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야간 운행 횟수가 오는 8일부터 약 20% 줄어든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8일부터 전동차 야간 운행 횟수를 줄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 횟수는 11회, 2호선은 10회 감소한다. 평소보다 약 22%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 내 다른 노선과 환승을 고려해 막차 시간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시와 교통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경우 막차 운행 시간도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다.
한편, 변경되는 야간시간대 운행 시간표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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