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외화보통예금에 보유 중인 외화를 기반으로 하나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거래 및 외화자산 관리까지 가능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선보인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에 보유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이 출시되기 이전에 해외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성인만 비대면을 통해 은행연계 해외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했다. 하지만,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미성년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 ‘하나원큐’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손쉽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나은행은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27일 국립부경대 본관에서 교육기부 및 지역상생 분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이 ‘MADEX 2025’에서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28일부터 나흘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218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리고, 수출형 호위함과 무인전력 운영에 최적화된 미래형 전투함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MADEX는 우리나라 해군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HD현대중공업, LIG넥스원 등 12개국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0여 개국 해군 대표단과 1만5000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편, K-해양방산의 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잇달아 손을 맞잡는다"고 덧붙였다.
HD현대1%나눔재단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 그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HD현대아너상을 제정했다. HD현대아너상은 ▲대상 ▲최우수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개인 부문 ▲1%나눔상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총 3억 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 후보 접수는 5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 또는 단체다.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의 기관장 또는 소속 직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K-해양방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마덱스 현장을 찾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각국 대표단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정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리셉션 행사는 K-함정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해양방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 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태국·콜롬비아·케냐 등 7개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마덱스를 위해 제작한 HD현대의 홍보영상을 언급하며 그간 축적해온 함정 건조 기술력과 미래 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해양 안보를 책임지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해 콘텐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빅테크는 생성형 AI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데 특화된 모델을 운영 중이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각의 모델은 리스크 유형에 따라 유해성 및 위험성에 대한 효과적 탐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국내 공급하는 해외 유명 식자재 브랜드의 제품을 활용해 색다른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서브큐는 홍대와 강남에서 핫한 카페 3곳과 협업해 호주산 식물성 음료 브랜드 카페랩(CAFELAB) 제품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카페랩 앰버서더이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의 앤서니 더글라스가 카페 3곳을 순회하며 직접 스페셜 메뉴를 제조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브큐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내면의 발견’에서 넛티 우마미 아몬드 라떼와 스파이시 오트 라떼 음료 2종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홍대 인근의 카페 ‘신이도가’에서 △스트로베리 말차 오트 라떼 △더티 오트 말차 △블랙 흑임자 오트 라떼 음료 3종을 시연한다. 다음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압구정에 위치한 카페 ‘마크레인’에서 더티 오브 말차와 미숫가루 오트 라떼 음료 2종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삼양사는 덧붙였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증정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월 30일까지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위키드 일정(8월 16일 오후 2시, 7시)을 선택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뮤지컬 티켓 2장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좌석은 VIP석과 R석 중에서 랜덤 제공되며, 일정 선택 후 변경은 불가하다"며 "이벤트 기간 KB Pay에 신규 가입하면 당첨 기회를 2회 더 제공하고, 5월과 6월 연속 방문해도 당첨 기회를 2회 더 제공한다"고 말했다.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올해 AI 분야 전문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전문가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운영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LG CNS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해 'AX 역할·역량 체계'를 수립해 AX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을 상세히 정의했다.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전문 인력들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코히어 본사에 파견해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1,004곳에 식료품과 생필품, 위생용품 등을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의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 사업인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사박스’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랜드재단의 정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팜앤푸드의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함께했다. 오프라이스는 삼계탕, 육개장 등 간편식 중심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과 행복한나눔은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각각 지원했으며, 이랜드재단은 식료품을 추가로 구성해 총 9종의 품목이 담긴 천사박스를 완성했다. 전체 지원 물품은 약 7,500만 원 규모로,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수혜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천사박스는 전국 21개 다문화 관련 기관에 배분되며, 총 1,004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상 여건이 양파 생육에 적합하고 병해충도 감소하여 조생종·중만생종 양파 단수(단위 면적당 수확량) 및 생산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생종 양파는 강우·저온 등으로 인해 제주·전남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하가 늦어진 반면, 중만생종 양파는 재배에 적합한 기상 여건과 병해충 감소로 인해 양파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양파의 경우 생산량이 전년 대비 9.2% 증가했고, 중만생종 양파도 재배면적은 감소(전년비 4.0%↓)했으나 생산단수가 증가(전년비 7.5%↑)하여 전년 대비 3.2% 늘어난 109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량이 증가하여 도매가격이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양파 순별 공급량 전망에 따르면 중만생종의 경우 수확기(6~7월)부터 저장 출하기(8월~익년 3월)까지 전년 대비 약 34천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명절·김장철 및 단경기 대비하여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0천톤을 우선적으로 수매
(웹이코노미) 진주시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강화, 7월 9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파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6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기계 부품 제조업체, 화장품 업체, 실크 제품 제조업체 등으로 진주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현지 시장성 조사와 기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방문국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해 “미국 관세 조치로 유럽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유럽 시장 개척과 함께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금융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MCC A관 임상시험센터 앞에서 임상시험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열린 임상: 포용적 연구로 건강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병원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시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알쏭달쏭 임상퀴즈’ 부스에서는 모바일 퀴즈 플랫폼을 활용한 OX 퀴즈가 진행됐다. ‘임상과 함께하는 건강한 순간’ 포토부스에서는 임상시험 응원 소품과 함께 4컷 사진을 촬영하며, 참여자들이 SNS를 통해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함께 만드는 임상이야기’ 빈칸채우기 부스에서는 임상시험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성수동 인기 베이커리 '호과당'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호과당의 타코파이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멕시칸 타코를 프랑스식 페이스트리에 접목해 개발한 메뉴다. 페이스트리의 바삭한 식감과 프랑스산 버터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대표상품은 '타코파이'(5,800원), '고추장타코파이'(6,200원) 등이다.
(웹이코노미)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으로 우리지역 152명(세종 24명, 대전 72명, 충남 56명)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총 3,051명이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전국적으로 선상투표신고자 수가 3,267명이었고 그 중 3,108명이 투표했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기간(5. 26. ~ 29.) 중 선상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1명 이상을 입회인으로 선정한다. 선장은 선상투표기간 시작 전인 5월 25일까지 선상투표홈페이지 또는 선박의 팩시밀리를 통해 선상투표용지를 수신하여 선거인(선원)에게 교부한다. 선상투표자는 입회인이 참관하는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전자)팩시밀리를 이용하여 직접 투표지를 전송한다. 중앙선관위 대표 팩스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