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에콰도르 하라미호 화력발전소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이전에 납품받은 제품의 하자를 핑계로 새로 납품받은 제품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미지급 대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미지급대금 2억5600만원과 약 2억원의 지연이자에 대한 지급명령과 재발방지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에 하도급법 위반으로 208억원의 과징금, 지난달 기술 유용으로 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적 있다. 지급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6월부터 8월까지 A사로부터 개당 220~230만원 정도인 에콰도르 하라미호 화력발전소용 엔진 실린더헤드 327개를 납품받았다. 이후 2013년 5월 실린더헤드 일부에 균열 등 하자가 발생했고 2014년 10~12월에는 다수의 실린더헤드 하자가 생겼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A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대체품을 무상으로 공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사가 약속한 하자보증기간은 2년으로 해당 기간 안에 하자가 발생한 실린더헤드는 9개고 나머지 하자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한항공 인천 기내식센터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알짜사업부로 평가받는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서소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내식기판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대금은 9906억원이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신설법인에 사업을 양도하고 신설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과 기내면세품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수준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퇴직금 등을 제외하고 최종 양수도대금이 정해지게 되는 데다 신설법인 지분 취득에 필요한 금액을 고려하면 대한항공이 실제 가져가는 금액은 80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거래 종결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거래종결일 전에 신설법인과 기내식 공급 및 기내면세품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7월 7일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올해 현대자동차 임금협상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전국 대유행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임금 교섭을 화상 연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는 매년 교섭 시 60여명 교섭위원이 울산공장 회의 공간에 모여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울산공장 본관 중회의실, 울산공장 글로벌생기교육센터, 남양연구소 영상회의실 등 3개 거점으로 분산하고 서로 화상으로 연결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해 25~26일 노사 교섭위원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3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연 이후 지난 20일 열린 3차 교섭까지 울산공장 본관 동행 룸에서 대면 교섭을 진행했다. 비대면 교섭은 오는 27일 4차 교섭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교섭 중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업계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지며 서울시가 기본요금을 200원에서 300원 정도 인상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초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200~300원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요금 인상안에는 5km당 추가 요금도 기존보다 2배 인상된 200원까지 올리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울 지하철은 수도권과 연결돼 있어 구체적인 인상폭과 관련해 경기도, 인천시, 철도공사, 마을버스조합 등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기준 각각 1250원, 1200원이다. 요금 인상이 확정된다면 기본요금은 1400~1500원 선으로 책정된다. 한편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노인 무임 제도에 따른 손실 등으로 매년 수천억 원대의 적자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이 급감하자 연간 1조원대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그룹]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 부회장이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절차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된 양상이다. 25일 조 부회장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조 회장이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보유주식 전부를 2400억원에 매도하며 승계를 결정하자 지난달 말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서울 가정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장남 조 부회장이 한달여 만에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 청구가 인정돼 조 회장이 피후견인이 될 경우 재산관리 등을 대리할 후견인은 법원에서 지정하게 된다. 조 부회장 측은 “현재 회장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룹의 장래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조 부회장 역시 회장님의 최근 결정들이 회장님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제공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문 사업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을 추진한다. 24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사회에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으로 매각 시점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 2018년 현대중공업 내 해양플랜트사업본부에서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발전소에 사용되는 산업용 보일러의 설계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 연장과 관련해 ‘쪼개기 연장(부분 연장)’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위 내 공매도 관련해서 유가증권에 한해 금지 조치를 연장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공매도 순기능을 고려할 때 무작정 폐지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특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은 위원장은 “개인 투자자 접근성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제한돼있어 제도 개선을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펀드의 경우에도 기회의 균등을 넓혔는데 결과적으로 잘 모르는 개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타나 주저되거나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공매도라는 것이 반드시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는 적으면서 기회를 주는 방안으로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여러 경제상황을 봐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조금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한화그룹이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에 전산 서비스 관리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심의 끝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24일 한화그룹 계열사를 통한 총수일가 사익편취 건 중 데이터 회선과 전산장비 설치 공간(상면) 서비스 거래 건은 무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 거래 건은 심의 절차 종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한화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김승연 회장 아들 3형제가 실질적인 지분을 가진 한화S&C에 일감과 이익을 몰아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혹에 대해 조사·심의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한화 등 23개 계열사가 한화S&C에 데이터 회선 사용료를 비싸게 지급하고 27개 계열사는 상면 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고가로 줬다고 봤다. 22개 계열사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거래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한화S&C에 1055억원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맡겼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두 차례 현장 조사를 나갔을 당시 한화시스템과 소속 직원 5명이 자료를 삭제하고 은닉하는 등 조사 방해 행위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4일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예결위는 24일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5일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8일 경제부처 부별심사, 31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 등을 통해 정부의 지난해 예산 내역을 점검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총수입은 473조1000억원, 총지출은 485조1000억원이다. 예결위는 내달 1일부터 결산심사소위를 가동하고 정밀 심사를 한 뒤 7일 전체회의에서 결산을 의결할 계획이다. 본회의 처리 일정은 추후 여야 협의로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예결위의 결산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4차 추경 편성 여부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우울증을 이유로 무단결근했다가 징계 해고된 현대중공업 전 직원이 해고 무효 소송을 낸 것에 대해 법원이 청구를 기각했다. 울산지법 민사12부(김용두 부장판사)는 현대중공업 전 직원 A씨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기존 근무하던 도장 부서에서 하는 일과 다른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고소차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에 대한 부담으로 불안과 우울 장애가 발병했다며 2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병 휴직을 사용했다. 앞서 A씨는 2015년 12월 17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연·월차 휴가를 모두 사용했고 2월 4일부터 17일까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A씨는 휴직 기간에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13회, 대학병원에서 3회 진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돼 직장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이라고 기재된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해 8월 16일 복직했다. 복직 후 휴직으로 인해 연차 휴가가 발생하지 않자 A씨는 2017년 1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의 기간 중 총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21일부터 5G 이동통신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해도 LTE(4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1일자로 약관 변경을 신고함에 따라 5G 자급 단말로도 LTE 서비스를 공식 개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단 LG유플러스는 전산작업 등으로 오는 2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그동안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은 기존 LTE 유심을 5G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했었다. 소비자단체와 국회 등에서는 5G 자급 단말로도 LTE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통 3사가 이런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단체·사업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통신서비스 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논의 등을 거쳐 5G 자급단말로도 LTE 서비스 공식 개통이 가능하도록 약관을 변경 신고한 것이다. 앞으로 이통 3사는 변경된 약관을 어길 경우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된다. 아울러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망에서 5G 가입자에게 5G 이용 가능 지역·시설과 주파수 특성상 실내·지하 등지에서 음영지역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와 벌인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기아차 노조 소속 약 300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직원들이 받은 정기 상여금 등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기아자동차는 판결과 관련해 “임금 및 단체협상 등을 통해 임금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생산직 노동자의 근무시간 중 10~15분 가량의 휴게시간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에 해당하고 토요일 근무 역시 ‘휴일 근로’에 해당한다는 원심 판단이 잘못 없다고 봤다. 노조의 추가 수당 요구가 회사의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해 ‘신의 성실의 원칙’에 위반된다는 회사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다. 이번 소송의 1·2심에는 2만7000여명의 노동자가 소송에 참여했지만 2심 판결 후 노사가 통상임금 지급에 합의하며 대부분 소가 취하됐다. 상고심은 소송을 취하하지 않은 노조원 약 3000명에 대해서만 진행됐다. 앞서 201
[사진제공=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정부가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산업지능화펀드’를 2024년까지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수출입은행에서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2차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디지털 혁신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산업지능화펀드’를 올해부터 2024년까지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유망기업을 지원하겠다” 밝혔다. 그는 “산업지능화펀드를 조성하고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데이터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석·박사급 연구인력 등 산업 인공지능 인재양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부문에서는 ‘데이터 댐’을 구축해 공급망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업종별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확대하고 업종 내·업종 간 협업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 내 혹은 업종 간 협업의 예시로 기존 전기차 부품업체들이 수직적으로 협력하
[사진제공=그랜드조선]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부산’ 개장일을 오는 10월 7일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장일 상품은 이용시설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눠지며 호텔 개장을 기념해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앞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지난달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당초 8월 25일 예정이던 개장일을 연기했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측은 “침수됐던 지하주차장과 운영 시설들에 대한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차수시설 완비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을 기다려주신 고객 분들을 위해 즐거움의 여정을 위한 더욱 더 완벽한 서비스와 프로그램과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그랜드 조선 부산만의 특화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언제와도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의 첫 호텔로 해운대 앞 기존 노보텔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자는 각오를 다졌다. 1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정홍근 대표는 18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 도전은 지나가는 중이며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차분히 생각해가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갈 때 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놓으려고 노력했고 탄력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조직의 유연성도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했지만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위기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며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듯이 언젠가는 끝날 위기 이후에 다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티웨이항공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작년 하반기 국제선 노선 점유율에서 저비용항공사(LCC) 2위에 오르는 데 역할을 한 임직원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최근 티웨이항공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중단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