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FC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최근 임직원들의 비위 의혹이 제기된 시민 프로축구단 광주FC의 정원주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광주시는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가 조만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최근 불거진 광주FC 내부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직원 2명은 재임 중이던 2018년 10월 12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세 차례 구단 광고수입통장에서 총 3억 원 가량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기 전 단장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FC서울)의 아버지다. 광주FC는 구단주인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보고하고 사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FC 관계자는 "1부 리그에 승격하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운영비 부족, 직원들의 비위 의혹 등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표가 사임한다면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왼쪽부터) 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 / 사진제공=대한항공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대한항공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각국 항공기 운항 중단과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긴급구호 물품 등 급증하는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수립·운영했다. 이로 인해 전 직원 고용 유지,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go Seat Bag)을 설치해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역발상 전략으로 화물사업에서만 2·3분기 각각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 제거 작업과 화물 고정을 위한 규격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유니클로 전 직원에게 인력 구조조정 관련 이메일을 실수로 발송해 논란이 일었던 배우진 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가 퇴임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 전 직원에게 인력 감축 계획이 담긴 이메일을 실수로 보냈던 배 전 대표가 퇴임했다. 당시 배 전 대표는 논란이 일은 뒤 두 달여 뒤 롯데쇼핑 쇼핑HQ 기획전략본부 A 프로젝트 팀장으로 인사 조치된 바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배 전 대표가) 퇴임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배 전 대표의 퇴임 사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8년 12월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배 전 대표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도 대표직을 연임했다. 다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배 전 대표는 인사부문장에게 보내려던 구조조정 관련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파장이 일었다. 배 전 대표는 이메일에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했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추진 부탁한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메일 속 회장이 누군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한 참고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청사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청사 4층 형사부 검사실을 방문한 참고인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참고인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참고인과 접촉한 검사, 수사관, 실무관 등 3명을 귀가시켜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아직 이들 3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참고인이 방문한 청사 4층 등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참고인이 방문한 시기는 방역당국 기준상 밀접접촉 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나 적극적 예방 차원에서 조치했다"며, "향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등에 따라 필요한 추가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2일과 13일에도 확진자(14일 확진 판정)가 서울중앙지검에 방문해 1차 접촉한 8명과 2차 접촉한 39명 등 총 47명이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사무실 등 관련 공간은 긴급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현대차 전주공장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집단 발생해 트럭 생산 라인 가동이 멈춘 가운데, 이에 따른 하루 손실액이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난 7일부터 트럭 생산 라인 근무자 1,300여 명과 지원 인력 300명 등 총 1,600여 명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하루 약 160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7~8일 이틀간 총 320대 가량의 트럭을 생산하지 못했다. 손실액 추정 결과 약 20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버스 생산 라인은 현재 가동 중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현대차 전주공장발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5명, 직원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장 확진자들은 모두 트럭 생산 라인 직원들이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트럭라인 1, 2, 3 공장이 연결돼 있어 7~8일 이틀간 트럭 부문 조업을 중단했다"며, "내일 조업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현대차 전주공장 집단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이
사진제공=한화솔루션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화솔루션이 8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한화도시개발도 자산개발 사업부문과 울주부지부문으로 인적 분할 뒤 자산개발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 합병 시점은 내년 4월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100% 지분을 소유한 이들 자회사의 합병은 각 부문간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이 더해져 총 6개 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도시개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은 각자 대표 체제로, 도시개발 부문은 사업 규모를 고려해 부문장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기존의 소재·태양광 사업 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합병 이후 갤러리아와 도시개발 부문은 신용도가 올라가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갤러리아의 경우, 프리미엄 리테일 분야 신규 사업 투자에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 측은 "한화솔루션과의 합병으로 기존 백화점 사업강
강용석 변호사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강 변호사는 가세연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두고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악수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이후 문 대통령과 악수한 남성은 이 교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변호사에게 출석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아 체포했으며, 영장은 최근 발부됐다"며, "구체적 혐의 내용과 가세연 운영진에 대한 추가 수사 등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세연 측은 부당한 체포라며 이날 오후 3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항의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왼쪽부터)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 오종헌 사무국장, 홈플러스마트노조 주재현 위원장, 금융감시센터 정용건 대표.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역외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금융감시센터는 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 홈플러스마트노조가 함께 했다. 금융감시센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13년부터 계속되는 배당 차익, 2018년 상장에 따른 구주매출, 2019년 신한지주에 대한 매각 차익 등으로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했다. 하지만, 미국시민권자인 김 회장은 거소반환을 이유로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용건 금융감시센터 대표는 "주요 영업 활동을 국내에서 하고 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탈세"라며, 조세포탈로 처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대표는 "오렌지라이프 매각 결정 이후 배당 감소 우려로 주가가 떨어지자 오렌지라이프는 매각이 완료됐음에도 고배당을 유지하겠다는 공시를 했지만 신한금융지주와의 주식교환 방식으로 편입되므로 사실상 허위
사진제공=연합뉴스TV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 정부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 4,400만 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백신이 내년 초에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코로나19 해외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예방접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브리핑에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 명분,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3,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 제약사별 구매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각 2천만 도즈, 존슨앤존슨-얀센 400만 도즈다. 존슨앤존슨-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구매 확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정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0시부터 3주간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우리 경제·사회 전체가 마비되기 전에 지금 잠시 멈추는 인내와 지혜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어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주기 바란다"며, "소중한 사람들을 건강하게 더 오래 볼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는 비대면으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규모인 558조 원이고, 정부안보다 2조 2천억 원이 늘었다. 국회 심의에서 예산안 총액이 증가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라며, "우리 경제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사장 /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존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 NBA 출신이다.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에서 생산·영업·개발 총괄과 CFO 등을 역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2018년 9월 합류해 현재 3공장 운영 총괄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사장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및 코로나19 위기 속에 신임 사장을 필두로 안정을 도모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삼성물산이 8일 건설 부문 오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한승환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을 리조트 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하는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오 사장은 건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사장은 삼성물산 경영기획팀, SDS 인사팀장 및 스마트타운 사업부장 등을 경험하고 2015년 12월부터 인력개발원 부원장 역할을 수행 중인 인물이다. 풍부한 인력 육성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업인 리조트 부문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 외에도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경찰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소재 지방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리고 역학조사 등에 인력을 지원한다. 경찰은 원칙적으로 5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방역당국과 협업해 행정명령 위반 등에 대한 점검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을호 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경찰관 연차휴가가 중단되고, 가용 경력의 50% 이내는 재난 상황에 투입된다. 지휘관·참모는 1시간 내 지휘 선상에 닿을 수 있도록 관내 근무를 해야 한다. 다만, 관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비상근무 등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제주를 제외한 일선 지역 경찰서에 경계 강화가 발령됐다. 경찰청은 "일상 감염과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역량이 한계에 이를 우려가 있다"며,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하면 각급 경찰서에 편성된 8,559명의
사진제공=씨젠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씨젠은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씨젠의 'Allplex SARS-CoV-2 Assay'는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4가지 유전자(N gene, RdRp gene, S gene, E gene)를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대량 검사가 가능하며,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Allplex 2019-nCoV Assay' 제품에 한 종의 유전자 타깃(S gene)이 추가돼 검사 정확도가 높아졌다. 특히,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 기침, 발열 등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씨젠은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투입해 17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하는 'RV Essential Assay'와 코로나19 제품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은 두 제품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의 원인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정식 승인으로 유럽에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야간 운행 횟수가 오는 8일부터 약 20% 줄어든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8일부터 전동차 야간 운행 횟수를 줄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 횟수는 11회, 2호선은 10회 감소한다. 평소보다 약 22%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 내 다른 노선과 환승을 고려해 막차 시간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시와 교통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경우 막차 운행 시간도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다. 한편, 변경되는 야간시간대 운행 시간표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게재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