였다. 가족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한 적정 면적을 정하고 침실, 욕실, 다용도실의 크기 및 거실 벽체, 주방가구의 길이를 확대했다. 수납 공간도 늘렸다. POE 결과에서 불편하다고 지적된 ‘수납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평형에서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확대·적용했다. 新평면체계에 적용할 3가지 주요 컨셉 선정 LH는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오픈형 LDK 구조,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적용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 새롭게 마련된 평면체계에 적용할 주요 컨셉 3가지를 선정했다. LDK(Living Dining Kitchen) 구조란 거실, 식사공간, 주방이 이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뉴노멀 하우스’는 가구원수별 적정 단위 공간 면적을 확보해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하도록 계획됐다. 침실이 온전한 수면·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1인 가구, 영유아 자녀가 있는 3인 이상 가구 등 구성원수별 확대된 침실면적 기준을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혔다. 또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간이 되도록 외부활동 후 바로 손을 씻고 의류 등 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현관과 가까운 욕실에 건식 세면대를 설치하고, 다용도실로 동선이 이어지도록 계획했다. ‘딥 하우스’는 가구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방과 거실 사이에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방과 함께 넓은 다이닝 공간으로 쓰거나 거실을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외부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발코니가 특징이다. 발코니를 활용해 홈카페 등을 만드는 입주민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반영해 깊이 2m의 발코니를 적용해 풍부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노베이션 하우스’는 오픈형 LDK 구조와 효율적 동선 계획이 적용됐다. 주방, 식당, 거실을 배치한 오픈형 LDK 구조가 적용돼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손님 초대 등 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기 편하다. 또한, 건식세면대가 설치된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연결한 클린존(Clean zone), 현관-주방-다용도실이 이어지는 퀵존(Quick zone)으로 주거 생활이 더욱 편리해졌다. LH는 이번 평면개발을 통해 공간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고, 입주자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노력 한편, LH는 지난해 1월에 남양주별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말 당첨자 발표, 7월 중 계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주택 5만9000호에 대한 사업승인, 1만6000호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형 평형 도입·확대 등 주택 품질 혁신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늘어난 1~2인가구의 다양한 개성을 포용하는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3~4인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평형 임대주택 공급을 점차 확대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양식품은 오늘 오전 경남 밀양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진화를 위해 밀양시청에 10,000여 개의 라면과 스낵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바로 취식할 수 있는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 제품과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스낵으로 물품을 구성하여, 산불 진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즉각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대규모 산불의 조속한 진압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방안을 검토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 날 이인애 경기도의원 후보가 제안한 원신ㆍ고양ㆍ관산 지역 곳곳을 청소 유세로 동행했다. 이동환 후보는 31일 이인애 후보 지역구인 원신ㆍ고양ㆍ관산동을 돌면서 “이인애 경기도의원 후보가 새로운 경기, 색다른 고양, 활기찬 덕양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이인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이인애 경기도의원 후보와 지역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인애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원신, 고양, 관산동 거리 주변 일대를 청소해왔다. 거리청소를 제안한 이인애 경기도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중 차도, 산책로, 도보 등에 쓰레기들이 보여 자연스럽게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며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과 편하게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인애 후보는 이어 “이러한 작은 행동을 토대로 예비후보 기간부터 본 선거운동 기간까지 매일 주민들과 만나 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지역구 주민들께서 경기도의원의 소임을 주신다면 지역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애 후보는 거리유세와 함께 지역 속으로 파고들어 ‘새로운 경기, 색다른 고양, 활기찬 덕양’을 위해 시민 민원을 청취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하디아동발달센터 대표원장, 국민의힘 고양시(갑) 차세대여성위원장, 신원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유세본부위원,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동행본부 경기도 고양시 선대위 청년특보로도 봉사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이인애 도의원 후보는 제대로 된 일꾼으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헌신해 왔다”면서 “이인애 후보를 당선시켜 경기도와 고양시 덕양구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지역 유권자들께 호소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청년의 도시 완주군’의 청년인구가 젊은 층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정책 강화에 힘입어 통계집계 방식 변경 이후 처음으로 월중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청년들의 ‘향(向)수도권 현상’이 계속되며 비수도권 기초단체의 젊은 층 인구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완주군 청년인구는 지난달 증가세로 급반전해 기대감을 낳고 있다. 완주군의 18~39세 청년인구는 올 4월말 현재 총 1만8,904명으로, 전월에 비해 1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인구 통계 집계가 종전의 19~39세에서 18~39세로 바뀐 작년 3월 이후 첫 두 자릿수 증가에 해당한다. 청년인구는 지난 2019년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선거법에서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한 이후 작년 3월 인구통계부터 만 18세 이상을 적용, 국회 발의 청년기본법안의 상한선인 만 39세 이하로 집계하고 있다. 18~39세를 적용한 완주군의 첫 청년인구는 작년 3월말 현재 총 1만9,643명으로 시작, 매달 적게는 20~40여 명에서 최대 110여 명까지 감소하는 하향곡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급기야 올 2월에는 1만9,000명 선이 무너지는 등 위기감이 증폭됐지만 완주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과 청년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올 4월에 증가세로 급반전, 향후 젊은 층 인구증가의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인구대비 한때 21.5%까지 기록한 후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던 청년인구 비중도 올 4월 중 20.8%에서 하향세가 멈춰 섰다. 일각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국내 기초단체마다 젊은 층 인구 감소의 속앓이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완주군의 청년인구 10명 증가는 수치상으로 많지 않을지라도 1,000명 증가의 무게와 의미를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완주군은 올 4월에도 사망자 수(139명)가 출생자 수(29명)를 넘어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타 지역 출신의 사회적경제 참여와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젊은 층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완주군의 올 4월 중 전입인구(773명) 중 ‘전북 이외’의 지역에서 주소지를 옮긴 전입인구는 220명(28.4%)이었으며, 이 중에서 상당수는 2030세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청년인구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다양화하고 새정부의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정책을 강화해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완주군은 청년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 2016년 10월에 ‘완주청년 점프(JUMP) 프로젝트’를 발진, 4개 분야 23개 과제를 적극 추진해왔다. 또 지난 2019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한 ‘청년정책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5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국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청년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은 지난달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를 전환점 삼아 기존 청년정책의 고도화 등을 통해 청년인구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평생을 가난과 노동 속에 살아왔지만, 주고 나니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온 홀몸 어르신이 평생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순덕 어르신은 지난 30일 고향인 칠보면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억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르신이 평생 폐지와 깡통 등을 수집해 알뜰히 모은 돈이다. 평생을 가난과 노동 속에 살아온 할머니에게는 전 재산과도 같은 돈이지만, 선뜻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된 건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모님을 도와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던 탓에 차마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다. 박 할머니는 그 시절은 다 그렇게 살았다고 아쉬움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고향의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덕 할머니는 “평생을 가난과 노동 속에 살아왔지만, 주고 나니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하다”며 “남은 시간을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현역 군장병 대상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아이원뱅크(i-ONE뱅크)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복무중인 20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상품 가입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IBK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이벤트도 3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원뱅크(i-ONE뱅크)에서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에 대해 1~3주차는 매주 200명, 4~5주차는 매주 300명 선착순으로 BBQ치킨세트, 해피머니 1만원 상품권, 롯데리아 버거세트를 6월 30일까지 증정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 장병이 전역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며 정부가 장병 저축액의 3분의 1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비대면 상품 가입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만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 고객센터가 5월 30일(월) 새로운 이름인「내맘같은 고객센터」현판을 달고 새출발을 한다. 이날 김인태 대표이사,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등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고객센터를 찾아 직접 새롭게 제작한 현판을 전달했다. 장기근속직원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고객센터에서 10년 연속 근속한 우수직원 6명과 고객상담 우수 직원 6명에 대해 감사패 및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새로운 명칭인「내맘같은 고객센터」글자가 인각된 떡케이크 커팅식도 이어졌다. 「내맘같은 고객센터」는 콜센터 개소 10년간의 성과를 반추하고, 미래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새롭게 선정됐다. 매년 150만건 이상 상담을 진행하며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예방 및 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을 두 군데로 분리 운영 중이다. NH농협생명 고객센터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ARS 느린말서비스 및 상담사 우선연결서비스 등 고령층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보이는 ARS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콜센터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고객센터는「내맘같은 고객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다”며,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NH농협생명의 고객센터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16년 연속 TV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석이Q’ TV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최대 160만원 상당 추가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Neo QLED 8Kㆍ4K를 구매하면 Q 시리즈 사운드바(Q930B 등)를 증정하고 더 세리프 (The Serif) 구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는 Neo QLED 8K 구매자 한정으로 더 프리스타일과 티빙 1년 무료 이용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삼성 TV 16년 연속 세계판매 1위 기념 ‘1601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이모티콘 작가 '꿀비'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16년 연속 세계판매 1위 스토리 웹툰을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유 후 인증하면 선착순 16,010명에게 무료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삼성 TV 사용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일석이Q’ 특별 기획전 기간 동안 현재 사용중인 삼성 TV에 대한 후기와 사진을 삼성닷컴 상품평 또는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1,600명에게 보르도 와인잔 세트 증정을, 한 명에게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16년 연속 TV 판매 1위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삼성 TV를 최고의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한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을 조성했다. LG전자는 DDP 살림터 1층 오픈 라운지 D-숲에 5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38센티미터)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G-V) 8대를 이어 붙여 가로 4.9미터, 세로 1.6미터 규모 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LG전자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투명 올레드 비디오월을 통해 DDP가 전시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는 첫 전시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장서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급은 TV, 사이니지 등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명소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가 설치돼 미디어아트 전시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다수의 예술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예술 작가들과 협업하며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투명 올레드는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색다른 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빛 투과율을 높여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이 같은 특성은 예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부스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박물관, 지하철, 스튜디오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나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 등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독보적인 투명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앞세워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조사연구' 결과와 2010년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 효과 분석’ 연구결과를 비교한 결과에서 이렇게 분석됐다.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한 시간 비용 왜 10년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나 2010년 연구는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비용을 중심으로 경제적 가치를 추정했다. 대민 행정업무의 추가 소요시간, 어려운 용어에 대한 검색 시간 등을 나타내는 시간비용을 추정한 것이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로 인한 시간 비용 증가와 마찬가지로 정책 용어의 어려움에서도 시간 비용은 크게 늘었다. 두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정책 용어의 어려움에 따른 시간 비용은 2010년 연간 약 114억원에서 2021년 연간 753억원으로 7배 가까이 폭증했다. 약관·계약서류의 어려운 용어에 따른 시간 비용은 2021년 연구에서만 추정됐으며 연간 791억원으로 도출됐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시간 비용 증가의 원인에 대해 먼저, 어려운 공공언어 경험 횟수의 증가를 들었다. 민원 서식은 2010년 연간 0.8회에서 2021년 연간 4.5회로 증가했다. 정책 용어의 경우 2010년 연간 3.0회에서 2021년 연간 5.4회로 늘었다. 또 만 19세 이상 성인 인구수 증가, 시간당 임금 증가도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언어 범위가 확대되고 디지털 매체의 보급이 보편화하면서 국민이 공공언어에 접근할 기회가 많아진 언어환경이 시간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언어 어려워질수록 국민 ‘심리적 스트레스’ 높아져 2021년 연구에서는 어려운 공공언어 때문에 발생하는 국민의 심리적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답답하고 불편함’, ‘무시하는 기분’, ‘피로감’, ‘위축됨’, ‘당혹스러움’, ‘불안감과 상실감’ 등으로 구분해 조사했다. 국민은 어려운 공공언어를 경험할 때 평균보다 높은 수준(5.4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스트레스 지수는 ‘1점 전혀 느끼지 않음 ~ 9점 매우 많이 느낌’의 9점 척도로 설정됐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고령자일수록 심리적 스트레스를 크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나아가 민원 서식이나 안내문, 법령을 비롯해 약관이나 계약서 등에서 어려운 공공언어를 경험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 답답하고 불편함(6.0점), 피로감(5.9점), 당혹스러움(5.7점), 위축됨(5.4점), 불안감과 상실감(4.8점), 무시하는 기분(4.4점) 순으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았다. 불편함과 피로감은 약관이나 계약서가 어려웠던 경험이 많아질수록 늘어났고,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위축되는 감정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결과는 기존 조사되지 않았던 공공언어 개선과 국민의 심리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언어 개선 정책이 일반 국민의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언어사용 환경변화 공익적 기능 고려 "공공언어 개선, 연간 3375억원 경제적 효과" 앞서 2010년 연구는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비용을 중심으로 경제적 가치를 추정했다. 이는 공공언어 개선에 따른 언어 사용 환경변화의 가치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021년 연구는 공공언어 개선의 공익적 기능의 가치를 추정해 조건부 가치평가법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공공언어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해 처음으로 ’공익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추정했다. 아울러 최근 공공언어의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민원 서식을 비롯한 정책 용어, 안내판, 약관 및 계약서 등에 사용되는 언어를 포괄해 분석했다. 조사결과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면 연간 337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문서, 언론 용어, 민원 서식 등의 공공언어의 종류마다 공익적 기능을 발굴하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한 개선 활동을 펼친다면 공공언어의 공익적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2021년 과제를 수행한 연구 관계자는 "2021년 6월 국어기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공공기관 등이 작성한 공문서 등’을 매년 평가하겠다는 정책은 높이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언어 정책의 필요성과 범국민언어문화개선, 언론의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등의 민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정책 제언을 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동환 후보는 30일 아침 덕양구 야쿠르트 대리점을 방문해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라 불리는 판매원(프레시 매니저)들을 만나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 지역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드렸다. 덕양구 야쿠르트 대리점은 26명의 판매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000명의 시민을 만나고 있고, ‘독거노인 돌봄 활동’으로 지역 고독사 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 후보는 “야쿠르트 판매원분들께서 각 가정에 유제품을 전달하며 녹거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을 발견하는 즉시 주민센터와 119 긴급신고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따뜻한 정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야쿠르트 판매원들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도로와 골목을 주행하는 특성상, 동절기 제설작업과 도로 중간에 패인 홈의 빠른 복구 등 도로 정비를 이 후보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동환 후보는 지난 28일 고양원마운트 카페거리에서 청소년 주체로 진행한 중고물품 직거래 장터인 ‘일산벼룩시장’을 찾아가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일산벼룩시장은 매월 둘째ㆍ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고양교육지원청과 백신초등학교, 안곡중학교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