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성군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하여 10월 중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공연으로, 가야의 문화를 음악으로 기념하는 김현철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10월 3일 18시 30분에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무대가 될 것이다. 10월 8일 13시부터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소가야 학술대회가 열리며, 고고학, 역사학,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가야 고분군과 관련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가야 문화에 대한 학문적 가치와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11일 16시에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교수가 고성의 문화유산답사기와 한국 문화유산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문화특강 강연에 나선다. 깊이 있는 지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25일 고성 용산사거리 일대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성통영거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고성군청, SK 오션플랜트, HSG성동조선 등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안전문화를 전파했다.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근로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경 교차로에 모여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업재해 방지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며 “군에서 실시 중인 중소 민간업체의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컨설팅,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등 다양한 안전 지도점검 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남 고성군은 10월 11일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시 핸드볼, 역도, 수상스키, 골볼 4개 종목을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 주제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49개 종목에 참가하며, 고성에서는 4개 종목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성군은 23년 7월 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사업을 실시하여 8월에 완료했으며 경기장 종목별 시설물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국체전 고성군 서포터즈 14팀, 209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체전과 엑스포를 동시 홍보하는 현수기를 관내 게첨했다. 9월 말에는 김해에서 개최되는 체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하고 10월 초에는 경남도청에서 출발한 성화를 고성군청에서 송학고분까지 봉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송에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9월 28일 남산공원 남산정 일원에서 ‘제2회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사·모(남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꽃무릇 축제에는 꽃무릇 노래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가을을 맞아 아름답게 핀 꽃무릇을 따라 걷는 맨발 걷기대회, 꽃무릇 사진전, 전통차 시음장,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어있으며, 행운권 및 보물찾기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산공원 꽃무릇을 주제로 실시된 사진촬영 공모전은 9월 3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받았으며, 선정규모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 가작 10명이다. 입선작은 남산정 옆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전시될 예정이고 축제당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날씨를 맞아 남산공원에 아름답게 핀 꽃무릇을 보며 지역민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5일 거창군 폐기물매립장에서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원인인 농약빈병과 농약봉지, 영양제병 등을 총 15톤을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 거창사업소로 인계했다. 문종대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수거 및 처리로 농업 환경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성 장흥군수는 2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정 예결위원장, 안도걸·박성민·문금주·김대식 국회의원을 만났다. 지난 7월 말 국회를 방문하여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관산 고마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국도23호선 덤재터널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 280억 원 규모로 부산면 금자리 일원에 다목적 저수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추가 용수원 확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호우로 인한 금자리 일원 침수피해 규모를 설명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에 필요한 국비 사업을 반드시 확보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평균 강수량 415.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음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20일 22시에서 23시 사이에 고성읍의 최고 시간당 강우량은 87㎜/h의 폭우가 내리면서 고성읍내 송학소하천 주면 일부 저지대에 주택 및 상가 침수 신고 10건이 있었으나, 주민들과 출동 소방관들을 적절한 초기 배수 작업 덕분에 주택 내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고성시장의 경우, 시장상가 상인회의 예찰과 고성군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주차장 침수 상황이 초기에 신고되어 고성군과 고성소방서 상가주민들의 빠른 대처로 주차장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고성군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인회에서 선제적으로 차량을 대피시켰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차량 4대의 침수 여부는 경미한 상황으로 추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1일 11시 이상근 군수와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고성시장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 소방관, 시장관계자들의 빠른 초기 대응을 격려했다. 한편, 고성군재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26일 민원행정 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이며 민원 서류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발급 시 이용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국적 취득 결혼 이민자 1,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User Interface,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 도입을 결정, 23일부터 시청발급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국적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발급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시설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대표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북서부노인보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 금번 교육은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일간 교육대상을 달리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서 일어나는 노인학대 유형과 주요 인권침해 사례 및 신고의무자 대처 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종사자 교육과 노력을 통해 노인권익보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노인학대 신고 의무 건에 속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노인학대 예방교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다. 예산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 운영 사례로 신청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단체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정착하여 주민교육실ㆍ창업지원실ㆍ공유주방 등 여러 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해봄센터는 예산군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산군 공간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됐다. 구는 이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식전공연(14시 30분)으로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1부(15시)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기여자 등 총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축하공연(15시 40분)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 정다경, 김지현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께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는 특별식을 진행한다. 7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66명의 어르신이 물품을 수령하며, 이날 1924년생 정영순 님에게 대표로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은 전달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의회가 9월 2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위원장으로 이종섭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연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이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협력체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봉화군은 교육부에서 3년간 매년 30억 원의 재정지원과 교육관련 규제 완화, 각종 특례 지정을 받는 등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봉화군 교육발전특구 교육개혁 과제와 관련이 있는 봉화교육지원청, 대구가톨릭대학교, 동양대학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10여 개 지역 협력체 업무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역협력체 및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9월 말까지 교육부에 25년도
(웹이코노미)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의 성과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했다. 봉화군은 경제와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각종 일자리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을기업 생산품인 된장세트(늘미 영농조합법인)와 여우숲막걸리(따뜻한 뿌리 농업회사법인), 쿠키, 잼(파머스파티) 등 청년 창업 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과 청량산도립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 청정하고 수려한 지역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화군의 일자리 및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해 취약
(웹이코노미) 봉화군 주민복지과(재해구호 담당)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1일 10개 읍면에 사전대피자용 간식을 배부했다. 지난 20일 오후 9시 봉화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춘양면, 봉성면)에 일시대피자가 38명 발생했고 밤사이 누적된 강수량으로 지난 21일 또한 사전대피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21일 오전 봉화군 주민복지과(재해구호 담당)에서는 발빠르게 읍면에 사전대피자용 간식을 미리 배부했다. 이번 간식은 컵라면 190박스, 두유 536박스 등으로 집중호우 대비 위험상황 시 임시주거시설(마을회관 등)에 대피하게 될 사전대피자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봉화평지 호우주의보 해제 및 오후 5시 30분 경북북동산지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으며, 21일 사전대피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일부터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이 사전대피를 해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사전대비 및 대피를 철저히 해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