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부터 12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 ‘보도교’의 새이름을 찾기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 ‘보도교’ 새이름 공모를 진행했다. 398건이 접수돼 1차 내부심사에서 50건을 예비 선정하고, 2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해서 해누리교, 아인교, 해랑교, 윤슬교, 해양누리교, 서항해빛교, 해비치교, 한울교 등 8개 이름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민선호도 조사 점수에 따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우수’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장려’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증정된다. 마산해양신도시와 전국 최대규모 친수공간인 3·15해양누리공원을 연결하는 보도교는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도심 밤바다의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시민선호도 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보도교 이름이 앞으로 창원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오는 19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전이 6월 6일 기준 관람객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은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진주시기획전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기획전시로, 지난 3월 개막해 오는 6월 19일 종료까지 채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개발연구원 최정표 前원장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시 한 번 관심과 감동을 표했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은 색채화의 거장, ‘한국의 피카소’로 알려진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한국의 화려하고 장엄한 채색화의 원류를 살펴볼 수 있는 총 74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관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2곳으로 시대별로 공간을 나누어 전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천산대렵도’를 비롯해 김홍도ㆍ신윤복의 채색화, 작자미상의‘수갑계첩’과‘회혼례도’, 리움미술관 소장품인 보물‘경기감영도’와 안중식의‘풍림정거도’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십장생도’, 이형록의‘책가문방도’,‘일월오봉도’가 전시된다. 민간에서 민화로 일월오봉을 그려 사용했던‘일월부상도’, 채용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팔도미인도’도 만나볼 수 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 역사와 이야기 속 대표 여성인 논개, 춘향, 아랑의 초상과 이유태의‘호국’,박래현의‘회고’,박노수의‘여인’,천경자의‘사군자’,오태학의‘소와 아이들’등 총 16명의 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남원향토박물관,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금성문화재단, OCI미술관, 이영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황창배미술공간과 작가들 그리고 개인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을 통해 한국 전통미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변화했고, 향후 한국 전통회화가 우리 문화예술에 어떻게 구현되고 발현될 것인가를 가늠해보는 전시라고 설명하였다.‘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을 계기로 서부경남과 영·호남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박물관·미술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전 전시기간 중 두 전시장의 관람은 무료이다. 그러나 국립진주박물관의 경우 진주성 입장료가 발생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별 단체입장은 별도 예약을 통해 전시해설과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디오 도슨트와 온라인 전시서비스(VR)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진주시청 육상부 소속 조하림 선수가 6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000mSC(3,000m 장애물)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하림 선수는 2위와 약 12초의 압도적 격차를 벌이며 10분36초9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5월 참가한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시리즈대회’ 결과보다 10초가량 단축된 기록이다. 진주시청 육상부 소속의 이진원·이효준 선수도 800m 종목에 출전하여 각각 5위와 6위의 성적을 내며 경기마다 향상된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한 육상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선수들이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기쁘고, 진주시청 육상부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주는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매 경기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우리 육상부를 믿고 늘 응원해주시는 진주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청 육상부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점식 국회의원은 6월 7일 지속적인 봄 가뭄으로 영농철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하일면 수양지역 등 가뭄 대응 현장을 방문했다. 수양저수지 저수량은 14.8%로 평년 대비 22.7%에 불과해 고성군의 6월 7일 기준 평균 저수지 저수율 56.5%에 한참 못 미쳐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날 정점식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지속적인 가뭄으로 힘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고성군은 6월 5일 기준 평균 강수량 53.3mm로 누적 강수량이 328.3mm뿐으로 평년 대비 60% 이하이며,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크게 모자란 수준이라 영농철 모내기 이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긴급 하천 굴착 장비 지원, 농업용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등 국·도비 지원 및 자체 예비비를 투입해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한마음으로 가뭄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매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농민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계획 및 예산 편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산청군은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명선생의 실천유학과 청렴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청렴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구식 원장의 남명 인문학 특강과 남명 사적지 탐방에 이어 최근 새로 조성된 중산관광지 내 두류생태탐방로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재근 산청군수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교육으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드는 한편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특강에서 “공직자로서, 특히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산청군의 행정을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양산시의회(사무국장 김민서)는 제8대 양산시의회 당선자 간담회를 6월 7일 14시 의회 청사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되었으며,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게 될 당선자간의 첫 만남의 자리로 개원 계획, 의원 등록,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고 개원관련 협의사항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되었다. 개원 계획에 따르면 당선자들은 임기 첫날인 7월 1일 9시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릴 최초임시회인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 개원식을 갖게 된다. 개원 2일차인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위원을 선출하여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원수 증가로 인한 본회의장 의석 배치, 의장단 선거시 감표위원을 미리 선정함으로써 개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초선 및 재선 의원 당선자들은 앞으로 4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을 위해 정당을 떠나 상호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최근 인터넷쇼핑을 통한 소비 형태가 보편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창업특화 교육과정인 1인미디어커머스 창업과정의 수료식을 7일 김해시여성센터 3층 4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2개월간 18명의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블로그, 오픈마켓, 그립,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홍보 방법, 창업전략, 온라인마케팅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8명 모두 수료하게 되었다. 수료 이후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사를 통해 창업 지원을 하는 등 사후관리 맞춤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2년 직업교육훈련 총 4개 과정 중 노인뇌인지건강관리사과정과 사회복지행정실무양성과정이 교육 운영 중에 있으며, 품질·경영사무원양성과정은 6월중 개강을 앞두고 있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6.1 지방선거 결과 12년 만에 김해 정권교체를 이룬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시정 인수를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당선인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수위원장에 김재원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장을 임명하여 6월 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인수위원회는 김재원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인 오장석 경남혁신포럼 상임대표와 장성동 前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를 포함하여 행정복지분과, 산업경제분과, 도시건설분과, 문화교육분과 등 4개 분과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자문위원들 두어 전문성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6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존속하며 출범 직후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한 뒤,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주요현안 업무보고에 분과별로 참석하고 당선인 공약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에 맞추어 정책기조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정 공백이 없도록 업무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7%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사무직 기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재택근무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시행 비중 72.7%는 지난해 조사(91.5%)보다 18.8%p 감소한 것으로, 일부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에 맞춰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시행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 27.3%로 조사되었는데, 현재 하고 있지 않은 기업 중 77.8%*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이유로는 전면 출근에 따른 충격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차원’이라는 응답(43.8%)이 가장 많았고,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 반영’(20.8%),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재택근무 장려 지속’(16.7%) 순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시행 방식은 ‘필요인원 선별 또는 신청’ 33.3%, ‘교대 순환형’ 27.1%, ‘부서별 자율운영’ 25.0% 등으로 조사되어, ‘교대 순환형’이 주를 이뤘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기업 업무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재택근무 비중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비율 하향 조정, 재택일수 감축 등을 통해 재택근무를 ‘축소’(39.6%)했다는 응답과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는 ‘변화없음’(37.5%) 응답이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재택근무시 체감 업무생산성은 ‘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평가가 29.0%로 조사되었다. 재택근무시 근로자 업무생산성을 정상출근 대비 ‘80~89%’로 응답한 비중은 30.6%, ‘70~79%’ 21.0%, ‘70% 미만’ 19.4%로 각각 나타났다. 체감 업무생산성 전체 평균은 79.0%이다. 코로나 위기 상황이 해소된 이후의 재택근무 활용·확산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51.5%로 조사되었다. ‘코로나19 해소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활용‧확산될 것’이라는 응답은 48.5%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무공간 활용 변화에 대해 ‘변화없다’는 응답이 62.1% 가장 많았으나, ‘거점형 오피스 신설‘ 22.7%, ’공유형 오피스 활용‘ 18.2%로 조사되어 사무공간의 변화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일상 회복에 맞춰 기업들도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의 비중을 높여가는 과도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일하는 방식의 변화,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 등으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로 출근하는 전통적인 근무체계로 완전히 복귀하지 않는 기업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하는 방식이 다양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근로시간 유연화, 성과중심 임금체계에 부합하는 우리 근로기준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19년~’21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80.2%)이 ‘만족’하고 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35.8%)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34.6%) 등을 꼽았다. 특히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QSS(Quick Six Sigma) 제조현장 혁신활동(76.2%), ▲포스코 노하우(동반성장지원단, 테크노 파트너쉽, 기술컨설팅 등) 전수(14.4%), ▲특허, 지적 소유권, 기술보호 임치 지원(6.9%) 등 포스코의 추가지원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QSS 제조현장 혁신활동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작업환경의 애로나 문제점을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을 통해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컨설팅, 스마트화를 위한 수준 진단 등 중소기업의 혁신기반을 다지는 현장 밀착형 지원이다. 또한, ’21년 3월에 킥오프한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 각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설비․공정 효율화, 안전․환경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주요 제품/공정을 제외한 특허 중 수익창출이 가능한 특허 1,350건을 무상 공개하여 중소기업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품질 개선 29.7%, 납기 단축 20.3%, 생산성 증가 17.5%, 원가 절감 17.5%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기업의 13.9%는 고용인력이 평균 3.4명 증가했고 23.3%는 매출이 평균 8.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고용인력 및 매출 증가 이유로는 ▲생산성 증가 ▲품질개선 ▲모니터링 담당자 채용 등을 꼽았다. 조직구성원들의 솔루션 활용도 또한 높은 수준(66.3%)인 것으로 조사되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작업시간 단축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인식확대를 반영하듯 중소기업의 10곳 중 9곳(87.1%)은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중소기업의 3분의 2 이상(70.8%)은 ‘산업안전 설비 및 탄소중립형(탄소저감, 에너지 효율화 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정부가 스마트공장 지원규모 및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이 ESG, 탄소중립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낙오하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기부, 포스코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효성이 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4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은 육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카페 등을 후원해왔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원봉사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2022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메타버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를 말한다. 구는 관내 초등학생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內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구현하기’에 더해 ‘픽셀아트로 우리 마을 캐릭터 만들기’ 부문을 추가해 원본성과 소유권이 증명된 디지털 콘텐츠를 의미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제작․운용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희망자에 한해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7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12개의 작품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최대 30만원의 부상을 수여하고, 구정 홍보영상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메이커스페이스 등 4차 산업 교육기관 확대, ‘청소년 로봇AI 해커톤’ 개최, 메타버스‧NFT 역량강화 교육 등 디지털 플랫폼 기술 분야의 청소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일류도시다운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이자 ‘교육1번지’ 강남구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7일 진행하고, 한층 진화한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했다. 비스포크 홈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스포크 가치를 주방은 물론 거실ㆍ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풍요로운 홈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나만의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의 확장'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통한 '경험의 확장'▲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변해도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제품 경험을 가능케 하는 '시간의 확장'을 강조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삼성 비스포크 홈은 맞춤형 제품에 AI 기술을 더해 가전 경험의 중심을 소비자로 전환해 왔다"며, "비스포크 홈을 공간∙경험∙시간의 차원에서 확장해 글로벌 가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피니트 라인 유럽 출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해외 본격 판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연내 유럽 출시 계획을 밝혔다. 냉장고ㆍ오븐ㆍ식기세척기ㆍ후드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의 비스포크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기능을 차별화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D 정밀 가공으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타임리스 알루미늄 ▲100% 천연 소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질감의 세라믹 ▲메탈이 가진 본연의 차가움을 덜어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럭스 메탈 등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공사 없이 빌트인 룩(Built-in Look)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주방 가전 뿐만 아니라 세탁기ㆍ건조기 등 리빙 가전 제품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유럽ㆍ중국 등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출시 국가와 제품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50여개 국가에 냉장고ㆍ식기세척기ㆍ에어드레서ㆍ청소기ㆍ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돼 호평 받은 바 있는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를 하반기 미국와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전면부 패널에 굴곡을 없애고 플랫하게 구현했으며, 설치 공간에 따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혹은 직렬로 설치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됐다. 또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더욱 쉽고 전문적인 조리가 가능한 '비스포크 빌트인 오븐'을 비롯해 식기세척기ㆍ인덕션ㆍ컴팩트 오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에 도입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렌치 도어 타입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전세계 97개국으로 확대 삼성전자는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도 이달 내 서비스 국가를 전세계 97개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 외에도 200곳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의 3천여 개 IoT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 세계 2억 2천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쿠킹ㆍ에너지ㆍ클로딩 케어ㆍ펫 케어ㆍ에어 케어ㆍ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 안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6대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ㆍ태블릿ㆍ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음성 제어도 가능해 편리하다. □ 친환경 기술, 제품 사용 주기 확대… 지속가능한 제품 경험 강조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유통ㆍ사용ㆍ폐기까지 제품 생애 주기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 한다. 우선,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조각과 같은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해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폐유나 페인트 등은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의 경우, 산업폐기물 재활용률을 2019년 93%에서 2021년 98%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2024년까지 10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와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하는 세탁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당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연내 한국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에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무상 보증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출시한 비스포크 가전 전 제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싱가포르,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비스포크 디자인 콘테스트(#BespokeDesignedByYou)를 개최한 바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 티보에렘(Thibaud Herem)ㆍ앤디 리멘터(Andy Rementer)ㆍ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의 패널 디자인 협업, 미국 국기(성조기)와 영국 국기(유니언 잭)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에 가족 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입힐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프린팅 패널을 제작해주는 '마이 비스포크(My Bespoke)' 서비스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내 미국에 공식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이 1위,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1분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대자동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16년, 18~20년, 22년 우승)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 역시 3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5점을 얻어내며 선두 도요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오트 타낙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섰으며,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리타이어로 선두권에서 멀어지며 대회를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키게 됐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i20 N Rally1 경주차로 우승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친환경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이달 23일~26일(현지시간)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천안시가 청년정책 신규사업인 ‘2022년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이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참여와 주체적인 역할 부여를 통해 역량 강화, 청년문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총 1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청년정책위원과 외부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4개 팀은 사업예산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내용은 사업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운영비, 콘텐츠 제작비, 홍보비, 활동비 등이다. 4개 팀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천안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꿈과 도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제호바’, ‘로컬싱어 in 천안’, ‘Drawing your Scent’이다.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 뒤 12월 사업내용과 성과를 청년정책위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활동이 청년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게 응모해 준 모든 팀에 감사드리며, 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