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컬리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시크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어린이 체육 놀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세드림은 지난 21, 22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제13회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를 진행했다.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 대회다. 개최할 때마다 많은 축구 꿈나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컬리수의 대표적인 행사다. 매회 모집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신청이 마감되며 축구대잔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 주최, 사단법인 한국 유소년 축구 교육원의 주관 아래,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유소년 축구 교실 어린이팀(U-7) 총 80팀이 모여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은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에 나서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잔디밭 위를 누볐다. 승패에 상관없이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참가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증정받았다. 한세드림으로부터 컬리수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받는 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컬리수는 어린이들의 체육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이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구상 중인 기업은 블록체인 분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은 빅데이터 분야로 각각 지원하면 된다. 센터는 최종 5개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드머니투자사업'을 통한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산업동향·정책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 외 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후 한 달의 숙박이 지원되며, 3개월 내 제주도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이전 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등기이전비용은 센터에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W360'은 제주혁신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지역기반 혁신창업육성공간이다. 입주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 18시까지다. 신청서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향후 3년 간 미국에 100억 달러 투자를 천명하며,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한 파트너십 확장에 나섰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이자리에서 "SK는 최근 3년 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 간 1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통해 절반의 약속을 이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절반의 약속인 사회적 가치도 적극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정유 시설 드론 테러 및 LG화학과 배터리 소송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사우디 드론 테러와 관련해 "SK 회장을 맡은 지 20년만에 지정학적으로 이렇게까지 비즈니스를 흔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아쉬음을 표현했다. 특히 "단순하게 끝날 것 같지도 않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앞으로 30년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길게 갈 것으로 본다"고 전해 장기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배터리 소송 관련 검찰의 SK이노베이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해외에 나와 있는지가 1주일 돼 한국에서 무
사진제공=마켓컬리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가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의 색감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 브랜드 자산으로써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고의 서체를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로고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규 BI는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물론 실제 오프라인 실물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채널별 확장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웹과 모바일, 샛별 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에 두루 활용되며, 마켓컬리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컬리는 변경된 BI를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 PC 웹사이트에 먼저 적용하고, 이어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마켓컬리의
사진제공=까웨(K-Way)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까웨(K-WAY)가 대한민국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대표팀에 공식 의류전달을 진행하며 국내 수상 스포츠인 후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공식 의류 까웨(K-Way)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공식 의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스키 부문 김윤호, 장태호, 박주형, 이수민 선수와 웨이크보드 부문 윤상현, 김윤서, 전유진, 신현정 선수를 비롯해 이종국 회의대표, 전영석 조사연구원이 참석했다. 한국 공식 수입원 버전원 정규영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환경보호는 바다와 강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수상 스포츠인을 후원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 후원 행사를 계기로 수상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수상스포츠를 깨끗하게 즐기기 위한 강과 바다에 대한 환경보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국가대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은 까웨(K-Way)의 대표 방수 바람막이 'LE VRAI 3.0 CLAUDE'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한정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단체 사진 및 선수 소개가 진행되는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18일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더존컨소시엄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더존비즈온은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더존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본부장, 더존컨소시엄 참여기관 및 데이터센터 기업의 대표와 실무자 등 총 16개 기관 64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을 주축으로16개 참여기관·데이터센터로 구성된 더존컨소시엄은 지난 5월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더존컨소시엄의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실시간 경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과 국내 빅데이터 산업 전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국 임대주택 등록사업자 상위 30명이 총 1만여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정동영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일부 임대주택 등록자 사업자의 주택사재기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임대주택 등록사업자 상위 30명이 총 1만여채의 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서구 한 40대 임대주택 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수는 약 600채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367채의 주택을 보유한 셈이다. 특히 이중 서울 강서구 거주 40대 임대사업자는 총 594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있어, 임대주택 보유수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 마포구 40대 임대사업자가 584채, 광주 서구 60대 사업자는 529채를 보유했다. 이들을 포함한 임대주택 300채 이상 등록사업자는 전국에 모두 18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으로 임대사업자에게 취득세·재산세·양도소득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17일 오전 LG화학과 배터리 소송 중인 SK이노베이션 서울 종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경찰이 LG화학과 '전기차용 배터리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17일 오전 11경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본사와 대전 대덕기술원 등에 수사관을 파견해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4월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100명에 가까운 핵심 인력을 빼가는 등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또한 지난 5월 초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이노베이션과 인사담당 직원 등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6월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명예훼손 손해배상, 영업 비밀 침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LG화학과 LG화학 미시간 법인, LG전자 등을 특허 침해 혐의로 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맞제소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인공지능 하이(HAI)뱅킹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손님 이용 프로세스 개선과 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12월 말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이(HAI)뱅킹은 대화형 뱅킹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챗봇' 기반에 새롭게 구축됐으며 문자입력, 음성입력, 카메라촬영을 통해 손님의 각종 금융거래 요청을 인공지능 금융비서 'HAI'가 문자·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입·인증 프로세스 간소화해 챗봇에서 직접 하이(HAI)뱅킹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이체를 위한 별칭등록을 대화로 등록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전거래를 환전지갑과 동일하게 거래 가능 통화를 21개까지 확대하고 보관·재환전까지 챗봇과 대화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각종 이체거래·공과금 납부 시 보안카드·OTP 입력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고도화에 맞춰 오는 12월 말까지 '새로워진 하이(HAI)와 함께하는 한끼대첩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이(HAI)뱅킹으로 예·적금 가입, 세금 납부, 송금,
사진제공=한국허벌라이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명절을 맞아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12년 연속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보급·활성화를 취지로 매해 명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의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7,2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설날·추석 맞이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관객들이 경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응원막대 8천 세트를 후원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총 197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 3종이 제공됐다. 프로 선수와 스포츠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과 운동 중, 운동 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운동
금융위원회는 16일부터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해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를 진행하는 전자증권제도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해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를 진행하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전자증권법이 공포된 이후 3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오늘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대부분의 증권은 전자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성질상 전자등록이 적합하지 않은 설권(設權)증권인 기업어음증권(CP)과 비정형증권인 투자계약증권은 예외다. 상장주식·상장채권 등은 별도절차 없이 전자증권으로 일괄 전환되며(발행인 신청 불필요) 실물발행이 금지된다. 이 경우 예탁되지 않았던 실물주권 소지자는 명의개서대행회사에 실물주권을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상장주식 중 0.8% 내외 물량이 예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의무전환대상이 아닌 증권은 발행인 신청을 통해 전자등록이 가능하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일본 정부를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반도체 소재 등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정부가 WTO(세계무역기구)에 일본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한 정치적인 동기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는 WTO 근본원칙인 차별금지 의무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나라 이익 보호와 정치적 목적으로 교역을 악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일본이 지난 7월 4일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WTO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TO 제소 절차는 정부가 제소장에 해당하는 양자협의 요청 서한을 일본 정부(주제네바 일본 대사관)와 WTO 사무국에 전달한 뒤 공식 개시된다. 정부가 제출할 예정인 양자협의 요청서에는 일본의 WTO 협정 의무 주요 위반사항 3가지가 명시됐다. 정부는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한국만 특정해 포괄허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오픈뱅킹'에서 우리은행과 제휴한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오픈뱅킹'에 입점한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 정보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위비뱅크 이용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의 간편뱅킹 앱(App)인 위비뱅크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픈뱅킹에는 현재 14개 핀테크 기업이 입점해 있다. 위비뱅크 이용 고객은 이달부터 ㈜아톤의 증권추천, ㈜데이터유니버스의 금융사기 예방, ㈜본컨설팅네트웍스(차봇)의 차량시세·보험료 조회 등 3개사의 서비스를 오픈뱅킹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오픈뱅킹에서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에서만의 혁신이 아닌 다양한 기술과 창의적인 생각이 은행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의 '오픈파이낸스(Open Finance)'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오픈파이낸스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조성욱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일감 몰아주기 행위를 규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위원장은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향후 갑을관계 문제 개선,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시정, 혁신 시장생태계 조성, 소비자 보호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위법 행위에 대해 "규모와 상관없이 관련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긴밀히 하려한다"고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더불어 조 위원장은 그동안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에 해당됐던 중견기업들의 일감몰아주기 행위에 대해서도 규제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특히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에 해당됐던 자산 5조 원 이하 기업집단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행위를 규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집단의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되겠지만 시장에서의 반칙행위 또한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대기업집단 뿐만 아니라 자산총액 5조 원 이하 중견기업 집단의 부당한 거래행태도 꾸준히 감시하고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감몰아주기를 시정하고 대·중소기업 간
10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열린 신한 SOHO(소호)성공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가 은행의 건전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가 은행의 건전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윤 원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신한 SOHO(소호)성공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국내 자영업을 두고 "전통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쟁이 심한 반변 소비·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자영업자는 올해 6월말 기준 685만 명으로 일자리 중 25%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커다란 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자영업자 대상 경영 컨설팅에 대해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자영업자와 은행간 상생하는 관계형 금융이 뿌리를 내리는 데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윤 원장은 이날 신한은행 관계자와 김유진 컨설팅 자문위원 등을 만났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