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행사가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이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28일 개막된 '2024 용인시민 페스타'는 기념식, 기념공연과 함께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등과 함께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로 붐볐다.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우상혁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시민을 즐겁게 했다. 28일 오후 5시 진행된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신기한 과학실험쇼’와 ‘매직버블쇼’, ‘도전!AI 골든벨’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
(웹이코노미)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다”라며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1개의 종목과 수영, 씨름, 당구 등 5개 시범종목을 합해 총 26개 종목이 치러진다.
(웹이코노미)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시는 28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 영혼의 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린데 이어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거행했다. 개막식은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주를 찾은 수만명의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공식 행사에 이어 축제를 밝혀줄 혼불이 안치됐다. 이어 ‘수호신 진묘수’를 불러오는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축제의 기대작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관람객에서 첫선을 보여 관심을 받았다. 150
(웹이코노미) 아산시는 지난 27일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관광지의 자전거 이용(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아산시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자전거연맹, 신정호상가발전협의회, 은행나무길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주요 관광지 내 자전거 이용(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전략 수립 추진 및 협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기획‧운영‧홍보 및 마케팅 활동 △관광 인프라 및 수용 태세 개선 △신규 프로그램 및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류‧협력이다. 이를 위해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상인회 소속 일부 상가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일정 부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은행나무길 공영자전거대여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바퀴 휠에 LED 램프를 설치하고, 10월 31일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해 연인과 어린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27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방자치 보장을 위한 국외사례 분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헌법학회와 한양대 법학연구소가 공동 진행했으며 군산시민과 학회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계인국 교수의 ‘독일 지방자치단체 구역에 관한 공법적 쟁점’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대구대 김지영 교수) ▲영국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성신여대 김연식 교수)에 대한 현안 분석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과 같은 발제 내용에 대해 남복현 교수(호원대), 홍선기 교수(동국대), 전학선 교수(한국외대), 강명원 법률자료조사관(국회도서관), 정호경 교수(한양대), 홍종현 교수(경상국립대)는 개별 토론과정에서 각 유럽 국가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구체화했다. 특히 각 발제는 유럽 국가들의 제도와 법체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적합한 지역 경계 획정에 관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이진수 교수(서울대), 김진곤 교수(광운대),
(웹이코노미)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예년과 달리 군산시는 본래 군산시민의 날인 10월 1일보다 앞당긴 27일~28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했기 때문이다.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27일 열린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팝페라, 붓글씨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가슴벅차다”라면서 “시민 모두에게 선물 같은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의 군산을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운동회를 보며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인간극장’의 주인공이자 군산 최고의 인기가수 구희아씨의 공연을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열어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분기에 실시한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측 위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에서 일어난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의무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각 부문별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통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교육 확대, 상반기 보건 및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 개선사항 추진, 위험 요소 사전 대응 시스템 도입 등 안전문화 정착에 관한 실질적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각 사업장의 안전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현업사업장의 안전을 높이는데
(웹이코노미) 함안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평소 이동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차량운행 및 이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2005년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라는 명칭으로 최초 설립된 후 2016년부터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차량이동서비스는 직장 출퇴근, 교통편의, 민원업무처리, 병원이용, 장보기 등으로 장애인이면 누구나 특별한 제약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편리성 향상으로 재이용률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아울러 평소 장애인들은 사소한 외출도 혼자서는 부담을 가져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관례 센터장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눈과 손발이 되어 좀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이동 서비스는 함안군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함안군 장
(웹이코노미) 함안군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맞춤형복지 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운영 예정인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발굴에 대해 토의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순연 민간위원장은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분기에는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 호박죽을 직접 조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자원 발굴·연계를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호 공공위원장(칠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9월 현재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는 1489명, 총 체납액은 4억5878만 원이다. 군은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해 3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예고문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소액 체납자에게는 문자 발송 및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가 어려운 가구 또는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요금 체납으로 단수 등의 행정조치가 되지 않도록 특별 정리기간 내 체납 요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재정확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에서 중증치매, 요실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90세대에 성인용 기저귀 90박스(2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정책과 유원주 과장과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곽필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원된 기저귀는 10개 읍면 90세대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곽필구 회장은 “행복나눔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안행복나눔후원회 덕분에 더 따뜻한 함안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2015년부터 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관내 화재 피해가정 대상자가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TV‧세탁기‧냉장고‧가스레인지)을 지원했다.
(웹이코노미) 무안군의회는 2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한 6개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값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이 오갔다. 특히, 쌀값 하락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참석한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농협 조합장들은 앞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농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군의회와 농협이 힘을 합쳐 수확기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에 참석해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 회원들의 자연보호운동 실천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자연보호경진대회는 1978년 선포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되새기고, 깨끗한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김용덕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이 함께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했으며, 결의문을 통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들은 하나뿐인 지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준다는 의지를 담은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은’ ‘자! 연! 보! 호!’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 20개 팀이 진주종합경기장 주변 도로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도민들에게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알리고 자연보호 실천의 공감을 불러일으켰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영희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는‘양성평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 감수성 UP!’을 주제로 △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시사점 △갑질과 스토킹 사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폭력 발생 후 처리 지침 등을 강연했다. 황원철 행정과장은“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준 적이 없는지 성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모두의 출근길이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전 직원 대상의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 25일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웹이코노미)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경력이 ‘단절’된 것이 아닌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라는 뜻으로 육아와 같은 돌봄도 하나의 경력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유지에 관한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고, '경력단절여성 등'의 용어를 '경력보유여성 등'으로 바꿨다. 아울러, 여성들의 경력 유지를 위한 직장 환경 개선과 성차별 없는 사회적 기반 강화를 위한 규정도 신설했다.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국민의힘, 양산3)가 대표 발의해 지난 11일 경남도의회 제417회 제4차 회의를 통과한 개정 조례는 26일부터 공포․시행된다. 현행법(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거나 한 적 없는 여성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경력단절여성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경력단절이라는 용어가 주는 단절적·부정적 이미지가 여성을 위축시키고, 돌봄 노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