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벤처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영상통화와 콘텐츠 플랫폼을 합한 '웨이브'에 투자를 감행했다. 카카오벤처스는 30일 "영상통화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를 운영하는 웨이브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웨이브는 2018년 9월 출시됐다. 영상통화에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플랫폼 서비스다. 영상통화 그룹 기능을 통해 최대 8명에 달하는 통화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누적가입자는 65만 명으로, 매일 20만회 이상 콘텐츠가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호 웨이브 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카카오벤처스 투자유치로 사용자들께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생생한 영상통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 코퍼레이션은 이번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끝으로 라운드A를 마치게 됐다. TBT와 스파크랩벤처스 등도 카카오 벤처스와 함께 공동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넥슨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정현 넥슨코리아 대표가 최근 제기된 넥슨의 사업통합에 대해 "구조조정이 아닌 회사 업그레이드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이정현 대표는 30일 제 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램밍 챌린지' 기자회견에서 이와같이 답했다. 넥슨은 최근 이원화됐던 PC온라인 사업과 모바일 사업을 한 가지로 통합하는 구조화를 계획하고 있다. 조직개편은 8월 중으로 예정돼있으며, 김현 사업 부사장이 개편된 조직을 총책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특히 이정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최근 넥슨의 상황을 설명하며 "넥슨은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동시에 최근 뚜렷한 성과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고민이 많았고, 회사와 조직 전체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조조정 의혹과 경계를 분명히 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비맥주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재점화된 매각설에 '사실무근'이라는 뜻을 전했다. 오비맥주는 29일 “최근 외국계 증권사에서 제시된 오비맥주와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이하 'AB인베브')'의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조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AB인베브 역시 매각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B인베브는 지난 2015년 11월 세계 2위 맥주업체인 영국 사브밀러를 1040달러에 인수한 회사로, 사브밀러를 인수 당시 약 750억달러 규모였던 차입금이 작년 말 1060억달러(약 124조원)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비롯된 유동성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홍콩 증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체 '버드와이저 브루잉'(Budweiser Brewing Company APAC)을 98억 달러 규모로 상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상장 추진 계획을 갑자기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8일 '한국경제'는 "AB인베브가 외국계 증권사를 거쳐 오비맥주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
사진=칼스버그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가 칼스버그 맥주의 국내시장 영향력 확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 서울시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국내 출시 공식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칼스버그를 3년 안으로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과 맞춤형 판매 방식 구축에 나서겠다는 말도 남겼다. 골든블루는 최근 맥주 사업본부를 위스키 사업본부에서 독립시켰다. 이를 칼스버그 맥주를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상태다. 맥주사업에서 최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인력체재 개편이었던 셈이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대 위스키 공급 업체 중 하나로 2009년 출범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등 을 주력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칼스버그와는 지난 해 3월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네이버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페이 분사를 통해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이후 컨퍼런스콜을 자리에 올랐다. 그는 네이버페이 분사 사항에 대해 "금융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앞으로 예약부터 식당 검색 등을 네이버페이로 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공표했다. 이어 "3분기부터 1차적으로 식당업 예약과 현장 결제, 포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O2O 서비스 정식 출시에 나설 것을 예고한 셈이다. 한 대표와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한 중개 수수료 이익 창출에 더해, 네이버 플랫폼에 기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앞서 24일 네이버페이를 분사했다. 네이버 페이를 금융플랫폼화하고 11월 1일 정식 출범 시킬 ㄱ획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좌측부터)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20과 대상 수상작인 'Trojan Horse'. 사진제공=단국대학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단국대학교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그라피스 애뉴얼 2020(Graphis Annual 2020)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 출품된 작품은 'Trojan Horse(트로이의 목마)'로 터키에서 개최된 Posters of Troy 전시회의 출품작이다. 포스터 특유의 시각적 강렬함을 부각한 작품이다.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대상 수상 소식은 이번이 6번째다. 그는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또한 세계 유수의 소장기관에도 수상작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라피스 애뉴얼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으며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제 공모전이다. 매해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영국 정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부임 첫 내각회의에서 각료들에게 '신속한 브렉시트 진행'을 명령했다. BBC 등 영국 현지매체는 25일 "존슨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진행한 첫 내각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여기서 "10월 말 이전에 브렉시트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브렉시트는 영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결정"이라며, "10월 31일 이전에 반드시 EU를 탈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내각회의에는 로버트 버클랜드 법무부 장관과 프리티 파텔 내무부 장관 등 각 핵심 관료들이 참석했다. 한편, 존슨 총리는 지난 24일 취임했으며, 취임 직후 내각 관료를 브렉시트 찬성론자 위주로 구성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현석 전대표가 국세청으로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세무조사를 조세법칙조사로 전환당해 정밀 검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관련업계와 세정당국에 따르면, YG엔터와 양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사범칙조사위원회를 열었다. YG엔터와 양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범칙조사는 국세청에서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실시하는 조사다. 이중장부와 고의 소득은닉 등 탈세 정황을 포착했을 경우 진행된다. 조세포탈 혐의가 발견될 경우 국세청에서 검찰 고발까지 함께하게 된다. 이는 지난 3월 실시된 국세청의 YG엔터 사옥 세무조사에서 기인한 일이다. 당시 국세청 조사관들은 YG 엔터의 기업 탈세 행위를 집중 조사했다. 더불어 양 전 대표의 실소유로 알려진,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에 대한 탈루혐의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세범칙조사 전환이 YG엔터의 탈세 및 범법행위를 포착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방침상 세무조사 사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실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대신, "조
사진=카카오뱅크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카오가 금융위원회에게 '지분보유 한도에 대한 확대승인'을 받음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안건'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최대 34%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보유한 지분율은 18%가량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19일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터넷 은행 지분을 34%까지 확보할 수 있었지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재판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난 2016년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심사 중단을 받은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김 의장에 대한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 포함 여부를 법제처에 법령해석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달 24일 법제처로부터 "김 의장이 카카오 대주주이지만 카카오뱅크 주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 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포함할 수 없다" 해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
23일 경기도 소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김현준 국세청장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경영상 애로에 처한 중소기업에게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기회를 주고 세무조사 부담도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23일 경기도 소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경영상 애로에 처한 중소기업 등에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조사 부담 완화에 집중한 국세행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간연장·범위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협조로 추가 조사가 불필요할 때에는 조기 종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기업 신고편의 지원',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 확대', '자금난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납세담보면제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을 김 청장에게 요청했다. 김 청장은 이를
사진=SK하이닉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반도체 원자재 수급 논의를 위해 지난 21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이 대표가 일본 현지 협력사들을 만나 반도체 원자재 수급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며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수출규제 품목을 확대할 경우를 대비한 대응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대해 시장과 업계 전문가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 SK하이닉스는 컨틴전시 플랜(비상체제)을 가동하고 있다"며 "명확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직접 대표이사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담당 사장을 일본으로 보내 반도체 소재 수급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AC밀란[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구단 AC밀란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토메르카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AC밀란 인수를 위해 10억 유로(한화 약 1조 2천 1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 뒤를 이어 세계 3번째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최근 명품 사업 외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 추진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AC밀란은 지난 2018년 엘리엇 펀드에 인수돼 관리돼고 있으며, 엘리엇 펀드는 AC밀란 이후 새로운 주주를 찾고 있는 중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DB그룹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준기 전 DB 그룹 회장이 "주치의 허락을 받는 대로 귀국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성실한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작년 1월 가사도우미였던 A씨로부터 상습적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앞서 김 전회장은 지난 2017년 여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김 전 회장은 지난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고소당한 이후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 치료를 이유로 귀국하지 않는 상태다. 이에 경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해 여권 무효처리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강경조치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김 전 회장은 질병 치료 등 이유를 불문하고 현재 미국에 불법체류 중인 셈이다. 경찰은 신속한 고소 집행 및 조사를 위해 법무부에 김 전 회장의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심기준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10명 중 4명이 집행유예 받는 조세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재범 가능성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죄판결을 선고받은 조세범에 대해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범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세범 처벌법' 개정안은 포탈 세액이 수억 원에 이르는 죄질 중한 조세 포탈 또는 세금계산서 허위 작성 등 범죄에 대해 유죄판결을 선고하거나 약식명령을 고지하는 경우, 200시간의 범위에서 재범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집행유예가 선고된 경우 사회봉사 처분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한다. 심 의원은 "최근 10년간('08년~'17년) 조세범 형사처벌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에 따르면, 1심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 비중이 47.2%인 반면 징역형 비중은 16.9%에 불과하다"며, "조세범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형사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조세범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이번 개정안을 통해 조세범죄에 대
사진=터키 정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에르도안 대통령이 S-400 미사일 도입으로 인해 조성된 미국의 터키 제대론에 대해 "전쟁 목적이 아닌, 평화 목적으로 구입된 것"이란 해명을 내놓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트럼프는 이번 사태에 대해 명확이 인지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그는 제재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인 S-400 도입에 들어갔으며, S-400 미사일 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미국에게 "제재를 각오해야할 것"이란 경고를 받아왔다. 미국 측은 "터키의 러시아제 무기 도입이 '나토의 군사 기밀 정보를 유출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터키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NATO)'으로 지난 1952년 그리스와 함께 회원국으로 참가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